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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힌남노' 피해..하루 만에 40억 원 육박
(앵커) 광주전남 재난재해 당국이 태풍 힌남노 피해를 집계한 결과 피해액이 하루 만에 40억 원에 육박했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재산피해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송정근 기자입니다. (기자) 강력한 비바람을 광주 전남에 뿌리고 지나간 태풍 힌남노. 가장 강력한 강도로 국내에 상륙했음에도 불구하고 ...
송정근 2022년 09월 06일 -

강풍 몰고 온 태풍에 섬 지역 피해 속출
(앵커) 태풍이 몰고온 강풍과 높은 파도는 전남의 섬 지역과 해안쪽도 강타했습니다. 방파제와 해안도로가 무너지거나 유실됐고, 어업 피해도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박종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태풍 힌남노에 끌려온 파도는 흑산도 선착장을 삼켜버렸습니다. 6미터 가까운 높이의 파도와 다투던 선착장 45미터 ...
박종호 2022년 09월 06일 -

들녘은 쑥대밭..태풍에 쓰러진 '농심'
(앵커) 밤새 불어대던 강풍에 수확기 농작물은 맥없이 쓰러져버렸습니다. 고유가에다 고물가로 가뜩이나 힘겹게 일을 했던 농민들은 무심한 하늘을 탓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어서 양정은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진도군의 한 대파밭. 하늘로 솟아야 할 대파들이 땅위에 쓰러져 누웠습니다. 속이 꽉 차고 키가 큰 상품성 ...
양정은 2022년 09월 06일 -

농민 울린 태풍.."과실 다 떨어졌어요"
(앵커) 태풍 힌남노가 광주전남지역에 크나큰 생채기를 남기고 떠났습니다. 수확기를 맞은 농민들은 애써 키운 과실을 대부분 잃고 망연자실한 분위기입니다. 태풍이 할퀴고 간 과수 농가를 우종훈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태풍이 지나간 나주의 배 농가. 떨어진 배를 줍는 농민의 얼굴에 근심이 가득합니다. 이곳 농...
우종훈 2022년 09월 06일 -

'힌남노' 영향.. 주요 댐 저수율 상승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광주,전남 주요 댐의 저수율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 수자원공사에 따르면 오늘(6)오전 7시를 기준으로 주요댐의 저수율은 주암댐 34.8%, 섬진강댐 23.7%, 장흥댐 43.7%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는 비가 내리기 전인 지난 4일에 비해 적게는 1%에서 많게는 3%까지 높아진 것입니...
한신구 2022년 09월 06일 -

이 시각 광주는?..태풍 통과
(앵커) 4시간 전 태풍이 빠져 나간 광주로 가보겠습니다. 한때 강한 비바람이 쏟아졌던 광주는 현재 빗줄기가 많이 약해졌습니다. 광주천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현재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김영창 기자! 지금도 태풍의 영향을 느낄수 있나요? (기자) 네, 제가 지금 나와 있는 광주천은 빗줄기가 많이 약해졌습니다. ...
송정근 2022년 09월 06일 -

루사,매미,볼라벤...역대 최악의 태풍은?
(앵커) 지금까지 우리나라에 가장 큰 피해를 입힌 태풍으로는 20년 전 매미와 루사가 언급이 되는데요 최근 광주,전남에서는 10년전 불어닥친 태풍 볼라벤의 피해가 유독 컸습니다. 조현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광주 도심의 가로수가 뿌리째 뽑혀나갔습니다. 아름드리 나무 한 가운데가 그대로 부러지기도 했습니다. ...
조현성 2022년 09월 05일 -

공사 현장도 긴장..덮고, 묶고 태풍 대비
(앵커) 태풍 힌남노의 위력이 매우 강할 것으로 예측되면서 광주 지역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특히 공사 현장은 사고가 나지 않도록 단단히 대비했지만 밤새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어 보입니다. 보도에 이다현 기자입니다. (기자) 광주 화정동 신축 아파트 붕괴 사고 현장입니다. 본격 철거에 앞서 안정화 작업 등이 이루...
이다현 2022년 09월 05일 -

"또 침수될라"..강한 비바람 예고에 농민들 노심초사
(앵커) 전남동부지역에는 내일(6) 새벽 5시쯤 태풍이 가장 근접할 것으로 예고됐습니다. 농작물 수확 시기에 맞춰 찾아온 태풍에 농민들은 혹여나 큰 피해를 입을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강서영 기자입니다. (기자) 벼가 노랗게 익어 수확을 앞둔 여수시 소라면의 한 논. 인근에서 벼농사를 짓는 서일석씨는 오늘(5) 오전부...
강서영 2022년 09월 05일 -

어선 피항시키던 어민 넘어져 부상..응급환자 잇따라 이송
태풍에 어선을 피항시키던 어민이 다치는 등 휴일에도 응급환자 이송이 잇따랐습니다. 어젯밤(3) 8시 55분쯤 목포시 동명항에서 계류돼 있던 선박으로 넘어가던 61살 허 모 씨가 미끄러져 부상을 입고 해경 연안구조정에 구조됐습니다. 앞서 진도군 조도에서도 벌에 쏘인 40대 주민이 육지로 이송되는 등 서남해 섬 지역과 ...
김진선 2022년 09월 0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