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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괴 사고 9개월 지났지만... HDC 처분은 '아직'
(앵커)광주에서 두 번의 붕괴 사고를 낸 현대산업개발에 대한 행정처분이 언제쯤 내려질 지 알수 없는 가운데, 국회 국정감사에서 강한 질타가 쏟아졌습니다. 사고가 광주에서 발생했는데도 불구하고 처분 권한은 서울시에 있는 문제점에 대해 법 개정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임지은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노...
임지은 2022년 10월 14일 -

무허가 불법 축제 난무...여수시 책임 떠넘기기 급급
(앵커) 광주전남지역 곳곳에서 가을 축제가 펼쳐지고 있는데요. 여수에서는 무허가 불법 축제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여수시는 몰랐다며 책임을 떠넘기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단비 기자입니다. (기자)전어구이부터 바비큐까지 온갖 음식들이 한데 모였습니다. 한쪽에선 놀이기구 운영이 한창입니다. 지난 9월 8일부터 닷...
김단비 2022년 10월 13일 -

코로나 이후 첫 '독감유행주의보'.."접종 참여"
(앵커) 광주, 전남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1천명 대를 넘어선 가운데 독감 환자도 함께 급증하면서 동시 유행이 현실화 되고 있습니다.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 가능한 2가 개량 백신과 독감 백신 접종이 시작됐지만, 접종 인원이 많지 않아 관심이 필요합니다. 우종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우종훈 2022년 10월 12일 -

교내 불법 촬영 잇따라 발생하는데.. 점검은 '허술'
(앵커) 중학교 샤워실에 휴대전화를 설치해 교직원과 학생을 불법 촬영한 시설보수 업체 직원의 범행은 무려 넉달 동안 계속 됐습니다. 교육청은 매년 교내 불법 촬영기기 단속을 벌이고 있지만 대상은 화장실에 한정돼 있고, 학교 자율 점검도 제대로 감독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임지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
임지은 2022년 10월 12일 -

'우회전 일시 정지' 시행..계도 기간 사고 '감소'
우회전하는 차량 일시 정지를 내용으로 하는 개정된 도로교통법이 시행된 가운데 계도기간 동안 광주지역 교통사고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경찰청은 지난 7월부터 이달까지 개정된 도로교통법 계도 기간을 거친 결과 이전 3개월에 비해 우회전 교통사고가 17.9% 감소해 1백 47건 발생했고, 부상자는 2백 3명으...
우종훈 2022년 10월 12일 -

"건강 위협받는 급식실 노동자 근무 환경 개선"
광주 학교 비정규직 노조가 건강을 위협받는 급식실 노동자들의 근무 환경 개선을 촉구했습니다. 광주 학교비정규직연대는 광주시교육청에서 근무 중 발생한 폐암으로 산재 인정을 받은 노동자가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열고 급식실 노동자의 폐암 발병률이 일반인보다 35배 높다며 근무 환경 개선을 요구했습니다. 이번...
우종훈 2022년 10월 12일 -

"환경오염 방지할 친환경비닐 사용 확대해야”
농촌에서 대기오염을 유발하는 영농폐비닐 대신 친환경비닐 사용을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김승남 의원이 한국환경공단이 제출한 영농폐기물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 2015년 이후 매년 30만톤 이상의 영농폐비닐이 발생하고 있지만, 수거된 영농페비닐은 전체 발생량의 62.5% 수준인 연 20만톤에 불과...
김양훈 2022년 10월 11일 -

'한빛원전 인근 학교 방호복' 무안·함평 등 소외
영광 한빛원자력발전소 인근 초·중·고교에는 방사능 유출 등 사고에 대비한 방호복이 비치된 반면 긴급구호조치계획 구역에 포함된 무안과 함평, 장성지역에는 방호복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김영호 의원은 최근 해안가 지역을 중심으로 지진, 태풍 등 자연재해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만큼 원전 인근의 학생들...
김양훈 2022년 10월 11일 -

혼자 사는 70대 여성 살해한 뒤 도주한 50대 남성 검거
혼자 사는 70대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50대 남성이 긴급 체포됐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8일 오후 4시쯤, 서구 금호동의 한 아파트에서 혼자 살던 70대 여성을 둔기로 때려 살해한 혐의로 50대 남성을 검거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남성은 지인인 피해자에게 돈을 빌리려다 거절당하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
임지은 2022년 10월 11일 -

천연기념물 황새, 섬진강에 날아들다
(앵커) 멸종 위기에 몰린 천연기념물 황새가 섬진강 자락에 날아들었습니다. 충남 예산에서 복원 사업을 거쳐 지난달 방사한 개체 중 한 마리가, 습지 생태가 잘 보전된 섬진강 하류로 이동한 건데요. 유민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3년 전 큰 홍수를 겪었던, 구례군 섬진강 하류 부근입니다. 푸른 풀숲이 우거지고 ...
유민호 2022년 10월 1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