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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탁에 휴대전화 숨겨 여교사 불법 촬영... 고3 남학생 퇴학 처분
(앵커) 광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고3 학생이 여교사의 신체를 불법 촬영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이 학생의 휴대전화에는 사진과 영상물 수십 개가 저장돼 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임지은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광주의 한 사립고등학교. 지난 5일, 국어 수업이 진행 중이던 교실에서 한 학생이 ...
임지은 2022년 09월 21일 -

시민 신고로 보이스피싱 수거책 검거
보이스피싱에 속은 피해자로부터 수천만 원의 돈을 가로챈 20대 수거책이 시민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나주 경찰서는 지난 6일 오후, 나주 송월동에서 보이스피싱에 속은 피해자에게 2천 6백만 원을 가로채 보이스피싱 총책에게 건넨 혐의로 20대 남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남성은 은행 ...
임지은 2022년 09월 21일 -

5년동안 광주전남 구급대원 폭행 71건..가해자 구속 없어
최근 5년동안 광주전남에서 구급대원 폭행이 71건 발생했지만 가해가가 구속된 경우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힘 조은희 의원이 소방청이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17년부터 작년까지 최근 5년동안 광주지역 구급대원 폭행은 44건, 전남지역은 27건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지난해 기준으로 광주 24건, ...
이계상 2022년 09월 21일 -

알려진 비극은 일부에 불과하다
(앵커) 한 달 전 아동양육시설 출신 청년 두 명이 비극적인 선택을 한 것에 지역 사회의 충격이 클 수밖에 없었던 건 두 사건이 불과 며칠 사이에 연달아 일어났기 때문이었습니다. 취재진이 아동 복지 분야 관계자들을 만나 보니 언론에 알려지지만 않았을 뿐 이런 소식은 평소에도 드물지 않게 들려오고 있었던 것으로 나...
이다현 2022년 09월 20일 -

5살 아이 아파트 옥상 펜스 오르다 추락
(앵커)순천의 한 아파트단지 옥상에서 5살 남자아이가 떨어져 숨졌습니다. 사고가 난 옥상엔 펜스가 설치돼 있었지만, 비교적 아이가 딛고 오르기 쉬운 가로형 펜스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강서영 기자입니다. (기자) 순천시 왕지동의 한 아파트단지. 어제(19) 낮 12시 20분쯤 23층 높이의 이 아파트 옥상에서 5살 남자...
강서영 2022년 09월 20일 -

"용접용 가스가 없다", 조선업계 초비상
(앵커)액화탄산가스의 시장 공급량이 줄면서 조선업계에 불똥이 튀고 있습니다. 선박 용접을 할 가스를 구하기조차 어려워지는 건데, 당장 이렇다할 대책을 마련하기도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박종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대불국가산업단지의 한 선박 의장품 제조업체. 한창 용접 불꽃이 튀어야 할 때인데, 한산하...
박종호 2022년 09월 20일 -

민간공원 아파트 분양가 상승..당초보다 40% 인상
(앵커) 광주 민간공원 특례사업지의 아파트 분양가가 예상 보다 크게 오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분양가 산정이 처음으로 진행된 신용공원의 경우 당초 분양가 보다 무려 40% 가량 오른 가격이 제시됐습니다. 다른 공원 사업지구도 분양가 인상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송정근 기자입니다. (기자) 민간공원 특례사업 10...
송정근 2022년 09월 20일 -

현대삼호重 하청업체 '파워공', 작업 거부 돌입
(앵커) 스스로 철제 감옥을 만들어 옥쇄 농성까지 이뤄졌던 대우조선해양에 이어 현대삼호중공업에서도 사내하청 노동자들이 집단 작업 거부에 돌입했습니다. 위험한 작업에 대한 충분한 안전조치를 요구하며, 노동당국에는 특별근로감독도 요청했습니다. 박종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선박 건조 과정에서 도장작업...
박종호 2022년 09월 19일 -

'헤어질 준비 못했는데'..반쪽짜리 보호 연장
(앵커) 한 달 전쯤 광주에서 아동양육시설 출신 청년들이 잇따라 비극적인 선택을 했습니다. 이런 안타까운 일이 다시는 없게 하자면서 제도를 보완해 왔지만 결국 비슷한 일이 반복된 건데요. 아동 보호 체계에 여전히 어떤 한계가 남아 있는 건지, 연속 보도로 짚어보겠습니다. 첫 순서로, 청년들이 보호 기간 연장 중에...
이다현 2022년 09월 19일 -

보상 노린 '쪼개기'..현장 점검 미리 공지
(앵커)투기 의혹이 불거진 무등산 원효계곡 관련 보도, 오늘도 한번 더 이어가겠습니다. 원효계곡에선 상가 쪼개기도 있었는데 보상을 노린 것이 아닌지 의심됩니다. 쪼개진 상가 소유주는 상인회 간부와 가족들이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등산 국립공원은 영업 사실을 위한 현장 점검을 상인회 간부들과 사전 조율하...
우종훈 2022년 09월 1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