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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교사, 여학생 5명 성추행
광주의 한 중학교 교사가 여학생들을 성추행한 의혹이 불거져 교육청이 감사에 나섰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광주 모 중학교 교사 A씨가 지난 달 3학년 여학생들의 신체 부위를 만지는 등 성추행 의혹이 제기돼 조사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학교측은 피해 학생들의 진술을 토대로 피해 사실을 보고했고, 해당 교사는 병가를...
광주MBC뉴스 2016년 05월 11일 -

왜 아버지를...묵비권 행사중
(앵커) 어버이날 70대 아버지를 끔찍한 수법으로 살해한 40대 남매가 계속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몇 가지 정황은 있지만 범행 동기는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송정근 기자입니다. (기자) 처음부터 자식들을 의심할 상황은 아니었습니다 사건 현장에 도착한 경찰도 끔찍한 살해 수법 때문에 원한 관계...
광주MBC뉴스 2016년 05월 11일 -

조명 아웃...광주시의회 본회의 중단
광주시의회 본회의장의 전기 공급이 끊겨 회의가 중단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광주시의회가 임시회 본회의를 진행중이던 오늘 오전 10시 30분쯤 본회의장의 조명 장치가 일제히 꺼졌습니다. 이때문에 전기가 복구될 때까지 15분동안 회의가 중단됐고, 본회의가 지연되면서 11시로 예정된 광주 공동체 기자회견도 늦어졌...
광주MBC뉴스 2016년 05월 11일 -

5.18 유공자, 인천공항 전용출국통로 이용 가능
5.18 유공자도 인천공항에서 전용출국통로를 이용해 빠르게 출국할 수 있게 됐습니다. 국토교통부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오는 7월부터 5.18 유공자와 '상이등급'을 받은 국가유공자가 공항 전용출국통로를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전용출국통로는 항공사 체크인 카운터에서 여권이나 유공자증 등을 제시해 이용 대상...
광주MBC뉴스 2016년 05월 11일 -

주남 마을서 오는 13일 인권문화제 개최
80년 5.18의 아픔을 간직한 광주 주남마을에서 인권문화제가 개최됩니다. 광주 YMCA는 오는 13일 광주시 동구 주남마을에서 80년 당시 주남마을 버스 총격사건으로 희생된 청년들의 넋을 기리는 살풀이 공연과 민주*인권*평화의 시낭송 등으로 채워질 인권문화제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문화제는 광주의 공동체 정...
광주MBC뉴스 2016년 05월 11일 -

전두환 측근 "전 씨 사과" 5월 단체 "직접 하라"
전두환 씨 측근으로 알려진 5 공화국 인사가 전 씨의 유감의 뜻을 5월 단체에 전달했다 사실상 거절 당했습니다. 김충립 한반도 프로세스포럼 대표는 전두환씨가 "5.18 당시 중요직에 있었고 3개월 뒤 대통령이 됐기 때문에 총체적 유감의 뜻을 표한다"는 정도로 사과할 의향이 있다는 뜻을 최근에 내비쳤다며 전 씨의 입장...
광주MBC뉴스 2016년 05월 11일 -

전기원노조, 직접활선 공법 폐지 촉구 집회
전국건설노동조합 전기원노조가 한국전력 본사 앞에서 집회를 열고 '감전사고를 불러오는 공법'을 당장 폐지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집회에 참가한 2천여 명의 노조원들은 낡은 전선을 교체하는 작업 과정에서 전기를 끊지 않고 시공하는 공법이 지난 2009년부터 도입된 이후 작업 중 감전사고가 이어지고 있고, 급성 골수성 ...
광주MBC뉴스 2016년 05월 11일 -

검찰, 박철환 해남군수 사전구속영장 청구
해남군의 인사비리 사건을 조사 중인 검찰이 박철환 해남군수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광주지검은 박 군수에 대해 직권남용과 허위 공문서 작성, 뇌물수수 혐의를, 박 군수의 비서실장에게는 알선 수뢰와 뇌물 공여 혐의를 적용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군수는 근무성적평정 순위를 조작...
광주MBC뉴스 2016년 05월 11일 -

세월호 특조위 활동 연장, 19대 국회 '난망'
세월호가 인양되기도 전에 특별조사위원회의 활동이 끝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국회 농해수위는 특조위의 활동기간을 연장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세월호 특별법 개정안을 상정했지만 새누리당의 반대로 처리가 불발됐습니다. 더민주 우상호 원내대표는 "말과 행동이 다르다"며 새누리당을 비판했고, 국민의당...
광주MBC뉴스 2016년 05월 11일 -

[카드뉴스] 우리지역 탈북민 열 명 중 두 명 차별
1144명, 광주와 전남에 살고 있는 북한이탈주민의 수입니다. 이들 열 명 중 두 명 정도가 우리지역에 살면서 차별과 무시를 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말투와 생활방식 등 문화적 차이 때문에 차별 받은 경우가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북한 이탈민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때문이었습니다. 이러한 차별은 고용 시장에서도 있...
광주MBC뉴스 2016년 05월 1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