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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농단사태30 - 대통령은 피의자...갈림길에 섰다
(앵커) 헌정 사항 처음으로 현직 대통령이 피의자 신분이 됐습니다. 퇴진 요구가 빗발치는 가운데 대통령과 청와대가 정면 돌파로 무게중심을 옮겨가면서 국민과의 대결 국면이 길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윤근수 기자 (기자) 국정농단 사태에 책임을 지고 대통령직에서 물러나라는 시민들의 요구는 주말마다 촛불이 되어 타...
윤근수 2016년 11월 21일 -

국정농단사태29 - 청소년도 나섰다 "대통령 퇴진하라"
(앵커) 대통령의 퇴진 요구에는 남녀노소가 따로 없었습니다. 대통령이 국정농단 사태에 공모한 혐의가 있다고 검찰이 밝힘에 따라 하야와 탄핵 요구는 더 거세질 것으로 보입니다 윤근수 기자 (기자) 어젯밤 촛불로 물들었던 광장에 오늘은 중고생들이 섰습니다. 시국을 풍자하는 손팻말을 들고, 대통령의 하야를 촉구했습...
윤근수 2016년 11월 20일 -

국정농단사태26 - 타오르는 촛불..퇴진하라
(앵커) 지금 광주에서도 대규모 촛불집회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잠시 뒤에는 5.18 민주대성회를 재현하는 횃불까지 등장할 예정인데요.. 현장 연결하겠습니다. 정용욱 기자 시민들이 많이 모였군요. (기자) 네..금남로가 촛불로 타오르고 있습니다. 바람이 불어도 촛불은 꺼지지 않고 더욱 더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집회는 ...
2016년 11월 19일 -

국정농단사태27 - "담벼락에 대고 욕이라도 하라"
◀ANC▶ 지금 이 시각, 목포에서도 시민들이 모여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비상시국대회를 열고 있습니다. 쌀쌀한 바닷바람에도 촛불은 밝게 타오르고 있다고 하는데요, 목포 중계차 연결하겠습니다. 양현승 기자, 전해주시죠. ◀END▶ 오전에 그친다던 비가 꽤나 길게 이어졌고, 바닷 바람도 강하게 불고 있지만 촛불은...
양현승 2016년 11월 19일 -

국정농단사태28 - "이래서 나는 촛불을 들었다"
(앵커) 광주 전남에서만 수만 명의 시민이 촛불집회에 참가하고 있는데요. 그럼 이번에는 촛불집회에 참가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VCR▶ ◀INT▶임앵진/고3 수험생 "이렇게 수능 끝나고 집회 나와서 뿌듯하고요. 그 다음에 지금 하야 안 하고 여러가지 핑계로 미루고 있는데 빨리 (하야)하셨으면 좋...
윤근수 2016년 11월 19일 -

국정농단사태24 - 수능 끝난 고3 촛불 든다..각계각층 모여
◀ANC▶ 내일(19) 광주지역에서 대규모 촛불집회가 열립니다. 광주 옛 도청앞에는 5.18 민주대성회를 재현하는 횃불까지 등장할 예정입니다. 이번 촛불집회에는 수능이 끝난 고 3 학생들도 상당수 참여하게 될 전망입니다. 김인정 기자입니다. ◀VCR▶ 수능 시험이 끝난 고 3 수험생들이 첫 주말 일정 중 하나로 꼽고 있...
2016년 11월 18일 -

국정농단사태25 -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3주 연속 0%
지난 주말 서울 촛불집회에는 전국에서 100만 명이 모였다고 합니다. 이 촛불집회가 정국의 분수령이 될 거라는 전망이 있었는데요.. 이후, 대통령의 지지율에는 어떤 변화가 있었을까요? 한국갤럽이 오늘 또 여론조사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이번 주에도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은 전국 평균 5%였습니다. 호남의 지지율은 ...
이서하 2016년 11월 18일 -

국정농단사태23 - 오는 19일 광주*전남서도 대규모 촛불집회
◀ANC▶ '대통령 퇴진' 여론이 가라앉지 있는 가운데 촛불 행렬은 이번주에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모레 토요일에는 전국 곳곳에서 동시에 촛불집회가 열립니다. 광주는 5.18 민주광장에서 10만 촛불을 준비 중이고 전남 곳곳에서도 촛불이 켜집니다. 김인정 기자입니다. ◀VCR▶ '대통령 하야'를 외치며 지난 12일, 서울 ...
2016년 11월 17일 -

국정농단사태22 - '박근혜 퇴진' 농민들 청와대로
◀ANC▶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농민들이 땅끝 해남에서 농기계를 몰고 청와대로 향하고 있습니다. 나라의 위기마다 농민들이 나섰다며, 경남 진주와 해남에서 두 갈래로 출발해 지역 곳곳에서 농민들이 합류할 예정입니다. 김진선 기자입니다. ◀END▶ ◀VCR▶ 대형 트랙터를 선두로 화물차들이 도로를 행진...
김진선 2016년 11월 15일 -

세월오월2 - 청와대가 지시했나?
(앵커) '세월오월' 전시가 무산되는 과정에 문체부가 개입했다는 사실이 윤 시장의 발언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만 그 배후에 청와대가 있었다는 의혹도 있습니다. 이어서 윤근수 기자입니다. (기자) 문제의 작품, '세월오월'은 박근혜 대통령을 허수아비로 묘사하고, 뒤에는 김기춘 비서실장을 그렸습니다. 당시 이 작품이 ...
윤근수 2016년 11월 1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