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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원후 수급비 덜받아"..실태 파악 시급
(앵커) 한파 속에 숨진 노숙인 소식, 오늘도 이어갑니다. 이 노숙인은 입원했던 병원이 주소지로 돼있던 탓에 관리 사각지대에 놓였었는데요. 받아야 할 생계급여비마저 온전히 받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우종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자체의 무관심 속에 숨진 채 발견된 노숙인 58살 김 모 씨. 기초수급자...
우종훈 2021년 01월 14일 -

전남 모 고교 '초과근무' 2년 기록 분실..경고 처분
전남 모 고등학교가 2년 분량의 교직원들 초과근무 기록물을 분실한 사실이 전남교육청 감사에서 드러났습니다. 전남교육청이 이 학교를 감사한 결과 5년 동안 보존해야 하는 '초과근무 확인대장' 가운데 지난 2018년과 2019년 기록이 분실된 사실이 확인돼 관련자들에게 경고조치가 취해졌습니다. 이 학교는 또, 학교폭력 ...
김윤 2021년 01월 14일 -

올해 광주인권상, 태국 인권변호사 '아논 남파'
5.18 기념재단이 올해 광주인권상 수상자로 태국 인권변호사 '아논 남파'를 선정했습니다. 아논 남파는 태국 군부 쿠데타에 저항한 인권활동가를 변론하고 '저항하는 시민'이라는 단체를 공동 창립해 군부정권 퇴진과 총선을 요구하는 민주화 운동에 헌신했습니다. 기념재단은 특별상 수상자로 인도네시아의 다큐멘터리 영...
송정근 2021년 01월 14일 -

5.18사적지 무단침임 3명 검거.."공포체험 영상 모방"
광주 서부경찰서는 5.18 사적지에 침입한 혐의로 22살 김 모씨 등 3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 4일 새벽 1시 40분쯤 무단으로 울타리를 넘어 5.18 사적지인 옛 국군 광주통합병원에 침입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유튜브 공포 체험 영상을 보고 호기심에 따라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
이다현 2021년 01월 14일 -

"수돗물이 사라진다", 농어촌 빈집 사각지대
◀ANC▶ 최악의 한파가 지난 뒤 전남 서부 일부 지역에 상수도 물이 말라버렸습니다. 상수원인 장흥댐에선 최대 공급량을 내보내고 있습니다. 어디선가 물이 새고 있다는 건데요, 양현승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전남의 한 학교 급식시설. 점심 식사 시간이 다가오는데 주방일은 완전히 멈췄습니다. 물이 ...
양현승 2021년 01월 14일 -

성추행 혐의 안병호 전 함평군수 법정구속
상습적인 성추행 혐의를 받는 안병호 전 함평군수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습니다. 광주고등법원 형사1부는 안 전 군수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과 같이 징역 1년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또 1심에서는 고령인 점 등을 고려해 법정구속하지 않았지만 항소심 재판부는 도망할 우려가 있다며 법정구속했습니다...
윤근수 2021년 01월 14일 -

조충훈 전 순천시장, 선거법 위반 징역형 집행유예
조충훈 전 순천시장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순천지원은 지난 4.15 총선을 앞둔 지난해 3월 순천 모 식당에서 30여 명과 식사를 하며 소병철 후보를 지지하라고 종용한 혐의로 기소된 조충훈 전 순천시장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조 씨가 소병철 의원...
조희원 2021년 01월 14일 -

(날씨와 생활)황사, 포근해진 날씨
◀ANC▶ 언제 추웠냐는 듯이 오늘은 초봄 같은 포근한 날이었습니다. 영하 20도 가까이 내려갔던 지난 주보다 30도 가까이 기온이 올랐는데요. 한파는 주춤하지만 미세먼지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전망, 이다솔 기상캐스텁니다. ◀VCR▶ 오늘 낮 동안에는 때 이른 봄이 온 듯 포근했습니다. ◀INT▶(유귀숙)...
이다솔 2021년 01월 14일 -

잇따르는 의료기관 감염...왜? 분리조치는?
(앵커) 올해 광주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절반이 병원이나 요양시설을 매개로 감염됐습니다. 광주시는 의료인과 시설 종사자들에게 방역수칙을 지키라고 엄중 경고했고 의사들과 간호사들은 시민들께 사과했습니다. 송정근 기자입니다. (기자) 내과와 한방내과, 재활한방과 등을 운영하고 있는 광주 중앙병원. 의료진...
송정근 2021년 01월 14일 -

27명 사상자 낸 모텔 방화범 항소심도 징역 25년
27명의 사상자를 낸 모텔 방화범이 항소심에서도 징역 25년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고법 형사1부는 지난 2019년 새벽 광주 두암동의 한 모텔에 불을 질러 투숙객 3명을 숨지게 하고, 24명에게 연기흡입 등 중경상을 입힌 혐의로 기소된 41살 김 모씨에게 원심과 같은 징역 25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중대한 인명 피...
송정근 2021년 01월 1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