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남도-무안군 갈등 고조
(앵커) 그런가하면 전라남도는 무안군이 추진하려던 대형프로젝트를 최근 돌연 보류했습니다. 전라남도는 군공항이전과 별개라고 선을 그었지만 무안군민들은 광주군공항 이전을 완강하게 반대하는 무안군을 김영록 지사가 압박하기 위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김진선 기자입니다. (기자) 무안공항 인근 89만 제곱미터...
김진선 2023년 04월 19일 -

"지역 발전 공약 안 지켜"‥동부권 주민 반발
(앵커) 한편, 오늘(19) 전라남도가 발표한 조직개편안을 두고 전남 동부지역에서는 비판의 목소리가 큽니다. 이 정도의 조직개편으로 전남의 동부와 서부 간 균형발전을 말할 수 없다는 건데요. 특히 동부지역을 소외시키지 않겠다고 한 약속을 김영록 지사가 왜 지키지 않느냐는 불만의 목소리가 큽니다. 유민호 기자입니...
유민호 2023년 04월 19일 -

지산나들목 폐쇄 대신 재활용하기로
(앵커) 설계변경으로 위험천만한 시설물이 된 광주제2순환도로 지산나들목과 관련해 광주시가 시민 안전을 위해 당초 폐쇄하기로 했던 방침을 바꿔 재활용하기로 했습니다. 당초 처음 설계대로 우측으로 빠져나오는 식으로 추가 공사를 하기로 한 겁니다. 김영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다른 나들목과 달리 좌측으로 ...
김영창 2023년 04월 19일 -

의무화된 소방시설이 막은 대형참사
(앵커) 오늘(19일) 130여명의 노인환자들이 있는 화순의 한 요양병원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병원은 열흘 전에도 불이 났지만 다행히도 그 때와 이번 모두 대형참사로 이어지지는 않았습니다. 10년 전 장성에서 21명이 숨진 요양병원 참사 이후, 법적으로 설치가 의무화된 스프링클러 등이 제 때, 제대로 작동했기 때문입니...
김초롱 2023년 04월 19일 -

환경단체 "영산강변 파크골프장 조성 중단".. 북구 "무리 없어"
광주환경운동연합 등 지역 환경단체들이 광주시와 북구가 연제동 일대 영산강 둔치에 추진 중인 파크골프장 조성 사업 중단을 요구했습니다. 4만3천㎡, 27홀 크기로 조성 예정인 파크골프장이 광주시민의 식수를 취수하는 덕흥보 4km 상류에 위치해 있어 수질오염 등이 우려되는 만큼 공사를 멈춰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
주현정 2023년 04월 19일 -

(속보) 화순 요양병원 지하 보일러실서 불..18명 중경상
오늘 오후 2시 40분쯤, 전남 화순군 화순읍의 한 요양병원 지하 보일러실에서 불이 나 45분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보일러실에서 작업을 하던 60대가 연기를 흡입해 중상을 입었고, 환자 등 17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었습니다. 또, 연기가 병동으로 피어 올라 의료진 등 180여명이 긴급대피하는 소동을 겪었습니다. 소방당...
송정근 2023년 04월 19일 -

광주 전남 57개 단체 '보육대체 교사 복직 촉구'
60개에 가까운 광주 전남 지역 시민사회 단체들이 보육대체 교사의 복직을 촉구했습니다. 광주시민단체협의회 등 57개 연명 단체는 지난 3일 전남지방노동위가 보육대체교사에 대한 광주시 사회서비스원의 부당해고를 인정하는 결정을 했다며 광주시는 비정규직 여성 노동자들에게 더 큰 상처를 주는 일을 중단하라고 주장...
송정근 2023년 04월 19일 -

부인에게 쥐약 먹이려고 한 알콜중독 남편 실형
알콜중독 치료를 위해 자신을 입원시킨 부인에게 쥐약을 먹이려 한 남편이 실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 3부 김성흠 부장판사는 지난해 10월 해남 자신의 집에서 부인에게 쥐약을 탄 물을 강제로 먹이려 한 혐의로 기소된 70대 남성의 항소심에서 원심과 같은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피고인은 과거에...
송정근 2023년 04월 19일 -

전라남도, 동부본부 조직 개편안 발표
전라남도가 동부 통합청사 입주 부서를 중심으로 한 조직개편안을 발표했습니다. 그동안 동부 본부에 있던 환경산림국에서 환경관리국 하나를 독립시키고 산림과에 문화 관련 2개 부서를 더한 문화산림휴양국을 신설하는 등 기존 1국 6과 154명 규모에서 1본부 3국 1관 11개과 320명으로 확대했습니다. 전라남도는 동부지역...
김철원 2023년 04월 19일 -

환경단체들 "영산강변 파크골프장 조성 중단해야"
광주환경운동연합 등 환경단체들이 광주시와 북구가 추진 중인 파크골프장 사업 중단을 요구했습니다. 환경단체들은 파크골프장의 위치가 영산강 덕흥보에서 4㎞ 상류에 있다며 "하루 3만t, 5월에는 하루 5만t의 식수를 공급할 하천부지에 체육시설이 들어서면 수질오염 등이 우려된다" 공사를 멈춰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철원 2023년 04월 1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