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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노조 설립 개입, 기아차 협력사 임직원 집행유예 2년
기존 노동조합 활동을 방해하기 위해 복수노조 설립을 공모하거나 개입한 혐의로 기소된 기아차 광주공장 협력사 임직원들이 징역형을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0단독 김정민 부장판사는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자동차 부품업체 호원 대표이사 62살 신 모씨에 대해 징역 10개월에 집행...
임지은 2022년 10월 05일 -

러시아 동원령에 광주 고려인 '근심'
(앵커)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가 강제 동원령을 내리면서 러시아에 사는 고려인들도 징집 대상이 되고 있는데요. 징집 대상이 된 자녀를 둔 광주 고려인마을 주민들의 가슴은 타들어 가고 있습니다. 임지은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11년 전 우즈베키스탄에서 한국으로 들어와 광주 고려인마을에 정착한 김 씨가 러시아...
임지은 2022년 10월 04일 -

무면허 10대 차 몰다 사고.. 3명 사상
무면허로 차량을 몰던 10대 운전자가 중앙선 침범 사고를 내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쳐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일 새벽 2시 30분쯤, 광산구 산정동의 편도 3차로에서 17살 운전자가 몰던 경차가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승용차를 들이받아, 경차 운전자 1명이 숨지고 10대 동승자 등 2...
임지은 2022년 10월 04일 -

최근 5년 간 광주 전남 보복 운전 검거 1366건
최근 5년 동안 광주 전남에서 보복 운전을 하다 검거된 사람이 1천 3백여명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교흥 의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보복운전 검거 건수는 광주 685건, 전남 681건입니다. 보복운전 검거 유형 별로는 고의 급제동이 353건으로 가장 많았고, 진로 방해 157건, 교통사고 야기...
송정근 2022년 10월 03일 -

여수국가산단에서 탱크 폭발사고 발생...인명피해는 없어
오늘 오전 9시쯤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한국실리콘 공장에서 탱크 폭발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노후 배관 철거 작업 중 탱크가 5cm가량 찢어지면서 탱크 안에 남아있던 증기가 소량 새어나와 폭발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최우식 2022년 10월 03일 -

화순서 개천절 행사 개최..홍익인간 정신 기려
코로나 확산으로 중단됐던 개천절 행사가 3년 만에 다시 열렸습니다. 화순국조숭모회는 단기 4355년 개천절을 기념해 화순 국조전에서 개천 대제와 개천절 기념행사를 열고, 사람을 널리 이롭게 하라는 단군의 홍익인간 정신을 기렸습니다. 개천절 행사는 단군의 사상과 정신을 기념하고 계승하기 위해 매년 개최됐지만 코...
송정근 2022년 10월 03일 -

위험한 농촌도로, '농기계 운행 잦은 곳' 표시 필요
(앵커) 대부분 농기계 사고는 도로에서 차량과 농기계가 충돌하는 사고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차량과 농기계가 혼재된 농촌지역의 도로 특성을 감안한 대책 마련이 시급해 보입니다. 박종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농촌지역 도로에 경운기가 달리던 차량과 부딪힙니다. 경운기 위 운전자는 경운기를 멈추려 안간힘...
박종호 2022년 10월 03일 -

금리 인상.. 자영업자 '첩첩산중'
(앵커)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의 파고가 한꺼번에 밀려들면서 자영업자들의 속이 새까맣게 타들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영세 상인이 많은 광주의 경우 자영업자 연체율이 타 지역의 3배 이상 높는 등 고통이 더 큽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광주 남구 주월동에서 18년 째 음식점을 운영하고 있는 이강근씨 .....
한신구 2022년 10월 02일 -

광주전남 정전 발생 전국 최대, 서울시의 1.8배
최근 5년동안 광주*전남에서 발생한 정전 건수가 서울의 1.8배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민주당 정일영 의원실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광주전남에서 발생한 정전피해는 265건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고, 2017년 이후 정전피해 배상액도 10억여 원에 이릅니다. 같은 기간 서울시에서는148건의 정전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양현승 2022년 09월 30일 -

대낮 목포 연립주택에서 불, 1명 숨져
(앵커) 나주와 목포에서 주택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불이 나면서 대낮에 집주인이 숨졌고, 80대 노모와 50대 아들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박종호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새까만 연기가 쉴새없이 뿜어져 나옵니다. 건물 외벽은 까맣게 그을렸습니다. 목포의 한 5층 규모의 연립주택 4층에서 불이 난 것은 오늘 오후 ...
양현승 2022년 09월 3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