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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자 없이 혼자 근무.. 사업장 '묵묵부답'
(앵커) 20대 청년 노동자가 전자제품 공장에서 사고로 목숨을 잃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이 청년은 사고를 당하기 전에 여러 차례 부상을 입었던 데다가, 사고 당시 혼자서 작업을 하고 초과 근무를 되풀이한 정황이 확인됐습니다. 안전 규정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은 데 대해 사업주 측은 이렇다할 해명조차 하지 ...
임지은 2022년 11월 09일 -

'허옇게 마른 밭'..가을 볕에 타들어가는 농심
(앵커)가을 가뭄이 이어지면서 시름이 커지는 건 농가도 마찬가집니다. 들녘이 메말라가고 농민들의 속도 타들어가고 있는데요. 과일은 수확량이 크게 감소하고 농작물 생육 환경은 최악의 상황을 눈 앞에 두고 있습니다. 강서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파종이 마무리된 고흥의 한 양파밭이 허옇게 말라 있습니다. 양파...
강서영 2022년 11월 09일 -

30년 만에 '제한급수' 현실화?
(앵커) "'제한급수'가 시행될 수도 있다" 하지만 정말 시행된다면 우리의 일상이 어떻게 달라질지 잘 상상이 가지 않는 분들, 많으실 겁니다. 30년 전, 심각한 가뭄에 상수도 시설도 열악했던 그 시절. 제한급수 모습은 어땠을까요? 이어서 이다현 기자가 그 당시 제한급수의 불편함과 현재의 급수 대책을 보도합니다. (기...
이다현 2022년 11월 09일 -

물부족 심각..내년 상반기 제한급수 가능성
(앵커) 올해 가뭄이 계속 되면서 물부족 사태가 점차 현실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가을 겨울 갈수기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지금처럼 물을 펑펑 쓸 경우, 내년 상반기에는 요즘 세대가 경험하지 못한 '제한급수'가 단행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먼저 김영창 기자가 현재의 물 사용 상황을 살펴봤습니다. (기자) 가정주부 김경...
김영창 2022년 11월 09일 -

당선 보답 식사 제공 혐의.. 곡성군수 검찰 송치
지방선거 당선 보답으로 식사를 제공한 혐의를 받는 곡성군수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곡성경찰서는 지난 6월 7일부터 이틀에 걸쳐 전남 한 식당에서 열린 당선 축하 모임에 참석해 선거사무소 관계자 등에게 557만 원 상당의 식사비를 제공한 혐의로 이상철 곡성군수를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이 군수는 경찰 조사에서 "당...
임지은 2022년 11월 09일 -

광주 도심 외국인 집단 난투극.. 일부 검거
광주 도심에서 집단 난투극을 벌인 외국인 일부가 검거됐습니다. 광주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지난달 30일 새벽 4시쯤, 광주 동구 광산동의 한 거리에서 소란을 피우며 서로 폭행한 혐의로 러시아와 우즈베키스탄 국적 외국인 일부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술집에서 술을 마시다 단순 시비로 ...
임지은 2022년 11월 09일 -

올해 광주 음주사고로 8명 숨져..지난해 보다 2배 넘게 늘어
올해 광주지역 음주운전 사고 사망자가 지난해 보다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음주운전 교통사고가 360여 건 발생해 7명이 숨지고 6백여 명이 다쳤습니다. 이달 들어서도 음주운전 차량이 보행섬에 있던 대리 기사를 치어 1명이 숨지는 등 음주 교통사고가 끊이질 않고...
이계상 2022년 11월 09일 -

광주서 성형 수술 받던 50대 여성 의식 불명
광주의 한 병원에서 성형 수술을 받던 50대 여성이 의식을 잃어 대학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광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어제(9) 오후 6시 30분쯤 광주시 서구의 한 병원에서 54살 여성이 수술 도중 심장 박동이 멈춰 심폐소생술 등 응급 처치가 진행됐습니다. 이 여성은 호흡이 회복된 이후 대학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의식...
이계상 2022년 11월 09일 -

배달대행 불법 취업 외국인 유학생 무더기 적발
광주에서 배달 대행 기사로 불법 취업한 외국인 유학생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법무부 광주출입국 외국인사무소는 배달 대행 기사로 불법 취업한 외국 국적의 유학생과 구직자 등 32명을 적발해 2백만 원에서 1천만 원씩의 범칙금을 부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대부분은 지역 대학이나 대학원 유학생 신분으로, 개인...
이계상 2022년 11월 09일 -

자재에 깔려 숨진 20대 청년.. 과로 '호소'
(앵커)광주 전자제품 제조 공장에서 일하던 20대 청년이 숨졌습니다. 1.8톤 무게의 자재를 옮기려다 아래에 깔려 사고를 당한건데요. 유족들은 이 청년이 숨지기 전부터 사업장에서 크고 작은 안전 사고를 당했다고 주장하고있습니다. 임지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광주 한 전자제품 제조 공장의 장비에 경찰 출입 ...
임지은 2022년 11월 0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