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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방 미성년자 고용, 무더기 '집행유예'
미성년자를 접대부로 고용한 노래방과 보도방 업주 등이 무더기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방법원 순천지원은 14살과 16살 등 10대 청소년을 접대부로 고용해 손님과 술을 마시고 춤을 추게한 혐의로 54살 김 모 씨 등 순천시내 3개 노래방 업주와 종업원, 보도방 업주 53살 유 모 씨 등 5명에게 집행유예와 벌금...
광주MBC뉴스 2014년 06월 25일 -

장성 요양병원 허위 점검 공무원 2명 영장 기각
장성 요양병원 화재사고와 관련해 안전점검을 허술하게 한 혐의로 장성군 보건소 공무원 2명에 대해 신청된 구속영장이 모두 기각됐습니다. 광주지법은 허위 공문서 작성 혐의로 구속영장이 신청된 50살 이 모씨 등 장성군 보건소 공무원 2명의 영장을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가 없다며 모두 기각했습니다. 이씨 등은 요양병...
광주MBC뉴스 2014년 06월 25일 -

시내버스 파업 사흘째..시민 불편 가중
광주시와 버스노조가 의견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버스 파업이 사흘째 이어지겠습니다. 광주시는 오늘도 버스 첫차 시간이 새벽 5시 40분에서 아침 6시로 늦춰지고, 막차 시간이 밤 9시로 단축되는 등 사흘째 버스 운행률이 74%대를 보이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광주와 화순, 나주, 담양, 장성을 오가는 10개 노선은...
광주MBC뉴스 2014년 06월 25일 -

"탈출 안내방송 쉬웠다"
(앵커) 세월호 재판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면서 안타까웠던 정황들이 하나, 둘씩 밝혀지고 있습니다. 탈출 안내 방송을 하는 게 얼마나 쉬웠는지 검찰이 보여주자 방청석은 눈물과 한숨으로 가득 찼습니다. 김인정 기잡니다. (기자) 검찰은 세월호 참사 당시 조타실에는 선원 7,8명이 있었고 이들이 탈출 안내 방송을 매우 손...
광주MBC뉴스 2014년 06월 25일 -

보조금 부당수령 50대 구속
나주경찰서는 국고 보조금 수억원을 부당하게 타낸 혐의로 56살 류 모씨를 구속하고 57살 김 모씨 등 다른 세 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류씨는 전라남도가 추진하는 사회적기업에 선정돼 5천만원의 보조금을 받은 것을 비롯해 지난 2010년부터 지금까지 12개 보조금 사업에서 3억4000여만원을 부당하게 타낸 혐의입니다. ...
광주MBC뉴스 2014년 06월 24일 -

광주버스 파업 이틀째..시민 불편 여전
(앵커) 광주 시내버스 노조가 이틀째 파업을 벌이면서 시민들의 불편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운행률도 떨어졌지만 첫차와 막차 시간도 빨라지거나 늦춰져서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광천터미널 버스정류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송정근 기자 상황 어떻습니까? (기자) 네, 제가 지금 나와 있는 광천터미널에는 많은 시민...
광주MBC뉴스 2014년 06월 24일 -

16일 만에 세월호 실종자 시신 1구 수습
지난 8일 세월호 실종자가 발견된 이후 16일만에 실종자 1명이 추가로 발견됐습니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오늘 새벽 1시 3분쯤 세월호 4층 중앙통로에서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여성 실종자 시신 1구를 수습하고 정확한 신원 확인을 위해 DNA 분석을 할 예정입니다. 현재까지 세월호 사망자는 293명, 실종자는 11명입니...
광주MBC뉴스 2014년 06월 24일 -

세월호 "탈출 안내방송 쉬웠다"
(앵커) 세월호 재판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면서 안타까웠던 정황들이 하나둘씩 드러나고 있습니다. 참사 당시 선내 방송하기가 얼마나 쉬웠는지를 검찰이 진술하자 법정이 눈물과 한숨으로 가득찼습니다. 재판부가 세월호 생존자 학생들을 배려하기 위해 안산까지 가서 증언을 듣기로 했습니다. 첫 소식 김인정 기자입니다. (...
광주MBC뉴스 2014년 06월 24일 -

요양병원 허술 점검 장성보건소 직원 2명 영장
장성 요양병원 화재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장성 효사랑 요양병원 현장 점검표를 허위로 작성한 혐의로 장성군 보건소 직원 50살 이 모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씨 등은 불이 나기 1주일 전인 지난달 21일 현장 점검에서 소방 장비 등을 제대로 살펴보지도 않고 '이상 없음'으로 점검표를 작성한 혐의를...
광주MBC뉴스 2014년 06월 24일 -

여객선 사고 잇따라..승객 불안
◀앵 커▶ 세월호 참사 이후에도 크고 작은 여객선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모두 다 선박 안전 검사를 통과한 여객선들이어서 승객들의 불안감은 클 수 밖에 없습니다. 박영훈 기자가 취재 (지난 17일) 승객들을 태우고 운항해야할 여객선이 빈 채로 항구로 되돌아오고 있습니다. 항해도중 스크루 이상이 발생한 것으로 승...
광주MBC뉴스 2014년 06월 2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