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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과실 레지던트에 벌금형 선고
광주지방법원은 의료 과실로 환자를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의사 31살 김모씨에게 벌금 7백만 원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씨는 대학병원 레지던트로 근무하던 지난 2014년 간질 증세로 입원한 환자에게 항경련제 등을 투입하면서 정맥이 아닌 동맥에 관을 잘못 삽입해 환자를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광주MBC뉴스 2018년 06월 03일 -

소방차 출동 방해하면 과태료 2백만 원 부과
광주시 소방안전본부는 관련법이 개정됨에 따라 소방차의 진로를 방해하거나 양보하지 않을 경우에는 2백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밝혔습니다. 소방본부는 또 다중이용시설과 공동주택 주변에서 소방차의 진입을 방해하는 불법 주정차에 대해서도 오는 8월부터는 과태료가 신설되거나 상향 조정된다며 시민들의 주의와 ...
광주MBC뉴스 2018년 06월 03일 -

"영산강 죽산보 개방 1년..수질 개선 효과"
광주전남 환경운동연합은 지난해 6월과 10월 단계적으로 개방한 영산강 죽산보와 승촌보의 수질이 개선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일부 구간에서 물흐름 속도가 개선되면서 산소공급에 따른 생물서식 여건이 좋아지고 모래톱이 다시 드러나는등 하천 환경이 점차 회복되고 있다고 논평하고 수질의 완전회복을 ...
광주MBC뉴스 2018년 06월 02일 -

연안 수온 상승으로 해파리 대량 출현 예상
올해 여름철 수온이 지난해보다 상승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고수온 피해가 우려됩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최근 연안 수온이 평년보다 0.3~0.9도 높아 올해 해파리 출현량이 예년보다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연근해 조업어선과 양식장에 주의와 대비를 당부했습니다. 한편, 지난해 여름철에는 유래 없는 고수온의 장기화...
광주MBC뉴스 2018년 06월 02일 -

한반도 평화 만들기 은빛 순례
전쟁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한 실버세대들이 5월의 역사 현장에서 한반도의 평화를 기원했습니다. 한반도 평화만들기 은빛 순례단은 전남대와 광주역, 녹두서점과 옛 전남도청 등 오월 항쟁 유적지를 돌며 광주 정신을 되새기고, 한반도의 평화 정착을 기원했습니다. 순례단은 오는 11일까지 광주 전남에 머물며 광주 학생운...
광주MBC뉴스 2018년 06월 02일 -

여자친구 상습 폭행한 조폭 구속
광주 서부경찰서는 여자친구를 상습적으로 폭행해 다치게 한 혐의로 광주 모 폭력조직원 38살 구 모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구 씨는 지난달 24일 오전 9시쯤, 광주시 서구 자신의 집에서 여자친구의 얼굴을 20여차례 폭행 해 다치게 하는 등 최근 1년 동안 3차례에 걸쳐 폭력을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광주MBC뉴스 2018년 06월 02일 -

시내 버스기사 폭행 등 상습 주취 폭력 50대 영장
광주 광산경찰서는 시내 버스기사를 폭행하고 동네 상인과 주민들에게도 술에 취해 폭력을 휘두른 혐의로 56살 김 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마을 버스기사였던 김 씨는 지난 13일 같은 노선의 시내 버스가 앞질러 갔다는 이유로 버스 주행을 가로막은 뒤 운전기사를 마구 폭행하고 식당과 술집에서도 10여차례...
광주MBC뉴스 2018년 06월 02일 -

여고생 성추행 고교 교장 직위해제*이사장 사퇴
여고생 성추행 의혹이 제기된 광주 모 고교 교장이 직위해제되고 해당학교 법인 이사장이 사퇴했습니다.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이 학교 교장이 생활지도 과정에서 여학생들에게 부적절한 신체접촉을 했다는 민원이 제기돼, 사실 여부를 조사한 결과 상당수 여학생이 성추행 피해를 호소해 교장을 직위해제 시켰다고 ...
광주MBC뉴스 2018년 06월 02일 -

옛 도청 복원, 건물복구*활용계획 수립 분리
5.18 민중항쟁 사적지인 옛 전남도청의 원형 복원이 건물 복구와 활용계획 수립 등으로 분리해서 추진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옛 전남도청 복원 협의회는 도청 원형 복원 작업이 계획조차 세우지 못한 채 표류함에 따라 건물 외형부터 우선 복원하고 내부 콘텐츠 구성을 위한 용역을 따로 발주하는 방안에 대해서 논의하기로...
광주MBC뉴스 2018년 06월 02일 -

누드 모델 몰래 촬영 가해자 사과
전남대 예술대학원 미술수업에서 누드 모델을 몰래 촬영한 대학원생이 피해자를 만나 사과했습니다. 전남대 예술대학은 피해자 A씨가 가해 여성 B씨로부터 대면 사과를 받았고, 어제 대자보를 자체 수거했다고 밝혔습니다. 학교 측은 가해자의 사과와는 별도로 징계 절차를 밟기로 했고, 수업 개선 약속 등을 담은 학장의 ...
광주MBC뉴스 2018년 06월 0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