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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언 은신 별장, 비밀공간 구조
◀앵 커▶ 유병언 회장이 은신했던 순천 별장에서는 유씨가 숨어 있었던 비밀공간과 비자금이 새로 발견됐습니다. 두 달전에 이미 압수수색을 했다는데 그 때는 발견 못했던 걸 이제서야 찾았다는 겁니다. 나현호 기자입니다. 별장 2층 계단 맞은편의 통나무벽을 뜯어내자 비밀 공간이 드러납니다. 똑같은 모양의 통나무만 수...
광주MBC뉴스 2014년 07월 24일 -

세월호 풀리지 않는 의혹, 특별법 필요
◀앵 커▶ 세월호 참사 백일, 경찰과 검찰, 감사원과 국회가 사건의 진상을 밝히겠다고 나섰지만 진실은 여전히 수면 아래에 가라앉아 있습니다. 그동안 제기됐던 의혹들을 양현승 기자가 정리하겠습니다. #세월호 탑승자, 476명이 맞나? 세월호 탑승객은 사고 직후부터 오락가락 했습니다. 477명에서 462명, 다시 475명, 그...
광주MBC뉴스 2014년 07월 24일 -

아! 세월호..100일의 기다림
◀앵 커▶ 네, 세월호 소식 전하겠습니다. 세월호 참사 백일째를 맞아 아직까지 가족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실종자 10명의 귀환을 기원하는 행사가 진도 팽목항에서 열렸습니다. 하지만 야속하게도 기상 상황이 나빠지면서 수색작업은 또다시 중단됐습니다. 김진선 기자입니다. 100개의 노란 풍선이 하늘로 날아오릅니다. 세...
광주MBC뉴스 2014년 07월 24일 -

아파트 붕괴 우려 지금 대피소는
◀앵 커▶ 이번에는 주민들이 대피해 있는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아파트에서 5분 거리에 있는 광주 우산초등학교에 임시 대피소가 마련됐습니다. 1.송정근 기자, 주민들이 많이 놀랐을텐데 지금은분위기가 어떻습니까? 2.이제는 불안보다 불편이 더 문제겠군요. 언제쯤이나 주민들이 집에 돌아갈 수 있을 것 같습니까? 답변...
광주MBC뉴스 2014년 07월 24일 -

아파트 붕괴 조짐..주민 전원 대피
◀앵 커▶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은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지 정확히 백일째가 되는 날입니다. 그동안 많은 것이 바뀌었다고 하지만 밝혀내야 하고 바꿔야 할 것들은 여전히 많습니다. 이 소식은 조금 있다 전해드리기로 하고요. 먼저 오늘 일어난 아파트 붕괴 우려 사고 소식부터 전하겠습니다. 일흔명 넘는 주민...
광주MBC뉴스 2014년 07월 24일 -

소방관들 고통은 일상
(앵커) 그런데 소방관들에게는 이런 고통이 일상입니다. 둘 중 한 명은 외상후스트레스 장애 고위험군에 속할 정도지만 제도나 대책은 미비합니다. 이어서 이재원 기자입니다. (기자) 현장경험으로 무장한 20년차 소방관 이경숙 씨. 시신을 자주 볼 수밖에 없는 직업이지만 자주 본다고 익숙해지는 건 아닙니다. (인터뷰) ...
광주MBC뉴스 2014년 07월 24일 -

소방헬기 사고 수습 소방대원들
(앵커) 광주 도심에 추락한 소방헬기 사고로 순직한 다섯 소방관들의 영결식이 어제 (22) 강원도장으로 엄수됐습니다. 동료들의 시신을 직접 수습해야 했던 소방관들은 여전히 슬픔에 잠겨 있습니다. 김인정 기자가 만났습니다. (기자) 소방헬기인 줄도 모른 채 시신을 수습하다 119라고 적힌 옷 조각을 주워든 소방대원들....
광주MBC뉴스 2014년 07월 24일 -

유병언시신? 불신의 시대
◀앵 커▶ 유병언씨가 사망했다는 경찰 발표에 많은 시민들이 못 믿겠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반응의 배경에는 합리적인 의심도 있지만 정부에 대한 불신이 짙게 깔려 있습니다. 윤근수 기자 유병언씨의 시신이 확인됐다는 경찰의 발표를 두고 시민들은 설왕설래하며 반신반의했습니다. ◀녹 취▶ (회장이나 되는 사...
광주MBC뉴스 2014년 07월 24일 -

'가만히 있으라' 선내방송 직원 법정 증언
한편 어제(24일) 계속된 세월호 재판 증인심문에는 사고 당시 '가만히 있으라'는 선내방송을 한 당사자가 증인으로 출석해 관심을 끌었습니다. 세월호 안내데스크 안내직원 강 모씨는 첫 선내방송으로 '가만히 있으라'고 한 것은 사고를 직감하고 자신의 판단에 따라 승객들을 안심시키기 위해 한 것이라며 이후에는 사무장...
광주MBC뉴스 2014년 07월 24일 -

세월호 참사 100일 맞아 추모 행사 열려
세월호 참사 100일을 맞아 각종 추모 행사와 모임이 열립니다. 광주 등 전국 곳곳에서 출발한 '기다림의 버스'는 팽목항까지 행진해 집회를 열고 릴레이 단식에 돌입합니다. 천주교 광주대교구 정의평화위원회도 오늘(24) 목포시 연동성당에서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고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미사...
광주MBC뉴스 2014년 07월 2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