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슈와사람)오수성 광주트라우마센터장
(앵커) 지난해 광주MBC는 광주 이외의 지역에서 5.18의 진실을 외치다 희생된 열사들을 조명했습니다. 포털사이트 '스토리펀딩'에도 사연이 연재되면서 많은 시민들의 공감을 얻었는데요, 시민들의 돈이 십시일반 모여 시작된 민족민주열사 유가족 심리 치유가 어제부터 진행되고 있습니다. 광주 트라우마센터 오수성 센터...
광주MBC뉴스 2017년 04월 18일 -

풍영정천 오염물질 배출 의심업체 조사 중
광주시는 풍영정천에 오염물질을 배출한 것으로 의심되는 업체를 확인하고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시는 어제(17) 낮 풍영정천에 거품이 뜨고, 물고기 20여 마리가 폐사했다는 신고를 접수한 뒤 영산강 환경청 등과 합동으로 추적조사에 나서 의심업체를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추가 조사를 통해 오...
광주MBC뉴스 2017년 04월 18일 -

광주밖 열사의 유족들, 광주를 찾다
(앵커) 1980년대 5.18의 진실을 알리다가 숨진 열사들의 유족들이 광주를 찾았습니다. 유족들은 자신의 혈육이 무엇을 위해 목숨을 바쳤는지 다시 한번 되새겼습니다. 김철원 기자입니다. (기자) 5.18 7주기를 하루 앞둔 1987년 5월 17일, 부산시내 한복판에서 "광주학살 책임지고 전두환은 물러가라"고 외치며 분신해 숨진...
광주MBC뉴스 2017년 04월 18일 -

세월호 유류품 열흘 넘게 '세척 안돼'
◀ANC▶ 세월호 인양과정에서 발견된 유류품들이 목포신항 내 컨테이너에 보관되고 있습니다. 발견된 지 열흘이 넘었지만 세척작업이 지연돼 지자체로 유류품 인계가 늦어지고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목포신항 북문 앞에 위치한 세월호 유류품 보관 컨테이너입니다. 소유주가 확인된 2점을 제외...
광주MBC뉴스 2017년 04월 18일 -

선내 수색 임박..내부 점검 분주
◀ANC▶ 세월호 선내 수색을 앞두고 수습 현장은 분주해지고 있습니다. 진입로를 뚫는 방향으로 가닥이 잡히면서 작업자들은 선체 안팎을 오가며 안전도를 점검하고 있습니다. 김진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객실인 4층에 뚫린 구멍으로 몸을 숙여 차례로 들어가는 작업자들. 들어갈 수 없는 구역은 유실방...
광주MBC뉴스 2017년 04월 18일 -

'조현병' 환자 안수기도 중 숨져
광주 북부경찰서는 조현병 환자를 치료하기 위해 안수기도를 하다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로 40대 목사 등 4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조현병을 앓아온 30대에게 귀신이 씌였다며 배 위에서 안수 기도를 하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광주MBC뉴스 2017년 04월 18일 -

돌봄교사, '집단해고' 저지 市교육청 봉쇄
'집단 해고'를 불러오는 일방적인 공개채용에 반대하는 초등학교 돌봄 교사들이 광주시교육청 출입을 봉쇄하면서 물리적 충돌이 발생했습니다. 돌봄교사와 민주노총 관계자 등은 오늘 오전 광주시교육청 본관 출입구를 점거해 직원들이 오전 10시까지 출근을 하지 못했고 이 과정에서 양측이 가벼운 부상을 입었습니다. 광...
광주MBC뉴스 2017년 04월 17일 -

광주밖 열사의 유족들, 광주를 찾다
(앵커) 1980년대 5.18의 진실을 알리다가 숨진 열사들의 유족들이 광주를 찾았습니다. 유족들은 자신의 혈육이 무엇을 위해 목숨을 바쳤는지 다시 한번 되새겼습니다. 김철원 기자입니다. (기자) 5.18 7주기를 하루 앞둔 1987년 5월 17일, 부산시내 한복판에서 "광주학살 책임지고 전두환은 물러가라"고 외치며 분신해 숨진...
광주MBC뉴스 2017년 04월 17일 -

짙은 안개.. 섬 관광객 5천 명 발묶여
◀ANC▶ 지난 주말 이틀 동안 서남해안에서는 5천 명의 관광객이 섬에 발이 묶여 오도가도 하지 못했습니다. 백미터 앞도 안 보이는 짙은 안개 때문에 여객선 운항이 중단됐기 때문입니다. 박영훈 기자입니다. ◀END▶ 관광객들의 얼굴에 피로감이 가득합니다. 사흘 만에 여객선들이 들어오자 섬 부두는 인파가 몰리면서 ...
광주MBC뉴스 2017년 04월 17일 -

'진실 인양' 잊지 않겠습니다.
◀ANC▶ 고귀한 생명을 지켜주지 못했던 우리 사회는 세월호에 너무나 많은 빚을 지고 있습니다. 끝까지 진실의 인양을 잊지 말아야하는 이유입니다. 박영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광장은 부패한 밀실의 권력을 몰아내는 공간으로 변했습니다. 넉 달간 연인원 1600만 명의 외침은 평화적이고, 절제됐지만 뜨거웠습...
광주MBC뉴스 2017년 04월 1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