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별 - 사회
22살 새내기 잠수부 꿈 앗아간 '죽음의 외주화'
(앵커) 지난주 영암에서 선박 이물질 제거 작업에투입된 20대 잠수부가 숨진 사고가 있었습니다.유가족과 동료들은 안전조치 미흡으로 인한 중대재해라며원청과 하청의 사과를 요구하며장례도 중단한 상태입니다.서일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검은 상복을 입은 청년이 영정사진을 든 채 힘없이 고개를 떨구고 있습니...
서일영 2024년 05월 15일자전거 타고, 맨발로 걷고...건강한 주말 행사 가득
(앵커)주말을 맞아 지역 곳곳에서는다양한 행사가 열렸습니다.영산강을 바라보며 자전거를 타는 규모 있는 전국 단위 대회부터동네 숲길을 맨발로 걷는 축제까지.지인들과 함께 추억을 남기고,또 건강도 지키는 시간이었습니다.김초롱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5, 4, 3, 2, 1, 출발!"시작 신호가 울리자,선수들이 긴 대...
김초롱 2024년 05월 12일사막화 되는 바다..'바다숲' 조성으로 회복
(앵커) 어제(10)는 산에 나무를 심는 식목일처럼바다 속에 해초를 심는 날인 '바다식목일'이었습니다.기후 변화로 사막화되어가는 바다를 지켜내기 위해 생긴 법정기념일입니다.해양 생태계 보전과 탄소중립을 위해 바다 속에 해초를 심어 '바다숲'을 조성하는 현장에 안준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청정한 완도 바다...
안준호 2024년 05월 10일천원에 국밥 한 그릇..광주에 퍼지는 따뜻한 나눔
(앵커) 어르신들이 만든 국밥을 천 원에 먹을 수 있는식당이 광주 광산구에 문을 열었습니다. 요즘 같은 고물가 시대 이같은 따뜻한 나눔이 광주 곳곳에 퍼지고 있다는데요, 천홍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신선한 콩나물을 물에 씻고 끓는 물에 데칩니다. 각종 야채를 넣어 만든 육수도 점검하고,싱싱한 파도 썰어냅니...
천홍희 2024년 05월 10일"조사 10년 더 걸려"‥여순사건 특별법 개정 촉구
(앵커) 여순사건 진상규명과 희생자 명예회복을 위한 특별법을 개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오는 10월 종료되는 진상조사 기간을 연장하고전문성 강화가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유민호 기자입니다. (기자) 여순사건 특별법 개정이 시급한 건 진상조사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아섭니다.조사는 오는 10월 5일...
유민호 2024년 05월 10일화순군, 능주초 정율성 흉상 철거
화순 능주초등학교에 있는 정율상 흉상이 철거됐습니다. 화순군은 능주초 총동문회 등의 요청에 따라 지난달 화순 능주초에 있는 정율상 흉상과 기념교실을 철거하고, 외벽에 그려진 벽화에 대해서도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중국 3대 음악가로 꼽히는 정율성은 지난해 박민식 국가보훈부장관이 정...
천홍희 2024년 05월 09일5.18 왜곡 게임 '그날의 광주' 제작자 고발
5.18 기념재단과 광주시가 5.18민주화운동 왜곡 게임 제작자를 경찰에 고발했습니다.기념재단은 5.18북한군 침투설을 차용한 로블록스 게임 '그날의 광주'가 초교생 제보로 공론화된 뒤 삭제되자 해당 초교생을 2차 가해하는 또 다른 게임이 만들어져 유포됐다며수사를 통해 관련자들을 처벌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그...
송정근 2024년 05월 08일전남대병원 교수 '주 1회 휴진' 약 80% 찬성
전남대병원 교수 10명 중 8명이'주 1회 휴진'에 찬성했습니다. 전남대 의과대학 비상대책위원회의 설문조사 결과, 의대 교수 232명 중 191명이찬성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비대위는 휴진 일정과 방법 등을 추후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남대병원 #교수 #휴진 #찬성
김초롱 2024년 04월 26일새벽에 아파트서 불..1명 사망
오늘(24) 새벽 4시 20분쯤 광주 북구 문흥동에 있는 한 아파트 6층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졌습니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20여분 만에 꺼졌지만, 불이 난 아파트 안에서 53살 양모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소방당국은 아파트 베란다에서 불이 시작된 게 아닌가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광주 #문흥...
천홍희 2024년 04월 24일지리산 케이블카 설치 5번째 도전..환경단체 결사 반대
(앵커)구례군이 지리산 케이블카 도전에다시 나섰습니다.지난 30여 년간 5번째 환경부에케이블카 설치 허가를 요구하고 있는데,이번에도 정부에서 허락해 주지 않을 경우소송까지 진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이런 가운데 환경단체는 결사반대하고 있어 갈등이 재연될 전망입니다. 천홍희 기자입니다. (기자)지리산 노고단으로...
천홍희 2024년 04월 2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