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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생후 3개월 아들 학대 친부 징역형
광주지방법원은 생후 3개월된 아들을 학대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친부 26살 A 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하고 아동학대치료 프로그램 80시간 이수를 명령했습니다. 재판부는 아버지가 3개월된 아들에게 영구장애로 남을 수 있는 중상해를 입힌 점 등을 생각해보면 죄질이 가볍지 않지만, 장기 복역시 남은 가족의 생활고...
광주MBC뉴스 2016년 11월 11일 -

경찰, 100억대 사기 지명수배범 눈앞에서 놓쳐
경찰이 100억대 사기를 벌인 지명수배범을 눈앞에서 놓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9일, 경찰에 피의자 57살 김 모 씨가 광산구의 한 시장에 나타났다는 신고가 접수돼 출동했지만 현장에서 타인의 신분증을 내민 김씨에 속아 그냥 보내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뒤늦게 인근 CCTV 분석을...
광주MBC뉴스 2016년 11월 11일 -

빛고을 농업인 한마당 행사 열려
오늘(11) 농업인의 날을 맞아 광주 상무시민공원에서 농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빛고을 농업인 한마당 행사가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서 농민들은 쌀값 하락 등으로 농업인의 현실이 어렵지만 생명 산업에 종사한다는 자부심과 희망을 잃지 말자며 서로를 격려했고, 농업인의 날을 상징하는 가래떡을 나눴습니다.
광주MBC뉴스 2016년 11월 11일 -

천안 고병원성 AI 검출…전남도 야생조류 방역 강화
전라남도는 충남 천안 철새도래지의 야생조류 분변검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가 검출됨에 따라 야생조류에 대한 차단방역을 강화하고, 농가의 철저한 방역을 당부했습니다. 전남도는 오는 16일까지 날마다 도내 열 개 주요 철새도래지와 주변 농경지, 인접 주요도로에 대해 광역방제기 등을 이용해 소독에 들어가...
광주MBC뉴스 2016년 11월 11일 -

초등생들 다문화가정 학생 괴롭혀..진상조사
화순의 한 초등학교에서 여학생들이 다문화 가정 학생을 괴롭힌 것으로 알려져 교육당국이 진상조사에 나섰습니다.. 지난 2일, 화순의 한 초등학교 6학년 여학생 3명이 게임을 하던 도중 같은 반 다문화가정 A양의 머리카락을 가위로 잘랐고, 이중 한 학생은 지난 9월 초 A양의 등을 바늘로 찌르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
광주MBC뉴스 2016년 11월 11일 -

연탄 가격 상승에 기부도 뚝..
성큼 다가온 초겨울 날씨에 연탄으로 겨울을 나야하는 이웃들은 벌써 난방비가 걱정이라고 합니다. 연탄 한 장 가격이 7년만에 500원에서 580원으로 15%나 올랐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연탄을 기부하는 손길도 줄어들고 있습니다. 지난해 광주에서는 천만원 상당의 연탄이 기부됐는데요, 2011년에 6천 2백만원 상당의 연탄이...
광주MBC뉴스 2016년 11월 11일 -

세월호 올해 인양 실패
◀ANC▶ 정부가 세월호의 연내 인양 실패를 공식적으로 인정했습니다. 인양 장비와 방식을 바꿔 겨울에도 작업을 이어가겠다고 했지만, 약속은 지켜지지 않았습니다. 김진선 기자입니다. ◀END▶ ◀VCR▶ 지난달 국정감사에서는 물론 불과 열흘 전 선미들기 방식변경을 알릴 때도 올해 인양을 목표로 밝힌 정부. 결국 연...
광주MBC뉴스 2016년 11월 11일 -

광주전남 촛불민심 광화문으로 향한다
◀ANC▶ 내일(12) 서울 광화문에서 대규모 촛불집회가 예정돼있는 가운데 광주와 전남에서는 최소 시민 2만여명이 집회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고교생, 대학생을 비롯해 시민단체들이 상경 시위를 준비하거나 참여를 독려하고 있습니다. 김인정 기자입니다. ◀VCR▶ 대학생들이 5.18 민주광장 쪽으로 행진합니다. 시국선언...
광주MBC뉴스 2016년 11월 11일 -

댐주변지역 초등학생 워터 골든벨
한국수자원공사가 댐 주변지역 초등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퀴즈를 통해 물의 소중함을 알리는 워터 골든벨 대회를 열었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주암댐과 장흥댐, 수어댐 등 댐 주변지역의 15개 초등학교에서 백여 명의 학생이 참가했고, 골든벨 우승자 등에게는 장학금이 주어졌습니다.
광주MBC뉴스 2016년 11월 11일 -

경찰, 100억대 사기 지명수배범 눈앞에서 놓쳐
경찰이 100억대 사기를 벌인 지명수배범 목격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범인에게 속아 눈앞에서 놓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9일, 경찰에 피의자 57살 김 모 씨가 광주 광산구의 한 시장에 나타났다는 사기 피해자의 신고가 접수됐지만, 타인의 신분증을 내밀자 간단한 확인 뒤 보내준 것...
광주MBC뉴스 2016년 11월 1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