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걸음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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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 그들의 광주, 우리의 광주8 - 표정두 外 편
앵커) 5.18 36주년 기획보도, 오늘은 광주 때문에 희생된 이들이 제대로 기억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짚어봅니다. 김철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1987년 3월 서울 세종로 미대사관 앞에서 "광주사태 책임지라"며 분신해 숨진 故 표정두씨. 故 표정두 약력 조선시대 역사적 장소 등은 바닥돌로 새겨져 있는 이 곳에서...
김철원 2016년 05월 25일 -
광주유기동물보호소..유기 위기
(앵커) 버려진 동물들을 보호해 주인의 품으로 돌려보내거나 새로운 주인을 찾아주는 유기동물보호소를 아십니까? 버려진 동물을 돌보는 이곳이 한 달 뒤면 버려질 위기에 처했습니다. 어떤 사연인지, 김인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1210번. 지난해 버림 받은 유기견 아리의 또다른 이름입니다. 지난해 이곳 동물보호...
2016년 05월 24일 -
5.18 - 그들의 광주, 우리의 광주7 - 박래전 外 편
(앵커) 5.18 36주년 기획보도시간. 오늘은 가족을 잃고 투사가 돼버린 이들의 삶을 돌아봅니다. 김철원 기자입니다. (기자) 경기도 마석 모란공원에서 열린 용산참사 7주기추모 집회. 인권운동가 박래군씨가 행사 사회를 보고 있습니다. 박씨가 인권운동가로서의 삶을 살게 된 건 28년 전 동생의 죽음을 보고 나서부터였습...
김철원 2016년 05월 24일 -
5.18 - 그들의 광주, 우리의 광주6 - 황보영국 外 편
(앵커) 5.18의 진상 규명을 요구하며 부산에서, 그리고 서울에서 이름도 명예도 없이 스러져간 이들이 있습니다. 오늘은 광주가 기억해줘야 할 그들의 이름을 불러 봅니다. 보도에 김철원 기자입니다. (기자) 1987년 6월 항쟁 직전, 부산의 민심은 들끓고 있었습니다. 그 해 1월, 부산 출신의 서울대생 박종철 씨가경찰의 ...
김철원 2016년 05월 23일 -
5.18 - 그들의 광주, 우리의 광주5 - 장이기 外 편
(앵커) 광주 학살의 만행을 알리려다 고문을 당한 이들이 광주 밖에서도 많았습니다. 고문의 충격은 죽음에 이를만큼 혹독했고, 살아도 산 게 아니었습니다. 김철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1986년 3월 5일, 경기도 안양시에 있는 예비군 훈련소에서 큰 소동이 일었습니다. 전두환을 찬양하는 시국훈화를 듣던 33살의 예...
김철원 2016년 05월 20일 -
일반음식점에서도 춤판 허용?
(앵커) 일반 음식점에서도 춤을 출 수 있게 허용하는 내용의 조례안을 한 자치구 의회가 입법 예고했습니다. 당장 유흥업계가 반발하고 있습니다. 세금 많이 내고 영업하는 우리는 뭐냐는 건데요. 형평성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송정근 기자입니다. (기자) 광주의 한 감성주점에서 손님들이 춤을 추고 있습니다. 탁자 옆 공...
송정근 2016년 05월 20일 -
5.18 - 그들의 광주, 우리의 광주4 - 김학묵 外 편
(앵커) 80년 5월 광주의 진실을 알리려고 단지 준비했다는 이유만으로 옥살이를 한 대학생들이 있었습니다. 출소한 뒤에는 정신질환에 시달렸고, 끝내 스스로 생을 마감하기도 했습니다. 오늘은 이들의 억울한 사연을 조명합니다. 김철원 기자입니다. (기자) 5.18 2주기를 앞두고 있던 1982년 5월 12일. 서울대생 4명이 학...
김철원 2016년 05월 19일 -
5.18 - '임을 위한'정부의 불허에도 다같이 불렀다
(앵커) 예고된대로 5.18 기념식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은 합창 공연으로 준비됐습니다. 하지만 몇몇 사람을 빼고 거의 모든 참석자가 일어서서 노래를 함께 불렀습니다. 먼저 송정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기념식 마지막, 임을 위한 행진곡의 합창 순서. 유족들은 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모두 함께 노래했습니...
송정근 2016년 05월 18일 -
5.18 - 박승춘 보훈처장..쫓겨나 듯 퇴장
(앵커) 제창을 거부한 정부에 대해서는 항의 표시가 잇따랐습니다. 박승춘 보훈처장은 기념식에 참석하지 못하고 쫓겨나 듯 자리를 떠야 했습니다. 정용욱 기자입니다. (기자) 5.18 기념식이 시작되기 직전.. 유족들의 성난 목소리가 박승춘 보훈처장을 향합니다. ◀SYN▶ 올해 역시 임을 위한 행진곡의 제창이 무산되면서...
2016년 05월 18일 -
5.18 - 야권, 한목소리로 정부 성토
(앵커) 오늘 기념식에 참석한 야당 정치인들도 정부를 한 목소리로 성토했습니다. '기념곡 지정을 관철시키겠다' '오월 정신을 계승하겠다'는 약속과 다짐도 이어졌습니다. 한신구 기자입니다. (기자) '국론 분열' 운운하며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을 끝내 거부한 정부에 대해 정치권의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SYN▶안철...
윤근수 2016년 05월 1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