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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운임제 잠정 합의 번복 국민의힘 규탄"
화물연대 총파업이 일주일째를 맞은 가운데 광주 시민사회 단체가 정부의 해법 마련을 요구했습니다. 광주 지역 10여개 시민단체는 국민의힘 광주시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전운임제 연장에 대한 잠정 합의문이 국민의힘 번복으로 결렬됐다'고 주장하며, 정부가 직접 나서서 해결하라고 촉구했습니다. 화물연대는 과...
우종훈 2022년 06월 13일 -

아내 살해 후 사체은닉 중국인에 징역 25년 선고
광주지법 순천지원은 말다툼 끝에 아내를 살해하고 시신을 은닉한 중국인 불법체류자 53살 A씨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 1월11일 오전 11시30분쯤 순천의 한 농장 주거지에서 아내와 경제적인 문제로 다투다 흉기로 살해하고 시신을 농장 퇴비창고에 파묻어 숨겨온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
박광수 2022년 06월 12일 -

'열차 승무원 폭행' 50대 징역 8개월형
광주지법 형사7단독 전일호 부장판사는 열차 승무원을 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59살 A씨에게 징역 8개월 형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 해 12월 목포로 향하던 KTX열차 안에서 무임 승차 사실이 적발된 뒤 요금 등을 물게되자 승무원에게 욕을 하고 몸을 밀쳤다가 철도안전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었습니다. 재판부는 ...
조현성 2022년 06월 12일 -

전동킥보드 사고 환자 85%가 '헬멧 안써'
전동 킥보드 사고 환자의 85%는 헬멧을 쓰지않은 채 사고를 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대병원 성형외과 최준호 교수 연구팀이 최근 4년 동안 응급의료센터를 찾은 킥보드 사고 환자의 외상 현황을 분석한 결과 내원 환자 108명 중 85 퍼센트인 92명이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이 가운데 중증외상환자는 15명...
조현성 2022년 06월 12일 -

전남 '스트레스 인지율 23.7%'... 전국서 가장 낮아
일상생활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또는 대단히 많은 느끼는 사람의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낮은 지역은 전남이라는 통계 조사가 나왔습니다. 질병관리청이 공개한 2021지역 건강통계에 따르면 전남의 스트레스 인지율은 23.7%로, 가장 높은 지역인 인천보다 5.8 퍼센트 포인트 낮았습니다. 우울감 경험률 역시 전남이 5.1%로 전...
조현성 2022년 06월 12일 -

다음달 송호·사구미 해수욕장 잇따라 개장
여름철을 맞아 전남 해수욕장들이 잇따라 개장합니다. 해남군에 따르면 다음달 8일에 송호 해수욕장이, 22일에는 사구미 해수욕장이 문을 열고 각종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합니다. 군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돼 피서객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고 시설물 확충 등 운영 계획을 점검하고 있습니다.
이다현 2022년 06월 11일 -

집단 미아 됐던 쇠백로 62마리 다시 자연으로
둥지를 잃어 구조됐던 어린 쇠백로 수십 마리가 자연으로 돌아갔습니다.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는 지난 4월부터 5월 사이 광주 서구의 도심에서 나무 가지치기 등 수목 정비로 인해 미아가 됐던 쇠백로 62마리가 재활 훈련을 마치고 황룡강 수변으로 복귀했다고 밝혔습니다. 센터 관계자는 도심 속 야...
이다현 2022년 06월 11일 -

광주 시민단체, "대학 총장 연봉 공시제도 도입하라"
광주 지역 18개 대학 가운데 총장 연봉을 공개한 곳이 5곳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학벌없는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은 보도자료를 내고, 국립대와 사립대 총장의 인건비는 국가 세금과 등록금 등으로 만들어진 공적 자산이라며 연봉의 규모와 지급 근거가 공개되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시민모임은 정보공개청구...
이다현 2022년 06월 11일 -

전남에서도 노로바이러스 감염 잇따라.. '주의'
최근 전남지역 장염 환자에게서 노로바이러스가 잇따라 발견돼 보건당국이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이 전남의 7개 의료기관 장염환자에게서 검체한 설사 원인병원체 33건을 분석한 결과 2명 가운데 1명 수준인 45%가 노로바이러스 양성 반응을 보였습니다. 노로바이러스는 전파력이 강해 2차 감염을 ...
양정은 2022년 06월 10일 -

'환자 관리 소홀' 추락 사고 일으킨 요양원 의료진 송치
요양원 환자 관리를 소홀히 해 추락 사고를 일으킨 의료진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화순경찰서는 지난해 9월, 화순군 화순읍 요양원에서 치매를 앓던 환자에 대한 안전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 추락으로 인한 골절상을 입힌 혐의로 60대 간호사를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경찰은 환자 안전 관리에 대한 책임은 요양보호사에...
임지은 2022년 06월 1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