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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광주 적십자병원' 시민품으로...
(앵커) 5.18 항쟁기간 시민들의 헌혈 행렬이 있었던 옛 적십자병원은 광주 정신의 상징과도 같은 곳입니다. 한때 민간 매각이 추진돼 원형이 훼손될 뻔했던 이 곳이 시민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게 됐습니다. 남궁 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1980년 5월. 계엄군의 집단발포로 숨지거나 다친 시민들이 병원 한편에 누...
남궁욱 2020년 07월 27일 -

잦은 예부선 사고..'선박 노후화'가 원인?
◀ANC▶ 지난 한 주에만 예인선이 침몰되는 사고가 두 번이나 발생했죠. 신안 가거도 항에서는 기름 유출이, 영광 송이도에서는 한 명이 실종됐는데요. 가거도에 침몰한 예인선은 사람으로 치면 환갑에 가까웠고, 송이도에서 사고가 난 예인선도 40년이 넘은 낡은 배였습니다. 김안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가거...
김안수 2020년 07월 27일 -

광주 서구, '갑질' 전 보건소장 재임명 철회
직원들에게 '갑질'을 일삼다 강등된 전 보건소장을 다시 임명하려던 광주 서구가 직원들의 반발에 부딪혀 재임명 방침을 철회했습니다. 광주 서구는 피해 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박 모 과장을 승진 예고 명단에서 제외하고 보건소장으로 재임명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모 과장은 지난 2018년, 서구 보건소장으...
남궁욱 2020년 07월 27일 -

코로나 2차유행 한 달..'우울하고 불안'
(앵커) 광주에서 코로나19 2차 대유행이 시작된지 한 달이 다 되도록 확산세가 잦아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산발적 집단 감염도 계속되고 있는데요. 생활과 경제 위축으로 시민들의 코로나 우울증이 심해지고 있습니다. 이다현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달 27일 광주에서 코로나19 2차 대유행이 시작된 이후 한 달...
이다현 2020년 07월 27일 -

입으면 힘 생겨요..보행 보조시스템 등장
◀ANC▶ 우리나라 노인 5명 가운데 1명은 근육량이 비정상적으로 줄어드는 근감소증을 앓고 있는데요. 국내 연구진이 몸에 착용해 근육의 움직임을 돕는 보행 보조시스템을 개발했습니다. 보도에 이승섭 기잡니다. ◀END▶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개발한 보행 보조 시스템입니다. 몸에 착용할 수 있는 보호대 형태와 마치 ...
이승섭 2020년 07월 27일 -

코로나 2차유행 한 달..'우울하고 불안'
(앵커) 오늘(26일)은 다행히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광주에서 2차 대유행이 시작된지 한 달이 다 되도록 확산세가 잦아들지 않고 있습니다. 산발적인 집단 감염도 계속되고 있는데요. 생활과 경제 위축으로 시민들의 코로나 우울증이 심해지고 있습니다. 이다현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달 27일 광주에서 코...
이다현 2020년 07월 26일 -

코로나 영향 플라스틱 섬유류 폐기물 증가
코로나19 영향으로 1회용품 사용이 증가하면서 플라스틱 섬유류 폐기물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환경공단이 지난 달 15일부터 19일까지 광역위생매립장에 반입되는 폐기물의 실태를 조사한 결과 종이가 23%로 가장 높았고, 비닐 및 플라스틱류 22%, 섬유류 19%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환경공단은 종이와 섬유 등...
이재원 2020년 07월 26일 -

성삼재 버스운행 반대…구례 주민 이틀째 운행 저지
구례 군민들이 성삼재 버스 노소 허가 취소를 요구하며 이틀째 운행 저지에 나섰습니다. 성삼재 시외버스 운행에 반대하는 구례 군민 70여명은 오늘 새벽 3시45분쯤 구례군과 전북 남원시 경계 부근 도계 쉼터에서 함양지리산고속의 첫 시외버스 운행 저지에 나섰습니다. 이 과정에서 일부 참가자가 버스 앞에 누워 10여분 ...
이재원 2020년 07월 26일 -

해직언론인 보상 창구 마련..5.18 관련법 개정안 발의
해직 언론인을 보상 대상자를 포함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5.18 민주화 운동 관련자 보상 법률 개정안이 발의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광주 지역 국의의원 8명을 비롯해 모두 25명의 국회의원이 5.18 당시 강제 해직 언론인과 성폭력 피해자를 보상 대상자로 포함하는 5.18 민주화 운동 보상 법률 개정안을 발의했습...
이재원 2020년 07월 26일 -

격무 중 돌연사 경찰관 순직 인정
고된 업무를 이어가다가 숨진 50대 경찰관에게 순직이 인정됐습니다. 인사혁신처는 지난 해 12월 출근을 준비하는 중 쓰러져 숨진 광주동부경찰서 소속 고(故) 류모 경정에 대한 순직을 인정했습니다. 사망 당일까지 2년 동안 동부경찰서 정보보안과장으로 재직했던 류 경정은 초과근무 비율이 평일에는 82%, 휴일에는 48%...
이재원 2020년 07월 2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