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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통 통학버스 원생 혼수상태' 유치원 폐쇄는 위법
폭염 속에 원생을 통학버스에 방치해 의식불명에 빠뜨린 유치원을 폐쇄한 처분은 부당하다는 항소심 판결이 나왔습니다. 광주고법 행정1부는 유치원 원장이 광주시교육청을 상대로 낸 항소심에서 "유치원의 위법사항은 폐쇄보다 낮은 수준의 제재를 통해서도 시정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원심을 취소하고 원장의 손을 ...
광주MBC뉴스 2018년 07월 08일 -

'5.18 진상조사위' 행자부 등 지원조직 구성해야
발포명령자 규명 등을 위한 5.18 진상조사위원회가 오는 9월 14일 출범할 예정인 가운데 행자부와 국방부, 여성가족부, 외교부와 광주시가 지원에 나섭니다. 국방부가 입법예고한 시행령 제정안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와 국방부, 여성가족부 등은 518 진상규명 지원조직을 구성해야 하고 외교부는 위원회의 요청이 있을 경우 ...
광주MBC뉴스 2018년 07월 08일 -

'4대강 사업 훈·포장 취소' 법안 발의
최근 감사원이 4대강 사업에 대한 감사 결과를 낸 가운데 4대강 사업 유공자들에 대한 훈포장을 취소하는 내용의 법률안이 발의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신창현 의원은 부당한 직무수행으로 국고 손실을 초래한 이들의 훈포장을 취소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상훈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명박 정부는 4대...
광주MBC뉴스 2018년 07월 08일 -

주말 동부지역 해상사고 잇따라
전남동부지역 해상에서도 오늘 하루 선박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오늘(7) 오전 10시 40분쯤 고흥군 거금대교 아래에서 1톤급 소형 보트가 스크루 고장으로 표류하다 출동한 해경에 의해 승객 3명이 구조됐습니다. 이에 앞서 오전 8시 15분쯤에는 여수시 화정면 낭도 앞바다에서 9톤급 낚시 어선이 암초에 부딪혀 좌초돼 승객 ...
광주MBC뉴스 2018년 07월 07일 -

접안하다 선착장에 '쾅'..49명 부상
(앵커) 오늘 신안에서는 승객과 차량들을 태운 여객선이 접안하는 과정에서 선착장 암벽과 부딪혔습니다. 이 충격으로 49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김진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승객 91명을 태운 251톤급 여객선이 신안 송공항에서 출항한 건 오늘(7) 오전 10시 30분쯤. 25분 만에 목적지인 팔금...
광주MBC뉴스 2018년 07월 07일 -

5.18 진상규명위원회 오는 9월 14일 공식출범
5.18 민주화운동 진상규명위원회가 오는 9월 14일 공식출범할 예정입니다. 국방부가 입법예고한 5.18 진상규명 특별법 시행령안에 따르면 진상규명위원회는 장관급 위원장과 차관급인 부위원장 겸 사무처장, 상임위원 등 50명 규모로 꾸려집니다. 한편, 5월 단체들은 여야 원내대표단이 진상조사위원을 추천하지 않고 있어...
광주MBC뉴스 2018년 07월 07일 -

범행동기도, 사인도 불분명
◀ANC▶ 강진 여고생 살인 사건은 아빠 친구의 계획 범죄라고 경찰이 잠정 결론을 내렸습니다. 하지만 범행 동기가 뭔 지, 똑 직접 사인이 뭔 지... 여전히 의문 투성이이고, 밝혀내기도 쉽지 않아 보입니다. 문연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실종 8일만인 지난달 24일 숨진채 발견된 여고생 이 모 양. 의...
광주MBC뉴스 2018년 07월 07일 -

희생정신 빛났지만..처벌은 불가피
(앵커) 응급환자를 살리기 위해 교통신호를 위반한 구급대원들을 처벌하는 문제가 뜨거운 논란입니다. 사람을 살리려다 사고를 낸 구급대원을 처벌하지 말아달라는 여론이 법률 개정으로 이어질 지 주목됩니다. 송정근 기자입니다. (기자) 119 구급차 안에서 구급대원들이 음식이 목에 걸려 의식이 없는 90대 할머니를 살리...
광주MBC뉴스 2018년 07월 07일 -

전남서 일본뇌염모기 기준 이상..경보 발령
질병관리본부가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일본뇌염 경보는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 모기가 전남 지역에서 기준 이상으로 발견됨에 따라 이뤄진 조치입니다. 일본뇌염은 예방백신이 개발돼 있어 생후 12개월부터 만 12세 아동은 예방접종을 하는 게 중요합니다.
광주MBC뉴스 2018년 07월 07일 -

채용사기 혐의로 기아차 노조 전 간부 체포
광주경찰청 광역수사대는 기아차 채용을 미끼로 최근까지 29 명으로부터 19억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기아차 광주공장 노조 간부 출신의 48살 황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의 수사망을 피해 여수에서 도피 생활을 해온 황씨는 수배 전단을 본 시민의 제보로 어젯밤 검거됐습니다. 경찰은 황씨에 대해 구속영...
광주MBC뉴스 2018년 07월 0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