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별
-
'절도 전과만 40번' 차량 절도 60대 구속
주차된 차량에서 현금과 신용카드를 훔친 혐의를 받는 6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지난달 9일 오후 7시쯤, 동구 대인동 한 음식점 앞에 주차된 차량에서 현금 백만 원과 신용카드를 훔친 혐의로 61살 송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조사 결과 송 씨는 40차례 넘게 비슷한 범행을 저질러 처벌을 받...
임지은 2023년 11월 03일 -
지구 반대편의 5.18, 아르헨티나의 광주
(앵커)지구 반대편의 두 도시, 대한민국의 광주와 아르헨티나의 부에노스 아이레스는 거울처럼 닮아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국가 폭력으로 무고한 생명들이 희생된 아픈 역사가 있다는 점인데요, 두 도시의 아픔은 국경을 넘어 연대의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임지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기자) 1976년, 아르헨티나를 쿠데타...
임지은 2023년 11월 02일 -
버스정류장에 승용차 돌진.. 10대 사망
어제(1) 오후 2시쯤, 보성 벌교읍의 한 도로에서 78살 송 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버스 정류장으로 돌진했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 정류장에 있던 16살 윤 모 양이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경찰은 "브레이크를 밟았는데 작동하지 않았다"는 운전자의 주장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사건사고 #보성 #...
임지은 2023년 11월 02일 -
한전, 농사용 전기 바꾼다더니.. 논의는 하세월
(앵커)기준도 없이 농민들에게 위약금을 물렸던 한국전력의 농사용 전기 단속 실태를 전해드린 적 있었죠?비판 여론이 일자 한전은 농사용 전기요금 체계를 합리적으로 개편하겠다고 밝혔는데,결국 내년으로 넘어가게 생겼습니다.임지은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농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한전이 농가에 싼값에 공급하...
임지은 2023년 11월 01일 -
정율성 흉상 훼손한 보수단체 회원.. 검찰로 넘겨져
정율성 흉상을 재차 훼손한 혐의를 받는 보수단체 회원 윤 모 씨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광주 남부경찰서는 지난달 14일 새벽 1시 반쯤, 남구 양림동에 있는 정율성 흉상을 기단 위에서 떨어뜨려 훼손한 혐의로 보수단체 회원 56살 윤 모 씨를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윤 씨는 지난달 2일에도 비슷한 수법으로 ...
임지은 2023년 11월 01일 -
"남파 간첩 사건 5.18과 무관".. 진상규명 결정
5.18 민주화운동에 남파 간첩이 개입됐다는 근거로 악용됐던 간첩 사건들이 5.18과 관련이 없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5.18진상규명조사위원회는 제 100차 전원위원회에서 5.18 당시 검거된 간첩 이창용과 손성모가 민주화운동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진상 규명을 결정했습니다.조사위는 간첩 이...
임지은 2023년 11월 01일 -
"해외 선물 투자하세요".. 알고보니 연출된 '가짜'
(앵커)이른바 '투자 리딩방'이라는 단체 채팅방을 만들어 큰 돈을 벌 수 있다며 가짜 주식 거래를 유도해거액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자기들끼리 대화를 맞장구치는 방식으로 연출해가면서 투자자들을 속였는데이렇게 뜯어낸 돈이 135억원에 이릅니다. 임지은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지난 2월, 100여 명이 ...
임지은 2023년 10월 31일 -
불법 주식 프로그램 135억대 사기 일당 송치
불법 주식 프로그램을 이용해 마치 실제 거래가 이루어지는 것처럼 투자자들을 속여 130억원 넘는 돈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는 일당이 무더기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1월부터 8월까지 불법 주식 거래 프로그램을 이용해 투자자들에게 해외 선물 투자를 하도록 유인한 뒤, 자금 135억 원을 받아 챙...
임지은 2023년 10월 31일 -
5.18 공로자회 상벌위, 정성국 회장 징계안 가결
내부 분열을 겪었던 5.18 공로자회의 정성국 회장이 징계를 받을 전망입니다. 5.18 공로자회 상벌심사위원회는 지난 11일 회의를 열고 특전사동지회 초청, 바지사장 발언 등으로 회원들과 갈등을 빚은 정성국 회장 등 3명에 대한 징계안을 참석 위원 5명 중 4명의 찬성으로 가결했습니다. 공로자회는 오는 11월 중으로 열리...
임지은 2023년 10월 30일 -
광주 한방병원 부당이득 환수건 전국서 가장 많아
광주지역 한방병원에서부당 이득으로 인한 환수 건수가전국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정의당 강은미 의원의 국감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 동안 광주 한방병원 88개소의 부당 이득 환수 건수는 9만 4천 건으로 전체 건수의 30%를 차지했습니다. 전국에서 두번째로 많은 경기도와는 2만 7천건의 차이가 났으며, ...
임지은 2023년 10월 2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