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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사망자'서 '참사 희생자'로...
(앵커) 이태원 참사 이후 합동 분향소를 설치하는 과정에서 정부가 사고 사망자라는 표현을 쓰도록 지시해 비판과 반발이 거셌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 광주시는 분향소 명칭을 뒤늦게 나마 참사 희생자로 변경했습니다. 김영창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기존에 설치된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 현수막이 떼어지고, 그...
김영창 2022년 11월 02일 -

이태원 참사로 희생된 지역 청년들, 눈물의 발인식
(앵커)서울 이태원 참사로 희생된 광주 전남 지역민들의 발인식이 차례로 엄수됐습니다. 생때 같은 아들 딸의 마지막 가는 길을 지켜봐야하는 부모들은 발인식 내내 눈물을 멈출 수 없었습니다. 임지은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스물여덟 딸을 마지막으로 배웅하는 날. 간호조무사를 하다 간호사의 꿈을 품고 대학에서 공부...
임지은 2022년 11월 02일 -

전남서 화재 잇따라..인명피해 없어
전남 폐기물 매립장과 차량에서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오늘(2) 오전 9시 45분쯤, 곡성군 곡성읍의 한 폐기물 매립장에서 불이 나 인명 피해 없이 폐기물 1백 톤을 태우고 3시간 45분 만에 꺼졌습니다. 오후 3시 54분 장성군 황룡면 한 사거리에서는 주행 중이던 5톤 트럭에서 불이 났다는 운전자 신고가 접수돼 차량...
우종훈 2022년 11월 02일 -

광주 광산구 야산에서 불.. 1시간 만에 진화
건조한 날씨 속에 오늘(2) 오후 3시 15분쯤, 광주 광산구 대산동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약 1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으며, 소방당국은 묘지 인근에서 불길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임지은 2022년 11월 02일 -

온 국민이 충격..'또' 극심한 트라우마
(앵커) 수많은 사람들이 한꺼번에 생명을 잃은 대형 참사로 유가족은 물론 시민들까지도 큰 충격에 빠졌습니다. 집단 트라우마가 우려되는 상황인데, 고통을 조금이나마 줄이기 위해 어떤 것들이 필요할지 이다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너 나 할 것 없이 충격에 빠진 밤이었습니다. * 웬티빛튀 / 유학생 "엄마, 아빠...
이다현 2022년 11월 01일 -

광주MBC 뉴스데스크 2022.11.01
이계상 2022년 11월 01일 -

최악의 물 부족 위기..'제한급수'가나?
(앵커) 광주시민들에게 식수를 공급하는 동복호의 저수율이 사상 최저로 떨어졌습니다. 비가 오지 않은 채 지금처럼 물을 사용하게 되면 내년 3월 말 쯤 동복호가 고갈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송정근 기자입니다. (기자) 광주 시민들의 주요 식수원인 동복호. 동복호의 수위를 측정하는 취수탑이 아랫부분까지 많이 드러나 ...
송정근 2022년 11월 01일 -

'그곳에선 부디 아프지 마세요'
(앵커)서울 이태원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한 분향소가 광주, 전남에도 설치됐습니다. 분향소에 조문한 시민들은 다시는 일어나지 않아야 할 참사라며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었습니다. 우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도와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그곳에선 부디 아프지 마세요.' 이태원 참사 분향소에 시민들의 마...
우종훈 2022년 11월 01일 -

도로에서 짐 내리던 60대 여성.. 차량에 치여 숨져
오늘(1) 오전 11시 30분쯤, 광주 광산구 월곡동 한 초등학교 앞 도로에서 차를 세운 채 적재함에서 짐을 꺼내던 60대 여성이 70대 남성 운전자가 몰던 차량에 치여 숨졌습니다. 운전자는 무면허나 음주 상태는 아니었으며, 경찰은 '정차된 차량인지 몰랐고 브레이크가 작동하지 않았다'는 운전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
임지은 2022년 11월 01일 -

광주시, 국가애도기간...'공무원 기강확립'
서울 이태원 참사로 정부가 오는 5일까지 국가애도기간으로 정한 가운데 광주시도 공무원 기강확립에 나섰습니다. 광주시는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단체회식과 과도한 음주 등을 자제하고 공직자로서 품위손상 등 사회적 물의가 우려되는 언행을 금지했습니다. 또 국가애도기간 중 애도를 표하는 검은색 리본을 착용하고, ...
김영창 2022년 11월 0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