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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묵은 '검은비' 논쟁..쉽게 나지 않는 결론
(앵커) 5.18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미술 작품, '검은비'를 둘러싼 논란이 여전히 진행형으로 계속되고 있습니다. 계속 상무관에 둬야 한다, 다른 곳으로 옮거야 한다는 주장이 팽팽히 맞서왔기 때문인데요. 이 문제를 두고 오늘은 시민 토론회가 열렸는데, 역시 양측의 시각차가 분명했습니다. 이다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이다현 2023년 02월 28일 -

"죄송하지만...물 절약" 호소
(앵커) '죄송하지만 가뭄극복을 위해 물 절약을 부탁드린다'는 재난 안내 문자 받아보셨죠? 대규모 단수사태 이후 중단했던 물절약 호소 안내문자를 광주시가 다시 보내기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가문 날씨가 계속되면 두달 뒤부터 제한급수가 불가피하다고 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김영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광주...
김영창 2023년 02월 28일 -

무안도 군공항 유치 움직임.. 군불 지피나?
(앵커) 그동안 꿈쩍않던 무안에서도 군공항 유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함평과 영광에서 광주군공항 유치 설명회가 열린 사실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이는데 광주군공항 이전이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지 주목됩니다. 문연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무안 곳곳에 내걸린 광주 군공항 이전 반대 현수막과 광고탑입...
문연철 2023년 02월 28일 -
보성 율어면 산불…산림 1,000㎡ 잿더미
오늘(28일) 오후 4시 반쯤 보성군 율어면 문양리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1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산림 1000제곱미터가 잿더미로 변했습니다. 보성군은 주민이 산 인근 밭에서 농산 폐기물을 태우던 중 불이 번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초롱 2023년 02월 28일 -

2‧28 추모 함께한 광주·대구.. 달빛동맹 현안 공동 대응
4.19혁명의 도화선이 된 대구 2.28학생운동 기념식에 광주시가 함께 참석해 추모했습니다. 강기정 광주시장과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등은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63주년 2‧28민주운동 기념식에 참석해 민주주의를 지키는 일에 희생과 헌신을 마다하지 않았던 영령들의 넋을 기렸습니다. 광주시와 대구시는 달빛동맹 공동...
주현정 2023년 02월 28일 -

전남장차연, 담양군에 중증장애인 화재 사망 재발방지 촉구
전남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주택 화재로 중증장애인이 숨진 사고에 대한 담양군의 사과를 촉구했습니다. 연대는 중증장애인 돌봄과 지원, 취약가구 발굴 등의 책임이 담양군에 있다며, 재발방지 대책을 요구했습니다. 지난 18일 자정쯤 담양 대덕면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집 안에 있던 40대 지체·지...
김초롱 2023년 02월 28일 -

가뭄 등 대비 농촌 물관리 계획 10년마다 수립
최근 가뭄과 폭우 등 이상 기후가 심해진 가운데 정부가 10년 마다 농촌 물관리 계획을 세우고 5년 마다 타당성을 검토하도록 하는 농어촌정비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이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서삼석 국회의원은 2013년 세웠던 물관리 계획이 지금까지 적용돼 최근 급변하는 대규모 가뭄 등 이상 기후에 대응하...
문연철 2023년 02월 28일 -

전남 건축물 내진율 전국 최하위
전남지역 건축물이 지진에 취약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광주전남연구원은 지진에 버틸 수 있도록 설계하는 건축물 내진율이 전남은 9점5%로 전국 17개 시도가운데 가장 낮고 평균 15점3%에 크게 못미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지난 20년 동안 전남에서 발생한 지진은 32회이고 사람이 느낄 수 있는 규모 2이상...
문연철 2023년 02월 28일 -

조선대 교수 비위 의혹 관련 경찰 압수수색
조선대 교수의 비위 의혹을 조사 중인 경찰이 압수수색을 통해 막바지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지난 20일 업무 방해 등의 혐의로 수사 중인 조선대 교수의 학과 사무실과 자택 등을 압수수색해 휴대전화 등 증거를 확보했습니다. 해당 교수는 지난해 교직원 채용 과정에서 지원자에게 금품...
이다현 2023년 02월 28일 -

200억 쏟아붓고 '공중화장실' 한 칸도 못만들었다
(앵커) 걷는 관광지를 지향하고 있는 목포근대역사문화공간은 현재 상태라면 화장실 대란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그동안 200억 원 가까이 예산을 투입했는데, 공중 화장실 한 칸도 만들지 못했습니다. 양현승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기자) 국내에서 처음으로 면단위 문화재 사업이 추진된 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 통신*...
양현승 2023년 02월 2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