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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10주기] "아들은 잘 지내고 있지?" 눈물 속 선상추모
(앵커) 2014년 4월 16일, 세월호는 진도 앞바다에서 침몰했습니다.어느덧 10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는데요. 희생자 가족들은 올해도 세월호가 침몰했던 진도군 맹골수도 해역을 찾아 그리운 이름을 눈물로 외쳤습니다.앞서 서울에서도 보도했습니다만 오늘은 이 소식 집중 보도합니다.먼저 안준호 기자입니다. (기자)바다 위 ...
안준호 2024년 04월 16일 -
[세월호10주기]상처 아물지 않은 그날의 현장.."이제는 평안으로"
(앵커)아픔이 잠든 팽목항과 목포신항에도 추모객들의 발길은 이어졌습니다.10년의 세월과 싸우며 녹슬어 버린 세월호와 색이 바래 나부끼는 노란 리본은 여전히 상처가 아물지 않은 모습을 대변했습니다.서일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세월호를 삼켰던 진도 앞바다가 뿌연 안개 속에 숨어버린 이른 아침.팽목항에는 ...
서일영 2024년 04월 16일 -
[세월호10주기]"살았다면...28살이 되었을 너희에게"
(앵커) 10년 전 세월호 참사로 목숨을 잃은 304명 가운데 가장 많은 250명은 이제 막 18살이 된고등학생들이었습니다.살아있었다면 올해로 꼭28살이 되었을 이들에게목포MBC 문선호 피디가 편지를 전해왔습니다.(기자) 28살깨지고 넘어지며 세상을 배울 나이그 나이를 지나온 선배들의 조언“괜찮아. 스물 여덟이면 아직도 ...
김철원 2024년 04월 16일 -
[세월호 10주기] 참사 10년..우리 사회 '안전'은 달라졌나
(앵커)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뒤 특별법 제정부터 선체 인양,조사 등 진상규명을 위한 과정들은 모두평범한 시민들이었던 유가족들이길에서 싸워 얻어냈습니다.여객선 안전규정이 강화되는 등많은 개선도 이끌어냈지만,참사의 재발 방지를 위해 만들어낸각종 권고들은 여전히 갈길이 멉니다.계속해서 박종호 기자입니다. (기...
박종호 2024년 04월 16일 -
저수지 빠져 2명 숨진 화물차의 타이어 마모 상태 보니
(앵커)곡성에서 화물차가 저수지로 추락해70대 남성 2명이 숨졌습니다.여러 원인을 두고 수사가 진행 중인데경찰은 화물차의 타이어가심하게 닳아있는 점에 주목하고 있습니다.천홍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곡성의 한 저수지에서소방대원들이 물에 빠진 사람을구조하고 있습니다.가드레일을 들이받고저수지로 추락한 ...
천홍희 2024년 04월 16일 -
[세월호10주기]광주서도 세월호 참사 10주기 추모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은 오늘(16)광주에서도 추모 행사가 이어졌습니다.광주시민분향소가 마련된 5.18민주광장에는참배객들의 추모가 하루종일 이어졌고추모공연과 이태원 참사 유가족 발언 등이이어졌습니다.광주 비엔날레 홍보를 위해이탈리아를 찾은 강기정 광주시장도이탈리아 토리노 시장과 함께가슴에 노란 리본을...
천홍희 2024년 04월 16일 -
'여전한 아픔' 세월호 참사 10주기 추모 이어져
(앵커)304명을 숨진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지도내일(16)이면 꼭 10년이 됩니다.그날의 상처를 그대로 간직한진도 팽목항에는 참사의 아픔과 교훈을잊지 않으려는 시민들이 찾아오고 있습니다.박종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2014년 4월 16일.그날을 기억하는 진도 앞바다. '잊지않겠습니다''구해주지못해 미안하다'는내용...
박종호 2024년 04월 15일 -
6월까지 '가뭄' 없지만...장기 대책 필요
(앵커)1년 전 이맘때를 기억하십니까?물이 없어서 제한급수를 할지 말지를 두고 고민했는데 올해는 비가 많이 자주 오면서 사정이 달라졌죠.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가뭄과 이상기후에 대비한 장기적인 대책 마련을 해놓아야 합니다.김단비 기자입니다. (기자)지난해 댐 건설 당시 수몰된 다리가 보일 만큼바짝 메말랐던 주암...
김단비 2024년 04월 15일 -
"유튜브 보고 투자" 어르신 리딩방 사기 주의보
(앵커)고수익을 미끼로 투자금을 가로채는'주식 리딩방' 범죄가 잇따르고 있습니다.유명인을 사칭한 광고에 홀려퇴직금 등 전 재산을 날렸다는고령의 피해자들이 속출하고 있습니다.최황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70대 김 모씨는 올해 초 유명 개그맨의고수익 보장 광고를 유튜브에서 보고연락처를 남겼습니다.이후 국내...
최황지 2024년 04월 15일 -
영호남 화합의 마라톤대회, 전국대회로 도약
(앵커)초여름처럼 맑고 따뜻한 날씨를 보였던 오늘,전국 각지 5천여 명의 마라토너들이섬진강변을 따라 달렸습니다.영호남이 화합을 다지기 위해 시작했던 마라톤대회가 지금은 전국적인 대회로 자리매김했습니다.최황지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기자)탁 트인 지리산의 절경과,섬진강변을 물들인 분홍빛의 꽃밭.영호...
최황지 2024년 04월 1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