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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자 수색 작업 날 밝는대로 재개
광주 화정동 외벽붕괴 현장에서별다른 성과없이 끝난 수색작업이오늘 날이 밝는대로 다시 시작됩니다.소방당국은어제 구조견 6마리를 동원해수색작업을 벌였지만수색 현장이 낭떠러지 등접근하기 어려운 구조를 하고 있다며구조 크레인의 도움을 받아 수색작업을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수색 작업은 2층부터 38층까지다시...
송정근 2022년 01월 13일 -

붕괴 현장 밤사이 수색 상황은?
(앵커) 광주 화정동 아파트 외벽 붕괴사고가 사흘째 아침을 맞고 있습니다. 현장에서는 연락이 끊긴 노동자 6명에 대한 내부 수색 작업이 계속되고 있는 데요. 여건이 좋지않아 수색작업은 더디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현장에 취재기자 연결해 밤사이 진행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정상빈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네, 사고가...
이계상 2022년 01월 13일 -

지난해에 이어 또 대형사고 ‘사죄’
(앵커)시공사 현대산업개발의 건물 붕괴 사고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죠.현대산업개발은 지난해에도광주 시민들 앞에 머리를 숙였습니다.학동 재개발 참사의 원청이기 때문이었는데요.지난해 6월 그 아픔이 채 가시기도 전에7개월만에 또 다시 대형사고를 냈습니다.송정근 기자입니다.(기자)지난해 6월 무려17명의 무고한 시...
송정근 2022년 01월 12일 -

노동자 수색..성과 못 내
(앵커) 어제 발생한 광주 화정동 아파트 외벽 붕괴사고 현장에서는 연락이 두절된 노동자 6명에 대한 내부 수색 작업이 진행됐습니다. 하지만 아직 반가운 소식은 들려오지 않고 있는데요. 현장에 취재 기자가 나가있습니다. 정상빈 기자! 수색 작업 현재도 진행 중인가요? (기자) 현재는 해가 지고 너무 어두워지면서 수색...
이계상 2022년 01월 12일 -

콘크리트 굳지도 않았는데...참사 원인은?
(앵커)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가 좀 더 진행된 후에 밝혀지겠지만, 전문가들은 한결같이 콘크리트가 덜 굳은 상태에서 공사를 강행한 게 이번 사고의 근본 원인이었다고 추정하고 있습니다. 외벽을 만들기위해 올린 대형 거푸집이 타설된 콘크리트의 무게와 강풍으로 인해 무너져 내리면서 붕괴를 촉진시킨 것으로 보입니...
조현성 2022년 01월 12일 -

"제발 살아만 있길…" 애타는 실종
(앵커) 실종자의 가족들은 붕괴 사고 현장에서 뜬눈으로 밤을 지새웠습니다. 하지만 구조작업이 더디게 진행되면서 가족들의 속은 새까맣게 타들어 가고 있습니다. 한신구 기자가 애타는 가족들을 만나봤습니다. (기자)사고 소식을 듣자마자 달려나온 붕괴현장. 영하 5.6도까지 떨어지는 강추위,세찬 눈바람 속에 고대하던 ...
한신구 2022년 01월 12일 -

"지진난 줄 았았다"..간발의 차로 화 피하기도
(앵커) 이번 사고는 전형적인 후진국형 사고였습니다. 전문가들은 국내 시공사 순위 아홉번째인 현대산업개발의 연이은 사고는 이 기업의 도덕적 해이뿐만 아니라, 국내 건설현장 모두의 문제라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우종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공사가 한창이던 아파트 콘크리트 구조물이 마치 흙더미가 바스러지듯...
우종훈 2022년 01월 12일 -

현대산업개발 "무리한 공사 진행 없었다" 주장
이번 사고와 관련해 현대산업개발은 공사 기간이 지연돼 무리하게 공사를 서둘렀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현대산업개발은 공사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기간을 단축할 필요가 없었고, 사고가 난 201동의 경우 최소 12일에서 18일까지 콘크리트 양생 기간을 충분히 거쳤다고 주장했습니다.
윤근수 2022년 01월 12일 -

노동장관, 현대산업개발 특별감독 지시
안경덕 고용노동부장관이 현대산업개발에 대한특별근로감독을 지시했습니다.안 장관은 지난해 6월 학동 붕괴 사고에 이어 또다시 대형 붕괴 사고를 일으킨 현대산업개발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하면서유사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현대산업개발 본사와 주요 시공 현장에 대한특별감독을 지시했습니다.
윤근수 2022년 01월 12일 -

현대산업개발 대표 "책임 통감...수습에 최선"
광주 아파트 신축 현장 '외벽 붕괴' 사고를 낸 현대산업개발측이 사과문을 발표하고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산업개발 유병규 대표이사는 오늘 오전 사고 현장을 찾아 실종자들과 가족, 광주시민들께 깊이 사죄드린다며 책임을 통감하고 추가로 필요한 모든 조취를 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유대표는...
조현성 2022년 01월 1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