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정역 인근 차량에 폭발물 허위신고 30대 검거
광주 송정역 인근에 폭발물이 설치됐다고 허위신고를 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에 따르면 어젯밤 8시 20분쯤, 38살 조 모씨가 광주시 광산구 송정역 인근의 한 차량에 폭발물이 설치됐다고 신고해 와 폭발물 탐지견과 경찰 60여명이 수색에 나섰지만 폭발물을 찾지 못했습니다. 경찰은 조 씨를 추궁...
광주MBC뉴스 2014년 07월 21일 -

광주서 여고생 투신..교육당국 조사 나서
광주의 한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3학년 여학생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오늘 오전 6시 30분쯤, 광주시 광산구의 한 아파트에서 고 3 남 모 양이 유서를 남긴 채 자신이 사는 아파트 베란다에서 투신했습니다. 경찰과 교육당국은 남 양의 유서에는 동기를 짐작할만한 특별한 단서가 없다며 주변 친구들과 부모를 상대로...
광주MBC뉴스 2014년 07월 21일 -

광주천 물에 휩쓸렸던 노숙자 하루만에 발견
집중호우로 불어난 광주천에서 떠내려갔던 노숙자가 실종 만 하루만에 무사한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와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전 광주시 북구 광운교 인근에서 폭우에 불어난 광주천 물에 사람이 떠내려 갔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과 소방관 160여명이 수색한 끝에 어제 오전, 노숙하고 있던 38 살 ...
광주MBC뉴스 2014년 07월 21일 -

요양병원 화재사고 피고인들 첫 재판서 혐의부인
21명의 사망자를 낸 장성 효사랑요양병원 사고와 관련해 열린 첫 재판에서 병원 이사장 등 피고인들이 자신의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오늘 광주지법에서 열린 공판에서 요양병원 이사장 이 모씨 등 피고인들은 야간 당직인력을 적게 배치하고 비상구와 소화기 관리를 허술히 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이것과 대형 인명피해는 ...
광주MBC뉴스 2014년 07월 21일 -

아파도 치료 못받는 환자들
(앵커) 반쪽짜리 운영으로 말썽이었던 호남권역재활병원이 또 시끄럽습니다. 사측과의 임금협상 결렬을 이유로 노조가 파업을 벌이고 있기 때문인데... 애먼 환자들이 고통받고 있습니다. 송정근 기자입니다. (기자) 뇌출혈로 쓰러진 뒤 최근 이 병원에 입원한 환자입니다. 지난 주 금요일부터 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해 관...
광주MBC뉴스 2014년 07월 21일 -

검찰, 진도 vts 해경 전원 기소
(앵커) 세월호 참사 당시 진도 VTS가 제대로 관제를 하지 않았다는 건, 널리 알려져 놀랍지도 않습니다만 충격적인 관제실 내부 사진들이 공개됐습니다. 자고, 신문 보고, 스마트폰 보느라 관제는 하지도 않았던 해경 13명을 검찰이 전원 기소하기로 했습니다. 김인정 기잡니다. (기자) 지난 2월 새벽 4시, 진도 vts 관제석...
광주MBC뉴스 2014년 07월 21일 -

호남권역재활병원노조 파업 나흘째..환자 불편
임금인상을 요구하는 호남권역재활병원노조의 파업이 나흘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호남권역재활병원 노조는 병원측과 8개월째 이어오고 있는 임금협상에서 지방노동위가 내놓은 3만원 임금인상 중재안을 받아들이겠다고 했지만 병원측에서 이를 거절해 파업에 돌입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병원측은 지난해 병원 ...
광주MBC뉴스 2014년 07월 21일 -

순직 소방관 광주 분향소 오늘까지 운영
헬기 추락 사고로 숨진 소방관들을 추모하는 광주 분향소가 오늘(21)까지 운영됩니다. 광주 광산구청은 순직 소방관들의 유해가 강원도로 운구됐지만 영결식 전날인 오늘까지 광주 임시 분향소를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주말과 휴일 분향소에는 소방관들을 애도하고, 희생을 기리는 참배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광주MBC뉴스 2014년 07월 21일 -

인터넷 물품 사기 20대 구속
광주 동부경찰서는 중고제품을 싸게 팔 것처럼 속여 돈만 가로챈 혐의로 27살 방모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방씨는 인터넷 거래 사이트에 중고 노트북 등을 싸게 팔겠다고 글을 올린 뒤 돈만 받고 물건을 보내지 않는 수법으로 지난 2012년부터 피해자 2백40여 명으로부터 7천여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
광주MBC뉴스 2014년 07월 20일 -

소조기 수중수색 계속..남은 실종자 10명
세월호 사고 96일째인 오늘 물살이 느린 소조기를 맞아 수중수색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오늘 오전 6시 27분부터 2시간 30여분 동안 3,4층 선내 수색을 벌였지만 4층 다인실에서 여행용가방 1개를 발견했을 뿐 추가로 희생자를 수습하지는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8일 승무원 이 모 씨의 시신이 ...
광주MBC뉴스 2014년 07월 2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