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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세기만에 법원 앞으로.. 전남 납북어부 첫 공식 재심 청구
(앵커)전남지역 납북귀환어부 피해자들이 사건 50여년 만에 재심을 청구하기 위해 법원 앞에 섰습니다. 이번 재심청구가 2천여 명의 피해자가 존재하는 서해 납북귀환어부 사건 진실규명의 신호탄이 될 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강서영 기자입니다. (기자) 1971년 조기잡이 도중 납북된 여수선적 동림호. 1년 후 귀환...
강서영 2022년 10월 24일 -

저상버스 교체 의무화..'예산 3배 늘어야'
(앵커) 내년부턴 시내버스를 바꿀 때 반드시 저상버스로 교체해야 합니다. 문제는 예산입니다. 내년엔 올해보다 3배 많은 예산을 마련해야 하는데요. 내년 저상버스 예산은 장애인 이동권에 대한 광주시 관심을 보여주는 가늠자가 될 전망입니다. 이어서 우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내년 1월부터 사용 연한이 다 된 ...
우종훈 2022년 10월 24일 -

대중교통 포기하는 장애인들
(앵커)휠체어를 타는 장애인들에게 대중교통은 너무도 높은 문턱입니다. 저상버스만 이용할 수 있는데 광주에는 저상버스가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임지은 기자가 장애인과 함께 저상버스 이용 현실을 알아봤습니다. (기자) 휠체어를 타는 김민정 씨가 집으로 가기 위해 일터를 나섰습니다. 공사 현장 펜스가 쳐져 좁고 울퉁...
임지은 2022년 10월 24일 -

LH, 빛그린산단 엉터리 분양 논란
(앵커) 빛그린국가산업단지 땅을 분양받은 기업들이 어처구니 없는 일을 당했다며 피해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분양 받은 부지를 개발하려고 땅을 파봤더니 거대한 크기의 암반이 잇따라 발견돼 막대한 공사비 부담에다 공사 진행이 차질을 빚고 있다고 아우성입니다. LH측은 계약서상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보...
김영창 2022년 10월 24일 -

양향자 의원 전 특보, 정치자금법 위반 벌금 500만원
광주지법이 양향자 무소속 국회의원의 전직 특별보좌관이자 친인척인 박 모씨에 대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박 씨는 지난 2020년 9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지역사무소 회계책임자와 공모해 유급 사무원으로 근무한 적 없는 3명에게 급여 명목으로 약 2천 3백만 원을 부당하게 송금한 혐의로...
이다현 2022년 10월 23일 -

'인도 돌진' 사고 후 도주 혐의..34시간 만에 경찰 출석
광주 서부경찰서는 차량을 몰다 인도로 돌진한 뒤 적절한 후속 조치 없이 도주한 혐의로 30대 남성 운전자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21일 정오쯤 자신의 외제차를 몰다 광주 치평동에 위치한 서부교육지원청 인근 인도로 돌진하는 사고를 낸 뒤 사고 차량을 내버려 둔 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이다현 2022년 10월 23일 -

순천 농로에 정차된 활어차서 폭발 화재.. 2명 사망
어제(22) 저녁 6시 10분쯤 순천시 교량동의 한 농로에 정차해 있던 활어 차량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차량에 타고 있던 2명이 숨졌지만 시신 훼손 상태가 심해 신원 파악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차량이 농로에 정차한 후 곧바로 폭발과 함께 불이 시작됐다며 범죄 연루 가능성은 낮다고 밝혔습...
강서영 2022년 10월 23일 -

목포해경, 응급환자 2명 잇따라 이송
섬 지역 응급환자가 잇따라 해경에 의해 이송됐습니다. 목포해경은 오늘 오전 6시 30분쯤 진도군 조도면 주민이 뇌졸중 의심 증세를 보인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환자를 진도 서망항으로 이송했습니다. 어제 오후 7시10분쯤에도 신안군 비금도에서 발생한 응급환자가 해경 경비정을 타고 육지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박종호 2022년 10월 21일 -

미얀마 유학생의 꿈.."관심 꺼지지 않길"
(앵커) 지난해 2월 군부 쿠데타가 벌어진 미얀마의 한국 대사관 앞에서 한국어로 '도와달라'고 시위했던 대학생을 기억하십니까. 이후 광주에 들어와 지내던 이 대학생이 최근 고등학교 교단에 섰다고 합니다. 광주의 학생들에게 어떤 이야기를 전했는지, 이다현 기자가 들어봤습니다. (기자) "우리는 지금 밤마다 무서워하...
이다현 2022년 10월 21일 -

[단독]광주 의료진 캄보디아인에게 새희망
(앵커)광주 진료소가 아시아에서 의술을 펼친 지 어느덧 8년이 됐습니다. 열악한 의료 현실 탓에 실명 위기에 처했던 캄보디아 여성이 광주에서 수술을 받고 건강을 되찾았습니다. 광주의 병의원들은 무료 협진을 통해 이 여성에게 새로운 인생의 밝은 빛을 선물했습니다. 우종훈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19살 캄보디아인 ...
우종훈 2022년 10월 2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