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도심 외국인 집단 난투극..경찰 수사
광주 도심에서 외국인들이 집단 난투극을 벌인 사실이 신고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새벽 4시쯤, 광주 동구 광산동의 한 거리에서 외국인 8명이 소란을 피우며 서로 폭행하는 등 몸싸움을 벌였습니다. 패싸움에 가담하지도 않았는데 폭행 피해를 입었다는 미국인의 신고를 받은 경찰...
우종훈 2022년 11월 08일 -

보행 신호 기다리던 대리기사 음주 차량에 숨져
보행 신호를 기다리던 대리 운전 기사가 만취 운전자의 차량에 치여 숨졌습니다. 오늘(8) 새벽 3시 30분쯤, 광주 광산구 흑석동의 한 사거리에서 면허 취소 수준의 30대 운전자가 몰던 차량이 보행섬에서 신호를 기다리던 40대 보행자를 들이받아 숨지게 했습니다. 경찰은 사고로 숨진 보행자가 '낮에 회사일을 마치고 대리...
우종훈 2022년 11월 08일 -

영등포역 탈선 사고로 광주 열차 운행 차질
서울 영등포역 인근 무궁화 열차 탈선 사고로 광주를 거치는 열차 운행도 차질을 빚었습니다. 오늘(7) 오전 10시 34분 서울을 출발해 광주 송정을 거쳐 목포로 향할 예정이던 KTX 열차가 3시간 20분간 지연되는 등 KTX 13편, 일반 열차 8편의 운행이 안 되거나 늦어졌습니다. 어제(6) 오후 용산에서 익산으로 향하던 무궁화...
우종훈 2022년 11월 07일 -

한전 농어업전기료 기습인상 '반발'
(앵커)농어업 전기요금이 인상되면서 농어가에'폭탄'이 될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산업용에 비해 농어업 전기요금 인상률이 커서'형평성 ' 논란이 일고 있지만,관련 정부부처는 손을 놓고 있다는비판이 일고 있습니다.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 광어 주산지인 완도군의 한 육상양식장 입니다. 산소발생기와 수중 모...
신광하 2022년 11월 07일 -

육아휴직급여 부정 8백 건.."조사 확대 필요"
(앵커)거짓으로 자료를 작성해 육아휴직 급여를 타낸 사업주와 노동자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실제 휴직을 하지 않으면서도 돈을 받아간 것이 대표적 사례인데요. 전국에서 처음 진행한 전수조사로 다른 시도에도 같은 조사가 필요해 보입니다. 우종훈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2년 전 광주 한 사업장에 다니던 한 여...
우종훈 2022년 11월 07일 -

학동 4구역 철거 시작.. 안전 괜찮나?
(앵커)학동 참사로 멈춰있던 학동4구역 재개발 현장에서 남아있는 건물 철거가 다시 시작됐습니다. 시공사와 구청이 참사를 막겠다며 안전 대책을 수립했는데요. 관리, 감독을 어떻게 할 것인지 구체적인 계획이 더 필요한 상황입니다. 임지은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굴착기가 1층 높이 목조 주택의 지붕을 뜯어내자 잔해...
임지은 2022년 11월 07일 -

"10.29 참사 책임자 파면, 내각 총사퇴"
광주 시민 단체가 10.29 참사와 관련한 정부 책임자에 대한 파면을 촉구했습니다. 광주 시민사회단체는 기자회견을 열고 10.29 참사가 부실한 대응 때문에 일어났다는 점이 드러나고 있다며 정부 내각 총사퇴와 행정안전부 장관 등 책임자 파면을 촉구했습니다. 또 시민단체는 참사 직후 경찰청이 작성한 시민사회 동향 파...
우종훈 2022년 11월 07일 -

금호타이어 노동자 "통상임금 소송 엄정 판결"
금호타이어 노동자들이 통상임금에 상여금을 빼고 준 것에 대한 법원 판단을 앞두고 엄정한 판결을 사법부에 촉구했습니다. 금호타이어 민주노동자회는 성명을 통해 지난 10여 년간 노동자들이 받아들인 임금 삭감과 상여금 반납으로 회사가 정상화 됐지만 사측은 통상임금 소송과 관련해 여론을 호도하고 있다며 엄정한 판...
우종훈 2022년 11월 07일 -

'10.29 참사'로 중단됐던 행사 재개
10.29 참사 애도기간이 끝나면서 추모 분위기 속에 중단됐던 행사들이 재개되기 시작했습니다. 휴일인 어제 광주 남구 김치타운에서는 '빛고을 반려동물 한마당 행사'가 펼쳐졌습니다. 광산구 황룡친수공원에서는 친환경 농수산물 장터가 열려 생산자와 소비자간 만남의 시간이 마련됐습니다 화순과 곡성 등 전남 시군에서...
조현성 2022년 11월 07일 -

10.29 참사 희생자 분향소, '추모공간'으로 전환
광주시가 10.29 참사 합동분향소를 추모공간으로 전환해 운영합니다. 광주시는 국가 애도기간이 끝남에 따라 분향소 제단과 조화를 차례로 해체하고 분향소 운영을 사실상 종료했습니다. 대신 분향소 자리에 '추모의 마음은 이어가겠습니다. 안전은 챙기겠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내걸어 추모공간으로 남겼습니다...
조현성 2022년 11월 0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