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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고 비관한 60대 기초수급자 숨진 채 발견
오늘(9) 오전 7시쯤, 광주시 광산구 우산동의 한 영구임대아파트에서 기초생활수급자 63살 김 모씨가 6층에서 뛰어 내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기초생활수급비로 생활하고 있는 독거노인 김 씨가 생활고를 비관해 숨진 것으로 보고 유서 내용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광주MBC뉴스 2013년 10월 10일 -

억대 공금 빼돌린 전직 경찰관 집행유예
광주지법은 공금 1억 3천여 만원을 빼내 주식 투자를 한 혐의로 기소된 전직 경찰관 43살 유 모씨에 대해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유씨는 전남 모 경찰서 재직 시절인 지난 2009년부터 3년여 동안 모두 30여 차례에 걸쳐 공금을 빼돌려 주식 투자를 한 사실이 감사원 감사에서 적발돼 기소됐습니다. ...
광주MBC뉴스 2013년 10월 10일 -

광주·전남 태풍 '다나스' 큰 피해 없어
광주와 전남에서는 태풍 '다나스'로 인한 피해가 크지 않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라남도 재난상황실에 따르면 어제 오후 7시쯤 여수시 남면 일대 3개 마을 360여 가구에서 정전이 발생했지만 오늘 새벽 모두 복구됐습니다. 또 태풍으로 아직 일부 선박 운항이 통제되고 있지만 특보가 모두 해제되면서 항공기 운항은 정...
광주MBC뉴스 2013년 10월 10일 -

(리포트) 태풍 다나스 남해안 긴장감 속의 밤
◀ANC▶ 지난해 세차례 연이은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었던 전남 남해안 주민들은 긴장감 속에 밤을 지새웠습니다. 바닷물 수위가 높은데다 만조시각과 태풍북상시각이 겹치면서 피해도 우려됐지만 아직까지 별다른 피해는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박민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태풍은 비껴갔지만 밤새 빗줄기는 쏟아...
광주MBC뉴스 2013년 10월 10일 -

(리포트) 국회 간첩단 사건 무죄 43년만의 사과
◀ANC▶ 지난 1969년 현역 국회의원과 영국 캠브리지 대학의 한국인 교수가 간첩으로 몰려 형장의 이슬로 사라진 사건이 있었습니다. 광주MBC가 7년 전, 이 사건이 조작됐다는 의혹을 탐사보도했었는데 오늘 법원이 이들의 무죄를 선고하며 유족들에게 사과했습니다. 이재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삼선 개헌 논의가...
광주MBC뉴스 2013년 10월 10일 -

(리포트) 농경지 황폐화 주민과 화순탄광 법정 공방
(앵커) 화순탄광 인근 주민들이 탄광측의 굴착 공사로 농경지가 못쓰게 됐다며 소송을 냈습니다. 탄광측이 사실이 아니라고 하면서 양측의 주장이 팽팽히 맞서 있는데 법원이 이례적으로 탄광을 찾아 현장 검증을 실시했습니다. 송정근 기자입니다. (기자) 회색 작업복에 안전모를 쓴 사람들이 화순탄광 갱도 안으로 들어서...
광주MBC뉴스 2013년 10월 10일 -

한빛원전 가동 중단 154차례
잦은 사고와 고장으로 한빛원전이 가동을 중단된 횟수가 백50여 차례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원자력안전위원회가 무소속 강동원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사고와 고장으로 가동이 중단된 경우가 한빛원전은 154건으로 고리원전 286건에 이어 두번째로 많았습니다. 강 의원은 원전이 가동된 35년동안 19일에 한...
광주MBC뉴스 2013년 10월 09일 -

(리포트) 태풍 다나스 남해안 긴장감 속의 밤
◀ANC▶ 지난해 세차례 연이은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었던 전남 남해안 주민들은 긴장감 속에 밤을 지새웠습니다. 바닷물 수위가 높은데다 만조시각과 태풍북상시각이 겹치면서 피해도 우려됐지만 아직까지 별다른 피해는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박민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태풍은 비껴갔지만 밤새 빗줄기는 쏟아...
광주MBC뉴스 2013년 10월 09일 -

광주경찰, 성매매 전단지 살포 9명 검거
광주지방경찰청은 성매매 알선 전단지를 집중단속한 결과 지난 두 달동안 9명을 검거했고 전단 9천 3백장을 압수해 폐기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단속된 이들은 명함형 전단에 청소년 유해매체물에 해당하지 않도록 여성의 신체 사진 대신 꽃이나 과일 등을 그려 넣거나 늦은 밤 차량을 이용해 배포했던 것으로 전해졌습...
광주MBC뉴스 2013년 10월 09일 -

금은방 2인조 절도범 붙잡아
금은방에 침입해 수천만 원 어치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2인조 절도범이 범행 2주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에 붙잡힌 27살 박 모씨와 20살 이 모씨는 지난달 25일 새벽 3시 30분쯤, 광주시 서구 치평동의 한 금은방에 망치로 유리문을 부수고 침입해 시가 3천여만 원 어치의 귀금속 30여점을 훔쳐 달아난 혐의입니다...
광주MBC뉴스 2013년 10월 0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