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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혹행위 피해 국가유공자 소송 승소
(앵커) 무장 탈영병 사건이 국민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우리 주변에도 국방의 의무를 다하다 몸과 마음에 상처를 입어 힘들게 살고 있는 젊은이들이 많습니다. 한 젊은 광주시민의 사례를 송정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올해 25살인 박 모씨는 지난 2009년 제대 이후 6년째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길을...
광주MBC뉴스 2014년 06월 27일 -

임우진 서구청장 당선자 음주운전으로 벌금형
광주지법은 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임우진 광주시 서구청장 당선자에게 벌금 2백만원을 선고했습니다. 임 당선자는 지난해 11월 23일 밤 광주 풍암동에서 혈중 알콜 농도 0.099% 상태로 운전한 혐의로 기소됐었습니다. 자치단체장이 법원 유죄 선고로 직위를 상실하는 경우는 선거 아닌 범죄로는 금고형 이상을 선고받을 ...
광주MBC뉴스 2014년 06월 26일 -

나주서 승용차끼리 충돌..2명 사망
어젯밤(25) 11시쯤, 나주시 남평읍 영산로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 2대가 정면충돌해 라세티 운전자 24살 이 모씨 등 운전자 2명이 숨졌습니다. 경찰은 차량이 충돌한 위치 등을 토대로 라세티 차량이 역주행을 하다 사고가 난 게 아닌가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광주MBC뉴스 2014년 06월 26일 -

영산강 이끼벌레 대량 발견..4대강사업 때문?
(앵커) 저수지에 주로 산다는 태형동물 '큰빗이끼벌레'가 영산강에서 대량으로 발견되고 있습니다. 주민들 말로는 지난해 말부터 크게 늘었다는데 4대강 사업 때문이 아닌지 논란입니다. 김인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둥근 생물체가 바위에 붙어 몰려 있습니다. 축구공만한 크기부터 큰 물고기만한 것까지 강속에 깔려...
광주MBC뉴스 2014년 06월 26일 -

세월호 영상저장장치 복원 시작
◀앵 커▶ 세월호 CCTV 영상이 저장돼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디지털 영상저장장치 복원 작업이 시작됐습니다. 두 달 넘게 바다에 잠겨 있었던 영상이 얼마나 복원될 수 있을 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해경 등이 촬영한 영상에는 기울어지는 세월호와 구조를 기다리는 승객들의 모습이 ...
광주MBC뉴스 2014년 06월 26일 -

여수 백야대교 살인사건 주범 항소심서 무기징역
광주고법은 사채업자 36살 신 모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30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무기징역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신씨가 보험금을 노리고 여성을 살해하는 등 죄질이 극히 불량한데도 용서를 구하기는 커녕 납득하기 어려운 변명을 늘어놓은 점을 볼 때 사회에서 영구 격리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신씨 ...
광주MBC뉴스 2014년 06월 26일 -

'자녀 사망' 세월호 승무원 3일간 구속 집행정지
광주지법은 세월호 참사의 책임을 물어 구속 기소된 60대 세월호 승무원의 구속집행을 사흘간 정지시켰다고 밝혔습니다. 구속집행이 정지된 이유는 승무원의 30대 자녀가 숨졌기 때문으로 알려졌는데 법원은 장례 절차 등의 이유로 이 승무원의 요청을 받아들였습니다. 오늘(26일)부터 사흘 동안 구속 집행이 정지된 이 승...
광주MBC뉴스 2014년 06월 26일 -

버스 운행률 늘었지만 시민 불편 여전
광주시내버스 파업 나흘째인 오늘, 버스 운행률이 일부 늘어났지만 여전히 시민들의 불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파업에서 복귀한 민노총 조합원들을 오늘부터 현장에 보내고 버스 145대를 추가 투입해 버스 운행률을 68%에서 84%까지 높였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시외를 오가는 노선 10개는 여전히 다니지 않고 ...
광주MBC뉴스 2014년 06월 26일 -

매수시도·사퇴협박 담양군수 후보 2명 구속기소
광주지방검찰청은 후보 매수를 제의하고 이 제의를 역이용해 상대 후보를 협박한 혐의로 유모씨와 김모씨 등 담양군수 후보 2명을 구속 기소하고 여기에 가담한 두 후보의 측근 3명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유씨등 측근 2명은 선거를 앞둔 지난 3월 김씨의 측근들을 만나 단일화 조건으로 비서실장과 민원실장 자리를 나눠...
광주MBC뉴스 2014년 06월 26일 -

구례 편의점주인 살해 30대 항소심서 무기징역
젖먹이를 안고 편의점에서 일하던 여주인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3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 원심보다 무거운 무기징역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고법은 30살 장 모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22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무기징역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장씨는 생후 8개월인 젖먹이를 안고 일하던 피해자를 살해했다"며 "...
광주MBC뉴스 2014년 06월 2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