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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보호구역 안전 펜스 의무화 법 개정 추진
어린이보호구역 안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안전펜스 등의 설치를 의무화하는 법률 개정안이 발의됐습니다. 민주당 이병훈 의원은 어린이보호구역에 안전 펜스 등을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하는 도로교통법 일부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현행법은 방호 울타리나 차량 진입을 막는 말뚝 등을 임의 시설로만 규정하고 있...
임지은 2023년 04월 14일 -

5.18 망언 김재원 최고위원 5.18묘역 참배
5.18 정신 헌법 수록 반대 등으로 논란을 빚은 국민의힘 김재원 최고위원이 광주를 찾아 사과했습니다. 김 최고위원은 오늘 오전 비공개로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한 자리에서 광주 시민의 아픔과 민주 영령님들의 희생을 늘 기억하겠다며 깊이 사과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김재원 최고위원은 지난달 전광...
송정근 2023년 04월 14일 -

레미콘 차량이 농사일 가던 버스 충돌 ..14명 부상
(앵커) 레미콘 차량이 중앙선을 넘어, 마주오던 미니버스와 충돌해 버스에 타고 있던 14명이 다쳤습니다. 대부분 농사일을 하러 가던 주민들이었는데 하마터면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뻔했습니다. 박종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기자)달리던 레미콘 차량이 갑자기 오른쪽으로 가드레일과 부딪힙니다. 그 충격으로 이번에는 ...
박종호 2023년 04월 13일 -

"자백 신빙성 의심" 청산가리 막걸리 사건, 재심 열리나
(앵커) 14년 전 순천에서 청산가리가 든 막걸리를 마신 마을 주민 2명이 숨진 사건이 있었습니다. 부녀가 아내이자 엄마를 살해한 것으로 결론나 세간에 충격을 안겼는데요. 얼마 전 재심 청구 과정에서 사건의 유일한 증거였던 부녀의 자백이 부당한 수사에 따른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돼 사건이 또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강서영 2023년 04월 13일 -

갈 곳 없는 핵폐기물, 임시 저장소 짓는다.. 주민 반발
(앵커) 원자력 발전소에서 배출되는 사용후 핵연료가 저장시설의 포화로 오갈 데가 없는 상태입니다. 정부는 한빛원전 부지 안에 임시 저장시설을 만들어 오래된 핵폐기물을 빼 내는 방법을 고려하고 있는데, 이 시설이 들어서는 땅은 안전한지, 핵폐기물을 얼마나 더 발생시킬 것인지 등에 대한 논의는 빠져있어 영광지역 ...
임지은 2023년 04월 13일 -

"제3자 변제 배상금 지급 당장 멈춰야"
행정안전부 산하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이 제3자 변제 방식의 피해 배상금 지급 절차를 시작한 것을 두고 시민단체가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은 재단이 대법원 배상 판결을 받은 유족 2명에게 배상금 명목의 판결금 지급 업무를 시작했다며 일본 기업들은 책임을 인정조차 하지 않고 있는데 피해국...
송정근 2023년 04월 13일 -

시교육청, 내년 일반고 배정방식 공청회 개최
광주시교육청이 내년 고등학교 배정 방식과 관련한 공청회를 개최합니다. 광주시교육청은 오늘(13) 저녁 7시 공청회를 열고 고교 배정 방식과 관련해 그동안 논의됐던 내용을 발표하고, 현재 중3 학부모와 교원 등을 상대로 토론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시교육청은 일반고 배정방식 개선을 위해 지난 2월 시민과 교사, 학부...
송정근 2023년 04월 13일 -

반려견 출입 찬반 논란 ..'펫티켓' 절실
(앵커) 정원박람회로 생겨난 순천 오천그린광장이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하지만, 반려동물 관련 공공예절, 이른바 '펫티켓'을 지키지 않는 일부 반려인으로 인해 광장의 잔디가 훼손되기 시작하면서 반려견 출입 통제 논란까지 일고 있습니다. 강서영 기자입니다. (기자) 순천 오천그린광장 잔디 곳...
강서영 2023년 04월 12일 -

김명수 대법원장, '강제동원 해법안 사법주권 침해' 대답 안해
(앵커) 김명수 대법원장이 오늘(12) 광주를 찾아 5.18 묘지를 참배했습니다. 일제강제징용 피해자들에게 일본 기업들이 배상하도록 한 우리 대법원 판결에도 불구하고, 우리 정부가 제3자 변제안을 마련한 것이 삼권분립과 사법주권을 해친 것 아니냐고 물었지만 입장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송정근 기자입니다. (기자) 김명...
송정근 2023년 04월 12일 -

봄철 황사로 올해 미세먼지 최고 기록
(앵커) 봄철 황사의 영향으로 미세먼지가 광주전남지역 하늘을 가득 메웠습니다. 이번 황사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예상돼, 야외 활동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임지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뿌연 먼지가 광주 도심을 뒤덮었습니다. 빽빽한 고층 건물들도 윤곽만 희미하게 보일 뿐입니다. 숨쉬기 답답해도 오늘...
임지은 2023년 04월 1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