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활고 시달리던 외국인 대학생 유모차 훔쳐 입건
생활고에 시달리던 외국인 대학생이 유모차를 훔쳐 달아나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지난달 24일 밤 광주시 남구 효천동의 한 아파트 입구에서 60만원 상당의 유모차를 훔쳐 달아난 혐의로 몽골인 24살 A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조사결과 대학원생인 A씨는 생후 6개월된 아들의 유모차가 필요해 이같...
광주MBC뉴스 2016년 12월 19일 -

의붓딸 학대 40대 여성 항소심서 형량 가중
의붓딸들을 상습적으로 학대한 혐의로 기소된 40대 여성에게 항소심 재판부가 원심보다 형량을 높였습니다. 광주지법 제1형사부(항소부부장판사 이헌영)는 45살 이 모 여인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1년 8월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2년을 선고했습니다. 이씨는 2012년부터 14년 사이 의붓딸들의 머리를 짓밟고 가위로 허...
광주MBC뉴스 2016년 12월 18일 -

광주경찰청, 공무집해방해사범 모든 수단 동원 처벌
광주지방경찰청이 공무집행방해사범을 집중단속한다고 밝혔습니다. 광주경찰청은 경찰관이나 119구급대원, 복지서비스 담당 공무원들을 폭행하거나 폭언하는 사례가 빈발하고 있다며 강력팀을 투입해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사법처리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특히 흉기나 차량을 이용해 위해를 가한 경우 살인 미수죄 적...
광주MBC뉴스 2016년 12월 18일 -

뇌물수수 전 광산구의원 항소심서 징역 2년 9월
뇌물을 받은 전 광산구의원이 항소심에서 형이 깎였습니다. 광주고법 형사1부는 뇌물과 사기 혐의로 구속된 전 광산구의원 차 모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2년 9월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피해자가 처벌을 원치 않고, 본인이 반성하는 점을 참작했다"고 했습니다. 차 전 의원은 광산구...
광주MBC뉴스 2016년 12월 18일 -

교사채용 비리 낭암학원 전 이사장 징역 3년
교사 채용 대가로 금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광주 낭암학원 전 이사장이 항소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제2형사부는 배임수재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은 76살 차 모씨 항소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재판부는 죄질이 매우 좋지 않지만 차씨가 말기암에 걸린 상황 등을...
광주MBC뉴스 2016년 12월 18일 -

음주운항, 한 잔 유혹이 큰 피해로
◀ANC▶ 길 위에서의 음주운전 뿐만 아니라 바다위 음주운항도 심각한 피해를 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단속이 쉽지 않아 어민들의 의식 개선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김종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해경이 음주단속 장비를 챙겨 단속현장으로 출동합니다. 음주운항 근절을 위해 실시되는 이번 단속은 낚시어선 등 다중...
광주MBC뉴스 2016년 12월 17일 -

광주전남 곳곳 8차 시국촛불대회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8차 시국촛불대회가 오늘 저녁 광주와 전남 곳곳에서 열렸습니다. 박근혜퇴진 광주운동본부는 오늘 저녁 광주 금남로에서 주최측 추산 3만명, 경찰추산 2천5백명이 참여한 가운데 8차 집회를 갖고 금남로 행진을 진행했습니다. 목포 평화광장에서도 시국대회가 열려 지금까지의 촛불집회 영...
광주MBC뉴스 2016년 12월 17일 -

포근한 겨울 주말
(앵커) 요며칠 추웠던 날씨가 한결 풀리면서 많은 시민들이 나들이를 즐겼습니다. 목포에서는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성탄절 분위기가 넘쳤고 여수에서는 학생축제가 열려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김철원 기자입니다. (기자) 스케이트를 처음 타보는 듯, 여자 어린이가 뒤뚱거립니다. 딸이 다칠세라 아빠가 아이를 뒤따르...
광주MBC뉴스 2016년 12월 17일 -

"계급이동 어려워진 한국, 재화와 기회 분배로 해결"
조국 교수가 강연을 통해 불평등한 대한민국 현실을 극복할 수 있는 해법을 제안했습니다. 어제(16) 오후 '재봉건화의 시대, 정의를 말하다'라는 주제로 열린 강연에서 조 교수는 "현재 대한민국은 계급이동이 어려워진 봉건사회로 다시 돌아가고 있다며 재화와 기회의 균등 분배를 통해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
광주MBC뉴스 2016년 12월 17일 -

권노갑, 5.18민주화운동 보상 신청
권노갑 전 고문이 5.18민주화운동 보상을 신청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광주시에 따르면 권노갑 전 고문과 이훈평 의원 등 동교동계 인사들이 그제(15일) 광주시청에서 5.18 보상 신청과 관련해 청문 심사를 받았습니다. 권 전 고문은 사후에 국립 5.18묘지에 안장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보상을 신청한 것으로 전해...
광주MBC뉴스 2016년 12월 1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