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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시내 다중 시설, 현장 안전 진단
이태원 참사 이후 경찰이 수많은 인파가 몰리는 시설에 대해 위험 요소 진단에 나섭니다. 광주경찰청은 오는 11일까지 2주 동안 카타르 월드컵 관련 대규모 길거리 응원전이 펼쳐질 예정인 월드컵 경기장 등 다중 시설 20여 곳을 선정해 현장 안전 진단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또, 안전 취약 요소가 확인되면 행사 주최 측...
임지은 2022년 11월 01일 -

5.18 당시 무기고 소총 탈취해 시민군에 전달 '무죄'
5.18 민주화운동 당시 경찰서 무기고에서 소총을 탈취해 시민군에게 전달한 60대 남성이 법원에서 무죄를 선고 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 12부 김혜선 부장판사는 지난 1980년 5월 22일 해남경찰서 무기고에서 소총 204자루를 탈취한 뒤 시민군에 나눠줘 내란실행과 포고령 위반 혐의로 유죄 선고를 받았던 68살 남성에 대...
이계상 2022년 11월 01일 -

대형 축제 많은 전남, '압사 사고' 발생한다면..
(앵커) 광주전남 지역에서도 대형 행사가 해마다 개최되는 만큼 비슷한 사고 위험에 항상 노출돼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하지만 지역의 응급의료 인프라가 턱없이 부족한데다 시민들의 심폐소생술에 의존하는 것도 쉽지 않아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강서영 기자입니다. (기자)10만여 명의 인파가 한꺼...
강서영 2022년 10월 31일 -

'국가 애도기간' 축제 취소*연기 이어져
(앵커)이태원 참사 이후 광주전남에서도 축제 취소와 연기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국가 애도기간 동안 추모 분위기에 동참하겠다는 것인데 각 지자체들은 안전점검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박종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10월 21일 함평에서 개막한 대한민국 국향대전 11월 6일까지 계속될 예정인 가운데 갑자기 지자체...
박종호 2022년 10월 31일 -

"못다 핀 꿈 하늘에선 이루길..."
(앵커) 서울 이태원 참사 소식에 광주전남 지역에서도 희생자를 추모하는 시민들의 발길이 계속 되고 있습니다. 시민들은 하나같이 비통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고, 거리 곳곳에는 희생자와 가족의 아픔을 함께 하려는 애도 물결이 이어졌습니다. 김영창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5.18민주광장 한켠에 마련된 이태원 참사 희...
김영창 2022년 10월 31일 -

"아들, 딸 서울로 보냈는데"..광주, 전남 11명 사망
(앵커)서울 이태원 참사로 광주전남지역 청년들이 안타깝게 목숨을 잃었습니다. 지역의 희생자는 지금까지 11명으로 잠정 집계되고 있습니다. 서울로 직장과 대학을 보냈던 부모는 자녀의 황망한 죽음에 하루 종일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임지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아버지가 사고 당일 딸이 남긴 마지막 메시지를 ...
임지은 2022년 10월 31일 -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 불감증 여전
어링이 통학버스 안전 불감증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학벌없는 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에 따르면 광주시교육청이 어린이 통합 차량에 대한 안전점검을 한 결과 지난 2020년부터 올 상반기까지 모두 272건의 위반사항이 적발됐습니다. 주요 위반 항목은 후방 경고음 미설치 32건과 어린이보호 표지판 미설치 31건 등으...
한신구 2022년 10월 29일 -

원산지 허위표시 곰탕집 주인 집행유예
광주지법 형사 1단독은 원산지를 허위 표시한 혐의로 기소된 54살 A모씨에 대해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허위로 원산지를 표시하는 행위는 건전한 유통 질서를 저해하고 소비자 신뢰를 저버리는 것으로 엄벌할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판시했습니다. 전남에서 곰탕집을 운영하는 A씨는 지난 2016...
한신구 2022년 10월 29일 -

'단풍*국화에 흠뻑' 축제 물결
(앵커) 깊어가는 가을 ... 코로나 19로 멈췄던 가을 축제가 일제히 막을 올렸습니다. 오색단풍과 국화 향기 등에 취하며 관람객들은 모처럼만에 즐거운 추억 만들기에 바빴습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산 능선을 타고 차츰 짙어가는 단풍의 물결.. 천년 고찰 백양사와 백암산 절경이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을...
한신구 2022년 10월 29일 -

순천 골프장 관계자 검찰 송치 "중대재해법 적용 안 돼"
순천 골프장 익사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골프장 관계자들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전남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연못 주변에 울타리 등 시설물 안전조치를 하지 않고, 연못 추락 위험성을 제대로 경고하지 않은 혐의로 골프장 안전관리자와 캐디를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경찰은 당초 중대재해처벌법 ...
강서영 2022년 10월 2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