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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럭조개 성숙 유도 기술' 성공..생산성 향상 기대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우럭조개 인공종자 양식기술 개발 사업으로 추진하는 수온 조절식 성숙 유도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우럭조개 성숙 유도 기술은 인위적 수온관리를 통해 2~3월에 종자 생산을 추진하는 방식으로 자연산보다 생산시기가 1~2개월 단축되는 만큼 양식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진선 2022년 04월 29일 -

순천교통 파업 장기화...순천시 "정상운행 이뤄져야"
순천교통 시내버스 노조의 파업이 장기화하고 있습니다. 순천교통 시내버스 노조는 정년 2년 연장을 요구하며 지난 20일부터 파업에 들어갔지만, 사측은 과중한 경영 부담 등을 이유로 노조 측의 요구를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합의점을 찾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한편, 순천시는 "지속적으로 임금 인상이 이뤄졌고, ...
문형철 2022년 04월 29일 -

전남 청소년 43% '근로계약서' 없이 아르바이트
전남 노동권익센터가 청소년이 고용된 사업장의 감독강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노동권익센터가 전남 특성화고 10곳의 학생 756명을 조사한 결과 48%가 단시간 노동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근로계약서 작성은 43%에 그쳤고, 절반 이상은 부당한 처우를 참았다고 답했습니다. 전남 22개 시군 가운데 13곳은 청...
양현승 2022년 04월 29일 -

통장 비번 못외우는 노인들만 노려... 경로당 절도 ‘주의’
(앵커)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경로당도 속속 문을 열고 있는데요. 한밤중에 경로당을 주로 돌며 1천6백만 원 어치를 훔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로당을 노린 이유가 따로 있다고 하는데요. 임지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칠흑같이 어두운 카페 사무실로 한 남성이 들어옵니다. 손전등을 켠 채 사무실...
임지은 2022년 04월 29일 -

구청 위탁업체 돌보미가 생후 8개월 아기 내던져... 경찰 수사
광주 동부경찰서는 생후 8개월 아기를 학대한 혐의로 동구청 민간위탁업체 소속 아이돌보미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 27일 오후 2시쯤, 광주 동구 용산동의 한 주택에서 생후 8개월 된 아기를 바닥에 세차례 내던지며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피해자 부모가 제출한 CCTV 영상을 바탕으로 ...
임지은 2022년 04월 29일 -

경찰, 민주당 8천 명 개인정보 유출사건 수사 착수
민주당 입당원서를 기초로 8천여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태와 관련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목포경찰서는 어제 고발장을 접수하고 수사에 나섰으며, 조만간 피고발인 조사를 거쳐 민주당 입당원서에 적혀있던 개인정보의 유출 경위, 명단의 파일화 경로 등을 확인할 계획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사안의 중대성을 ...
양정은 2022년 04월 28일 -

11년 기다린 조정안이지만... 아물지 않은 가습기 살균제 피해
(앵커) 가습기 살균제 참사 후 11년을 기다려 나온 피해구제 조정안이 사실상 무산될 위기에 처했습니다. 광주*전남 지역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들도 여전히 과거의 고통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임지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10년 전, 평소 감기에 잘 걸리는 어머니를 위해 가습기 살균제를 직접 구매한 안...
임지은 2022년 04월 27일 -

장례식장 가는 길 고인 귀중품 훔친 운구차 운전수 입건
광주서부경찰서는 시신을 장례식장으로 옮기는 중 고인의 귀중품을 훔친 30살 윤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윤씨는 지난 8일 오후 6시쯤, 서구 화정동의 병원 응급실에서 사망한 고인의 시신을 장례식장으로 옮기는 도중 고인이 착용하고 있던 280만 원 상당의 금목걸이를 훔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A씨가 과거...
임지은 2022년 04월 27일 -

'생존수영교실 보조금 유용 의혹' 관련 압수수색..경찰 수사 속도
(앵커) 2019년 생존수영교실 사업을 추진하는 데 쓰인 광주시 보조금 가운데 일부가 유용됐다는 광주MBC 단독보도와 관련해 경찰이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보조금이 목적대로 사용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다현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2019년 광주시수영연맹...
이다현 2022년 04월 26일 -

여수 층간소음 살인 30대 남성..검찰, 사형 구형
층간 소음을 이유로 이웃에게 흉기를 휘둘러 2명을 숨지게 한 30대 남성에게 사형이 구형됐습니다. 검찰은 광주지법 순천지원에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살인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남성에게 사형과 함께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20년, 접근금지 명령을 구형했습니다. 해당 남성은 지난해 9월 여수의 한 아파트에서...
강서영 2022년 04월 2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