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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골프장 등에 '천 억' 상당 물 판매
되풀이되는 가뭄에도 농업용 목적 외에 판매되는 농업용수는 해마다 늘고 있습니다. 농어촌공사는 국감자료에서 지난 2천12년부터 올 6월까지 공업용수나 골프장 용수 등으로 모두 천87억 원의 농업용수를 팔았으며 특히 골프장의 경우 전남은 해남과 나주, 담양 등 6곳에 달했습니다. 또 농업용수를 판매한 저수지는 전남...
광주MBC뉴스 2016년 09월 29일 -

영광 칠산대교 건설사 관계자들 무더기 입건
상판 기울임 사고가 발생해 근로자 6명이 다친 영광 칠산대교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건설사 관계자들을 무더기로 입건했습니다. 영광경찰서는 현장 관리와 감독을 소홀히 근로자 6명을 다치게 한 혐의로 원청 업체인 대우건설 현장소장 54살 정 모씨와 하청업체 현장소장 등 11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다리 상판...
광주MBC뉴스 2016년 09월 29일 -

일본뇌염 예방 체계 허점 노출
전라남도가 일본뇌염 예방 행정에 느슨하게 대응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해남에서 일본뇌염에 걸린 환자는 지난 6일 광주시내 병원에 입원해 지난 13일 1차 양성반응에 이어 22일 확진 판정을 받았으나 전라남도는 나흘이 지난 뒤 시군에 방역강화 대책을 통보했습니다. 또 환자가 입원해서 확진판정을 받기까지 보름 넘...
광주MBC뉴스 2016년 09월 29일 -

세월호 특조위 활동보장 논의 진전 없어
정부가 못박은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의 활동 종료 시한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지만, 활동보장 논의는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최근 3번째 세월호 특별법 일부 개정안을 상정했는데 새누리당의 반대로 통과시키지 못했고, 국정감사에서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해양수산부를 질...
광주MBC뉴스 2016년 09월 29일 -

박남춘 "직사 살수 은폐 의혹" 동영상 공개
더불어민주당의 박남춘 의원은 지난해 민중총궐기 당시 경찰이 처음부터 시위대에 직사 살수를 해놓고 이를 은폐하려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박남춘 의원은 백남기 농민 청문회 당시 경찰이 경고 살수와 곡사 살수도 했다고 증언했지만 '광주 11호차' CCTV에는 7차례 모두 직사로 살수한 모습이 녹화돼 있었다며 당시 영상을...
광주MBC뉴스 2016년 09월 29일 -

"故 백남기 농민 부검 반대".."부검 막는데 동참"
백남기 농민 국가폭력 책임자 처벌과 진상규명 투쟁본부는 "폭력의 당사자인 정권이 사과는 커녕 부검 영장을 신청하고 끝내 이를 허가 했다"며 "고인의 시신에 절대로 경찰의 손이 다시 닿게 하고 싶지 않다"는 유가족의 뜻을 받아 들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투쟁본부는 또, 다음달 1일 서울에서 열리는 범국민대회에 참...
광주MBC뉴스 2016년 09월 29일 -

신안 해상에서 중국어선 화재..선원 3명 사망
신안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중국어선에서 불이 나 중국 선원 3명이 숨졌습니다. 오늘(29) 오전 9시 45분쯤 신안군 홍도 남서쪽 70킬로미터 해상에서 중국선적 102톤급 유망어선에서 불이 나 선원 14명이 구조됐지만, 30대 여 모 씨등 3명이 기관실에서 뒤늦게 발견돼 숨졌습니다. 해경은 불이 난 어선이 불법조업 검문검색...
광주MBC뉴스 2016년 09월 29일 -

"우리도 표현하고 싶어요"
(앵커) 멋을 내고 예쁘게 단장하는 것도 하나의 자기 표현 방법이죠.. 그런데 장애인들은 이게 쉽지가 않습니다. 사회적 편견과 제약 때문인데요.. 이를 스스로 극복하며 자신감을 회복해 가고 있는 장애인들이 있습니다. 송정근 기자입니다. (기자) 휠체어를 탄 장애인들에게 쇼핑은 단단히 마음먹어야 가능한 일입니다. ...
광주MBC뉴스 2016년 09월 29일 -

무면허 보철 치료, 후유증까지...
◀ANC▶ 무면허로 보철 치료를 해 온 50대 여성이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주로 주머니 사정이 어려운 노인들이 치료를 받았는데, 일부 환자들은 후유증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도에 문형철 기자입니다. ◀VCR▶ 사무실 안에 치과용 의료 장비들이 어지럽게 널려 있습니다. 바닥에는 본을 떠 만든 치아 모...
광주MBC뉴스 2016년 09월 29일 -

농어촌공사 임직원 비위행위 심각..165명 징계
한국농어촌공사 임직원의 비위행위가 심각한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국민의당 황주홍 의원이 농어촌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2년부터 올해까지 5년동안 농어촌 공사 임직원 165명이 징계를 당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가운데 중징계에 해당하는 파면이나 해임 처분을 받은 경우는 91명으로 55%를 차지...
광주MBC뉴스 2016년 09월 2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