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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물에 빠뜨려 살해한 30대 여성 징역 3년
광주지방법원 제 12형사부는 18개월 된 아들을 욕조에 빠뜨려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39살 A씨에 대해 징역 3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어머니로서 미성년인 아들을 보호하고 양육할 책임을 저버리고 소중한 생명을 잃게 했다며 중형을 선고한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3월 장성군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조울증으로...
광주MBC뉴스 2015년 06월 17일 -

광주 초등학교 청소 노동자 처우 개선 촉구
광주지역 초등학교에서 청소 일을 하는 노동자들이 처우 개선을 촉구했습니다. 공공 비정규직 노조 소속의 노동자 50여 명은 광주시교육청 앞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초등학교 청소 노동자의 임금이 9년동안이나 동결됐다며 최저 임금 수준을 보장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교육청이 교육부의 지침에 따라 관련 예산을 부...
광주MBC뉴스 2015년 06월 17일 -

한전 입찰 비리 연루 업자 7억원 내고 보석허가
한전 입찰 비리에 연루돼 구속된 전기공사 업자가 7억원의 보석 보증금을 내고 풀려났습니다. 광주지법에 따르면 한전 입찰 비리와 관련해 구속 기소된 A씨가 지난달 12일 7억원의 보증금을 내고 집과 병원에 머무는 조건으로 제 11 형사부로부터 보석 허가를 받았습니다. A씨는 보석 결정이 난 뒤 곧바로 서울의 한 병원에...
광주MBC뉴스 2015년 06월 17일 -

"혹시 삼성서울병원 다녀오셨나요?"
◀ANC▶ 삼성 서울병원이 메르스 확산의 온상으로 지목되면서 거기를 다녀왔다는 사실 때문에 환자들이 곤욕을 치르고 있습니다. 입원을 거부당하는가 하면 메르스 환자라는 오해와 의심을 사고 있습니다. 양현승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최근 입원과 응급업무를 중단하는 등 부분폐쇄된 삼성서울병원. 대...
광주MBC뉴스 2015년 06월 17일 -

광주시민 2명 메르스 확진.. 그러나
(앵커) 광주가 메르스에 뚫렸다는 소식 때문에 오늘 많은 시민들이 놀랐습니다. 확인해보니 환자 2명의 주소가 광주인 건 맞지만 이들은 감염 당시부터 서울에만 머물렀습니다. 김철원 기자입니다. (기자) 메르스 48번째 확진환자와 64번째 확진환자가 광산구에 주소를 둔 광주시민인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습니다. 48번째 ...
광주MBC뉴스 2015년 06월 17일 -

나주 야산서 불..0.8ha 피해
어제(16) 오후 2시쯤, 나주시 다시면 동당리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임야 0.8헥타르를 태우고 3시간만에 꺼졌습니다 나주시 공무원 등 90여명이 출동했지만 산 정상 부근까지 불길이 번져 진화에 애를 먹었습니다. 산림당국은 마을 주민이 쓰레기를 태우다 불길이 야산으로 번졌다는 말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
광주MBC뉴스 2015년 06월 17일 -

안전띠 미착용 단속 강화..3배 가까이 증가
안전띠를 매지 않은 운전자에 대한 경찰의 단속이 강화돼 단속 실적이 한달사이 3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광주지방 경찰청에 따르면 안전띠 미착용 단속 건수는 지난 4월 783건, 지난 달 2천 5백여 건, 이번달 중순 기준으로 6천 3백여 건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단속 건수가 한 달 사이 3배 가까이 증가한 것은 교...
광주MBC뉴스 2015년 06월 17일 -

광주지역 유통 먹는 샘물 "안전하다"
광주지역에서 유통중인 먹는 샘물은 수질검사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에 따르면 대형마트와 편의점, 소규모 점포에 판매중인 먹는 샘물 24개 제품을 수거해 51개 항목에 대해 검사한 결과 모두 먹는물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한 페트병 성형 과정에서 발생하는 안티몬도 권고기준...
광주MBC뉴스 2015년 06월 17일 -

전남 113번째 메르스 환자 상태 호전
전남지역 첫 메르스 확진환자인 113번째 환자의 건강상태가 호전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광주의 국가지정격리병원에 입원 중인 113번째 환자는 앞으로 두차례 검사를 실시해 항체 생성여부 등을 확인한 뒤 퇴원여부가 결정됩니다. 또 113번째 환자와 접촉해 목포의 국가지정 격리병원에 입원격리된 50대 여성도 ...
광주MBC뉴스 2015년 06월 17일 -

학생 건강관리 '비상'
◀ANC▶ 메르스 여파에 식중독 위험까지.. 학생들 건강관리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교육당국이 위생용품을 학교에 비치하고 급식상태 점검에 나서는 등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등굣길, 마스크를 착용한 학생들이 눈에 띕니다. 학교 내 음수대와 화장실 옆에는 손을 말리는 기...
광주MBC뉴스 2015년 06월 1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