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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순천 취적터널 7중 추돌사고..6명 경상
오늘(17) 낮 12시 10분쯤 (전남) 여수시 율촌면 취적터널에서 자동차 7대가 잇따라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6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주말을 맞아 터널 내에 차량이 정체된 것을 보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강서영 2019년 08월 17일 -

추석연휴 대비 화재예방대책 추진
추석 연휴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다중 이용 시설에 대한 특별 점검이 실시됩니다. 광주시 소방안전본부는 추석을 앞두고 다음달 11일까지 전통시장고 대형 마트등 다중이용시설 99곳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화재 취약계층에 대한 소방안전 점검을 강화하고 귀성객이 몰리는 역과 터미널 등에서...
이재원 2019년 08월 17일 -

고흥 동강농공단지 의혹, 공무원 등 관련자 15명 송치
지난달 감사원이 고발했던 고흥 동강농공단지 부당 보조금 의혹에 대해 관련자들이 보조금 관리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고흥경찰서는 최근 동강농공단지 사업이 중단됐음에도 사업을 취소하지 않고 국비가 포함된 76억 원의 보조금을 부당하게 집행한 혐의로 관련 공무원 12명과, 사업자 3명을 기소 의견으로 ...
강서영 2019년 08월 17일 -

만취 20대 주차 차량*오토바이 들이받아
오늘(17) 오전 6시쯤, 광주시 치평동 한 도로에서 27살 임 모 씨가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주차된 차량 5대와 주행하던 오토바이를 잇따라 들이받았습니다. 사고 당시 임씨의 혈중알코올 농도는 0.236% 였습니다. 경찰은 임 씨를 입건하고 주변 CCTV 영상 등을 분석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우종훈 2019년 08월 17일 -

김대중 대통령 서거 10주기 학술대회
(앵커) 김대중 대통령 서거 10주기를 맞아 김 전 대통령의 삶과 사상을 되돌아보는 학술대회가 열렸습니다. 국내외 교수들과 연구자들은 김 전 대통령이 통합의 리더십을 실천한 세계적인 지도자였다고 평가했습니다. 송정근 기자입니다. (기자) 서남해 끝자락의 외딴 섬에서 태어난 김대중 전 대통령은 목포 상고를 졸업한...
송정근 2019년 08월 16일 -

대형 크루즈 입항..관광 활성화 계기
◀ANC▶ 대만에서 승객 2천여 명을 태운 대형 크루즈 선박이 오늘 여수항에 입항했습니다. 올들어 네번째 크루즈선 입항인데 여행객들의 반응이 좋다고 합니다. 강서영 기자입니다. ◀VCR▶ 바다를 헤치고 7만 톤급 썬 프린세스 호가 여수항에 입항합니다. 승객 2천여 명을 태우고 대만에서 출항한 크루즈 선박입니다. 여...
강서영 2019년 08월 16일 -

이달의 5.18 유공자에 항쟁진실 알린 조남일 씨
국립 5·18민주묘지 관리소는 이달의 5.18 민주유공자로 故 조남일 유공자를 선정했습니다. 고 조남일 씨는 서울대 재학중이던 지난 1980년 5월 22일 광주로 내려와 항쟁에 참여했고 이후 서울로 상경해 항쟁의 참상을 알리는 유인물을 만들어 뿌리다 붙잡혀 징역 3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조 유공자는 1995년 7월 38세의 젊은...
김철원 2019년 08월 16일 -

표정두 열사 추모비 5.18기념공원으로 이전
이전 대상지를 찾지 못해 표류하던 故 표정두 열사의 추모비가 5.18 기념공원으로 옮겨지게 됐습니다. 광주시와 표정두열사 추모사업회, 5월단체 등은 옛 호남대 쌍촌캠퍼스에 방치돼 있던 故 표정두 열사의 추모비를 다음달 5.18 기념공원으로 옮기기로 결론내렸습니다. 지난 1987년 서울에서 '광주학살 진상규명'을 요구...
김철원 2019년 08월 16일 -

이별통보 여자친구 열흘동안 감금폭행 20대 검거
광주 북부경찰서는 여자친구를 열흘 동안 감금하고 때린 혐의로 22살 김 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씨는 지난 5일부터 14일까지 열흘동안 자신의 집에 여자친구를 가두고 얼굴 등을 수차례 때린 혐의입니다. 경찰 조사 결과 김씨는 이별 통보를 받고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철원 2019년 08월 16일 -

야생 대마 채취해 피운 이주노동자 영장
광주 광산경찰서는 야생 대마를 말려 피운 혐의로 우크라이나 국적의 이주노동자 47살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동료 이주노동자 러시아인 45살 B씨를 같은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A씨 등은 지난달 말 광주 인근 한 농공단지의 일터를 오가며 채취한 야생 대마를 숙소로 가져와 담배에 섞어 피운 혐의입니다.
김철원 2019년 08월 1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