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걸음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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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전문점1 - 광주서 폭발적 증가
◀ANC▶ 거리를 지나다 새로 생긴 커피숍, 보신 분들 아마 많으실 겁니다. 광주의 커피 전문점이 불과 3년 사이에 세 배로 늘었습니다. 먼저 이재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END▶ ◀VCR▶ 건물마다 학원들이 빼곡하게 들어선 광주시 동명동의 한 거리. 학원을 따라 커피 전문점도 촘촘하게 늘어서 있습니다. 5년전만 하더...
이재원 2014년 08월 01일 -
국토관리사무소가 폐토사 불법방치
◀앵 커▶ 겨울철 도로에 뿌리는 제설용 모래나 염화칼슘은 쓰고 나면 모아서 재활용하거나 폐기처분해야 하는데 국토관리사무소가 이걸 도로가에 그냥 쌓아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10년 가까이 쌓아둔 게 만톤이 넘습니다. 송정근 기자가 현장취재했습니다. 풀이 무성한 높이 10미터의 이 언덕... 자연스레 생긴 게 아니...
송정근 2014년 07월 30일 -
세월호100일3 - 유병언 은신 별장, 비밀공간 구조
◀앵 커▶ 유병언 회장이 은신했던 순천 별장에서는 유씨가 숨어 있었던 비밀공간과 비자금이 새로 발견됐습니다. 두 달전에 이미 압수수색을 했다는데 그 때는 발견 못했던 걸 이제서야 찾았다는 겁니다. 나현호 기자입니다. 별장 2층 계단 맞은편의 통나무벽을 뜯어내자 비밀 공간이 드러납니다. 똑같은 모양의 통나무만 수...
나현호 2014년 07월 24일 -
세월호100일2 - 풀리지 않는 의혹, 특별법 필요
◀앵 커▶ 세월호 참사 백일, 경찰과 검찰, 감사원과 국회가 사건의 진상을 밝히겠다고 나섰지만 진실은 여전히 수면 아래에 가라앉아 있습니다. 그동안 제기됐던 의혹들을 양현승 기자가 정리하겠습니다. #세월호 탑승자, 476명이 맞나? 세월호 탑승객은 사고 직후부터 오락가락 했습니다. 477명에서 462명, 다시 475명, 그...
양현승 2014년 07월 24일 -
세월호100일1 - 아! 세월호..100일의 기다림
◀앵 커▶ 네, 세월호 소식 전하겠습니다. 세월호 참사 백일째를 맞아 아직까지 가족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실종자 10명의 귀환을 기원하는 행사가 진도 팽목항에서 열렸습니다. 하지만 야속하게도 기상 상황이 나빠지면서 수색작업은 또다시 중단됐습니다. 김진선 기자입니다. 100개의 노란 풍선이 하늘로 날아오릅니다. 세...
최우식 2014년 07월 24일 -
아파트균열 집중취재2 - 대피한 주민들 지금은?
◀앵 커▶ 이번에는 주민들이 대피해 있는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아파트에서 5분 거리에 있는 광주 우산초등학교에 임시 대피소가 마련됐습니다. 1.송정근 기자, 주민들이 많이 놀랐을텐데 지금은분위기가 어떻습니까? 2.이제는 불안보다 불편이 더 문제겠군요. 언제쯤이나 주민들이 집에 돌아갈 수 있을 것 같습니까? 답변...
윤근수 2014년 07월 24일 -
아파트균열 집중취재1 - 아파트 붕괴 조짐 주민 전원 대피
◀앵 커▶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은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지 정확히 백일째가 되는 날입니다. 그동안 많은 것이 바뀌었다고 하지만 밝혀내야 하고 바꿔야 할 것들은 여전히 많습니다. 이 소식은 조금 있다 전해드리기로 하고요. 먼저 오늘 일어난 아파트 붕괴 우려 사고 소식부터 전하겠습니다. 일흔명 넘는 주민...
2014년 07월 24일 -
소방관 집중취재2 - 소방관들 매일매일이 고통
(앵커) 사실 이런 충격적 현장은 소방관이라면 매일같이 접해야 하는 일상입니다. 두 명 중 한명은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에 시달린다고 하는데 소방관들의 아픔을 달래줄 국가의 지원은 너무도 부족합니다. 계속해서 이재원 기자입니다. (기자) 현장경험으로 무장한 20년차 소방관 이경숙 씨. 시신을 자주 볼 수밖에 없는 ...
2014년 07월 23일 -
소방관 집중취재1 - 헬기사고 수습 소방관들 "울고 있다"
(앵커) 오늘 집중취재는 소방관들의 아픈 현실을 짚어보겠습니다. 지난주 광주 도심에서 일어난 헬기 사고 얘기입니다. 당시 순직한 소방관들의 시신을 수습한 이들도 바로 소방관이었죠... 동료의 시신을 직접 봐야 하는 저들의 심정이 어떨까 저도 참 마음이 아팠습니다. 김인정 기자가 그 소방관들을 만나 심경을 들었습...
2014년 07월 23일 -
유병언 집중취재2 - 불신의 시대 누가 만들었나?
◀ANC▶ 이번 사건과 관련해서는 저희 보도국으로도 많은 시민들이 전화를 주고 계십니다. 정부 발표도, 언론 보도도 아무 것도 못 믿겠다는 겁니다. 이런 깊은 불신이 퍼지게 된 원인, 윤근수 기자가 분석했습니다. ◀END▶ 유병언씨의 시신이 확인됐다는 경찰의 발표를 두고 시민들은 설왕설래하며 반신반의했습니다. ◀...
윤근수 2014년 07월 2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