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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73주년 강제징용 피해자 재판은 여전히
(앵커) 주권을 회복한 지 73년이 지났지만 일제 강제 징용 피해자들은 아직도 고통 속에 있습니다. 이들의 한을 조금이라도 풀어줘야 마땅할 텐데 대법원의 손해배상 판결은 계속 미뤄져왔습니다./ 더욱이 재판이 지연되는 과정에 부당한 거래가 있었다는 정황이 드러나면서 피해자들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남궁욱 ...
광주MBC뉴스 2018년 08월 14일 -

교통사고 낸 구급대원 "혐의 없음"
(앵커) 응급 환자를 이송하다 사고를 낸 119 구급대원을 처벌하지 않는 쪽으로 경찰이 결론을 냈습니다. 처벌하지 말라는 청원이 있었는데 그것 때문은 아니고요. 국과수의 부검 결과를 바탕으로 무혐의 결정을 내렸다고 합니다. 김철원 기자입니다. (기자) 응급환자를 싣고 가던 구급차를 승합차가 들이받은 이 사건. 튕겨...
광주MBC뉴스 2018년 08월 13일 -

열어놓은 차량 도난 조심
(앵커) 문이 열린 차량을 골라 금품을 훔친 10대 청소년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차 안에 열쇠가 있으면 자동차를 통째로 훔쳤는데 그러다가 사고를 내기도 했습니다. 우종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문을 열어제낀 차량이 도로를 달립니다. 양쪽 문엔 경호원인 듯한 사내들이 폼을 잡고 서 있습니다. 차량을 모는 ...
광주MBC뉴스 2018년 08월 13일 -

보훈처, 박승춘 당시 5.18 파행 조사한다
◀ANC▶ 지난 보수 정권에서 5.18 기념식 때마다 임을 위한 행진곡을 그토록 못부르게 했던 진짜 이유가 드러날지도 모르겠습니다. 보훈처가 위원회를 구성해 조사에 착수했는데 문화계 블랙리스트처럼 정권 차원에서 개입했는지 여부가 드러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김인정 기자입니다. ◀VCR▶ 이명박 정부 2년차...
광주MBC뉴스 2018년 08월 13일 -

광주나비 "굴욕적인 한일 합의 즉각 폐기하라"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을 하루 앞두고 '일본군 성노예 문제의 정의로운 해결을 위한 광주나비'가 굴욕적인 한일 합의를 즉각 폐기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광주나비는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들의 외침을 더 이상 외면해서는 안된다며 이같이 요구했고, 합의에 따라 만들어진 화해치유재단도 당장 해산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
광주MBC뉴스 2018년 08월 13일 -

치매환자 낙상 방치 요양보호사 '유죄'
치매환자를 침대 위에 방치해 낙상하게 한 요양보호사에 대해 법원이 유죄를 선고했습니다. 광주지방법원은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로 기소된 전직 요양보호사 45살 서 모 씨와 58살 박 모 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각각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습니다. 또 환자가 다친 것을 알고도 의료진에게 알리지 않은 간호조무사 2명에게는 ...
광주MBC뉴스 2018년 08월 13일 -

폭염 속 가축폐사 74만 마리 넘어서
폭염 속 가축 폐사가 74만 마리를 넘어섰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현재까지 나주를 중심으로 닭 64만9천여 마리가 폐사했고, 오리 9만6천여 마리, 돼지 2천2백여 마리 등 모두 74만 7천여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전남은 당분간 무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큰 비 예보도 없는 상태여서 피해가 확산될 전망입니다. ◀...
광주MBC뉴스 2018년 08월 13일 -

폭염 속 벌 활동 왕성..벌쏘임 환자 늘어나 '주의'
폭염 속 벌이 왕성하게 활동하며 벌쏘임 환자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광주와 전남 소방본부에 따르면 올해 벌쏘임 환자는 광주가 32명, 전남이 100명으로 집계됐고 벌집 제거 출동건수도 광주가 1천 4백여건, 전남이 3천 2백여건으로 대부분이 6월과 7월 사이에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특히 말벌에 쏘일 경우 생명이 위험...
광주MBC뉴스 2018년 08월 13일 -

5.18 특별법 시행 D-1달..조사위 구성은 지연
5.18 민주화운동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법 시행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지만 진상규명조사위원회 구성이 늦어지고 있습니다. 5.18 기념재단과 광주시 등에 따르면 여야와 국회의장이 조사위원 9 명을 추천해야 하지만, 더불어민주당은 이제 전담팀을 구성해 후보를 물색 중이고,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등은 야당추천 몫 배...
광주MBC뉴스 2018년 08월 13일 -

영광 한빛원전 자재창고 화재...
어젯밤 10시 40분쯤 영광 한빛원전 2호기 옆 자재창고에서 불이 나 청소약품과 에어컨 실외기 등을 태워 소방서추산 4백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30분만인 밤 11시 5분쯤 꺼졌습니다. 불이 나자 한빛원전 소방대가 진화에 나섰고 창고는 원자로에서 1백 50미터쯤 떨어져 있어 더 큰 피해로 번지지는 않았습니다. 소방당국은 ...
광주MBC뉴스 2018년 08월 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