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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풍영정천서 물고기 수백마리 폐사..조사
광주 풍영정천에서 어제(16) 오후부터 붕어와 잉어 등 물고기 3백여 마리가 떼죽음했습니다. 광주 광산구는 죽은 물고기가 강 상류에서 떠내려 온 것으로 보이지만 정확한 폐사 원인을 밝히기 위해 국과수에 조사를 의뢰했다고 밝혔고,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수질 검사에 착수했습니다.
광주MBC뉴스 2016년 05월 18일 -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공점엽 할머니 별세
해남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공점엽 할머니가 어제(17) 오후 향년 96세를 일기로 별세했습니다. 공점엽 할머니는 16살이던 1935년 일본군 위안소로 끌려가 8년여 동안 고초를 겪다 1945년 귀국해 해남에서 지내왔습니다. 공 할머니가 별세하면서 정부에 등록된 위안부 피해자 238명 가운데 생존자는 43명으로 줄었습니...
광주MBC뉴스 2016년 05월 18일 -

'5.18 민주정신을 지켜라'
(앵커) 5.18 광주 민주화운동, 젊은 세대에게는 어렵게 느껴지기도 하는데요. 딱딱하고 어려운 역사적 사실이 쉽고 재미있는 보드게임으로 재탄생 했습니다. 이미지 뉴스리포터입니다. (리포터) 아이들의 밝은 목소리가 교실을 가득 채웁니다. 주사위를 던져 말이 가는 곳은 5.18 사적지들. 한 디자인 회사가 5.18을 쉽게 ...
광주MBC뉴스 2016년 05월 18일 -

치유와 연대의 5.18 민중항쟁 전야제
(앵커) 제 36주년을 맞은 5.18민중항쟁을 하루 앞 둔 어제(17) 광주 금남로 거리에서는 전야제가 펼쳐졌습니다. 80년 당시 가족을 잃은 유가족과 백남기 농민 가족 등 국가 권력에 희생당한 피해자들이 시민과 연대해 서로를 치유하는 장이었습니다. 송정근 기자입니다. (기자)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부르며 옛 도청 앞 금남...
광주MBC뉴스 2016년 05월 18일 -

'임을 위한 행진곡' 갈등 속 제 36주년 5.18
(앵커)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이 잠시 뒤 국립 5.18민주묘지에서 거행됩니다. 현장에 김인정 기자 나가 있습니다. 김 기자. 질문 1) 최근 기념식이 해마다 파행이었는데 올해는 제대로 치러집니까? (앵커) 질문 2) 네, 여러 항의 움직임이 감지되는군요. 그렇다면 오늘 기념식은 어떻게 치러집니까? (기자)===============...
광주MBC뉴스 2016년 05월 18일 -

"소록도 한센인 우울감 일반노인보다 낮아"
소록도 한센인의 우울감이 일반인에 비해 높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립소록도병원이 최근 병원내 병동과 마을에 거주하는 한센인 363명을 상대로 설문조사한 결과 평균이 7.26점, 65세이상 노인이 7.52점으로 65세이상 일반노인의 우울감 8.13에 비해 낮은 수치를 나타냈습니다. 소록도 병원은 의료나 일상생활에 ...
광주MBC뉴스 2016년 05월 18일 -

"돈 찾아 집에 둬라" 절도형 보이스피싱범 구속
광주와 서울 등지에서 신종 보이스피싱인 절도형 보이스 피싱 행각을 벌인 일당 6명이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에 따르면 26살 전 모 씨 등은 최근 두 달간 돈이 통장에서 빠져나가고 있으니 현금을 찾아 집안에 보관해두라고 속인 뒤 집에 찾아가 이를 훔치는 수법으로 6차례에 걸쳐 1억 7천만원을 훔친 혐의...
광주MBC뉴스 2016년 05월 18일 -

광주 무진대로 3중 추돌 사고 1명 사망
어제(17) 밤 11시 20분쯤 광주 무진대로에서 대형 트럭 2대와 승용차 1대가 연쇄 추돌해 승용차 운전자 65살 송모씨가 숨졌습니다. 경찰은 트럭 운전자 47살 오모씨가 앞서가던 승용차와 부딪히면서 3중 추돌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오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광주MBC뉴스 2016년 05월 18일 -

광주인권상 시상식..수상자 출국금지로 불참
5.18 기념재단은 베트남의 인권운동가 누옌 단 쿠에 박사와 말레이시아의 시민사회 연합기구 버시 2.0에 광주인권상을 수여했습니다. 수상자들은 모두 자국 정부로부터 출국금지 조치를 당해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심사위원회는 "쿠에 박사는 독재정권의 구금과 협박에 굴하지 않고 민주 인권을 위해 헌신했고, 버...
광주MBC뉴스 2016년 05월 18일 -

오피스텔 분양 피해 '반발'
(앵커) 광주의 한 오피스텔이 2중 3중으로 분양됐습니다. 집 한 채를 동시에 여러사람에게 팔았다는 뜻입니다. 이중 계약이 3백여 건에 피해액은 백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됩니다. 피해자들이 집단 반발하는 가운데 시행사 대표는 연락이 끊겼습니다. 이계상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말에 준공 승인을 마친 광주시 서...
광주MBC뉴스 2016년 05월 1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