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MBC

"그나마 다마스라서.." 단속 이의제기, 하늘의 별따기

(앵커) 다마스 단속오류 사건 보도 이후 억울하게 속도 위반에 단속됐다는 비슷한 제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 운전자들은 단속 오류를 입증하기가 어려워 처분을 울며 겨자먹기로 그대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실정입니다. 강서영 기자입니다. (기자)최근 경량승합차 다마스가 계기판에도 없는 시속 152km 초...

故 김혁종 광주대 총장 영결식

고 김혁종 광주대학교 총장의 영결식이 오늘(14) 학교장으로 치러졌습니다. 광주대 호심관에서 진행된 영결식에 참석한 80여 명의 장례위원과 각계 인사들은 김 총장을 추모하는 영상 상영과 유족들의 추모사 등의 순서로 고인의 삶을 기렸습니다. 김 총장은 취임 후 전국 대학 최초로 산업체 인턴 취업 지원제를 도입하는 ...

화물연대 파업 8일째..물류차질 산단 피해 '눈덩이'

화물연대 파업이 장기화하면서 지역 산단 업체 피해가 커지고 있습니다. 여수산단 석유화학 업체에 따르면 화물연대 파업이 8일째(14일)로 접어들면서 생산된 제품의 90%가 반출되지 못하고 대부분의 업체가 공장 가동을 30% 줄였습니다. 포스코 광양제철소도 공장 내부에 10만5천톤의 철강제품이 반출되지 못하고 쌓여있는...

경찰, 광산구청 압수수색..'공무원 비위 의혹'

골재채취 인허가와 관련해 수사중인 경찰이 광산구청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오늘(14) 광산구청 시민안전과와 건설과 등에서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경찰은 광산구에 위치한 한 골재채취장의 재허가 과정에 전*현직 공무원들이 관여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압수수색...

"가뜩이나 어려운데"..지역 교육계 우려

(앵커) 윤석열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정부가 반도체 관련 학과의 정원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수도권 대학의 정원이 늘어나면 지역 대학의 몰락이 더 빨라질 거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다현 기자입니다. (기자) 반도체학과 증원 논란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반도체학과 인원을 증...

광주MBC 뉴스데스크 2022.06.13

전남도 '원숭이두창' 대응 체계 강화

전라남도가 전 세계적으로 바이러스 감염질환 원숭이두창이 확산함에 따라 선제적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의심 사례로 접수돼 의사환자로 분류되면, 최근 원숭이두창 국가입원치료병상으로 지정된 국립목포병원으로 신속히 대상자를 이송하기로 했고 이를 위해 예비병상도 확보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원...

파업 7일째..여수산단 물류장 포화, 공장 가동 감축

(앵커) 화물연대 총파업이 오늘로 일주일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수산단의 석유화학 기업들의 물류장은 제품을 출하하지 못해 포화 상태에 다다랐는데요. 생산을 해도 쌓아둘 곳도, 출하할 곳도 없어 공장 가동률을 감축하고 있습니다. 강서영 기자입니다. (기자)화물연대 파업 일주일째인 오늘(13). 여수산단의 한 석유화...

검찰, 학동참사 책임자 최대 징역 7년 6개월 구형

검찰이 사상자 17명을 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광주 학동4구역 재개발 사업 책임자에 최대 징역 7년 6개월을 구형했습니다. 광주지검은 업무상 과실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현대산업개발 현장소장, 하청업체 한솔 현장소장, 백솔 대표에 징역 7년 6개월 등을 구형하고, 현대산업개발 공무부장과 안전부장에 대해선 각각 금...

HDC '화정동 참사 직접적 원인 제공' 부인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 사고 관련 업무상 과실치사 등의 혐의 재판에서 현대산업개발이 사고 발생에 대한 직접적인 책임을 부인했습니다. 광주지법 제11형사부 심리로 열린 업무상 과실치사, 주택법 위반 등 혐의 재판에서 현대산업개발 측 변호인은 '피고인의 주의의무가 사고의 직접적인 원인이 아닐 수 있다'며 '동바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