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살 조카 폭행해 숨지게 한 고모에게 징역 15년 구형
검찰이 5살 조카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고모에게 징역 15년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광주지방법원 장흥지원에서 열린 결심공판에서 고모 A 씨는 조카를 보호할 의무를 저버리고 숨지게 해 죄질이 중하고 아동학대 재발을 위해 엄벌이 필요하다며 징역 15년을 구형했습니다. A 씨는 지난 2월 장흥의 한 아파트...
김양훈 2022년 06월 16일 -

7년 전 끝난 광주U-대회 조직위 '여전히'
(앵커) 광주유니버시아드대회가 끝난지 7년이 넘었지만, 여전히 담당부서는 남아있는데요. 조직위원회가 선수촌 사용료 소송을 이유로 아직도 운영되면서 세금 낭비는 물론 U-대회 이후 추진예정이던 사업에도 차질이 생겼습니다. 보도에 김영창 기잡니다. (기자) 광주 서구 염주체육관 한 켠에 마련된 사무실입니다. 2015...
김영창 2022년 06월 16일 -

"우정사업본부 노예 계약" 규탄..18일 총파업 예고
우체국 택배 노동자들이 위탁계약서 내용에 독소 조항이 포함됐다며 총파업을 예고했습니다. 전국택배노조 우체국본부 광주 노동자들은 기자회견을 열고 '특수고용 노동자의 계약을 2년마다 새로 하도록 한 우정사업본부의 계약서 내용은 쉬운 해고를 위한 노예 계약'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번 기자회견은 전국에서 동시에...
우종훈 2022년 06월 16일 -

동거인 폭행*학대한 20대 남녀 입건
광주 동부경찰서는 동거 남성을 때리거나 학대한 혐의로 20대 남성 등 또래 4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20대 남성 등은 지난달 28일 광주 북구 한 연립주택에서 함께 사는 30대 남성을 발로 차거나 옷걸이 봉으로 떄려 전치 6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지난 3월부터 한 집에 산 이들...
우종훈 2022년 06월 16일 -

집인 줄 알고 샀더니... '생활 숙박시설' 꼼수 분양
(앵커) 생활 숙박시설이라고 들어보셨습니까? 말 그대로 호텔과 같은 숙박시설인데 수익성이 좋아 전국적으로 인기를 끌면서 광주 전남 곳곳에 시설이 들어서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 시설에 아파트나 주택처럼 사는 것이 불법인데도 속 지어지고 있어서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임지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상...
임지은 2022년 06월 15일 -

"우려가 현실로"..주민에 돌아가는 피해 속출
(앵커) 생활숙박시설의 부작용이 있을 것이라는 우려가 현실로 나타나고 있는 지역이 있습니다. 전남 대표 관광지 여수인데요. 생활숙박시설들이 이미 몇년 전에 지어진 여수 신도시에서는 여러 부작용이 현실화 되고 있습니다. 우종훈 기자가 이어서 보도합니다. (기자)여수 해변에 우뚝 솟은 29층 높이 건물. 지난 2020년...
우종훈 2022년 06월 15일 -

누리호 2차 발사 일정 취소..산화제탱크 이상 발견
내일 고흥 우주센터에서 발사 예정이던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의 2차 발사 일정이 취소됐습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오늘(15) 발사전 점검 도중 누리호 산화제탱크의 센서 신호 이상이 발견돼 내일로 예정됐던 발사 일정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항우연 연구진은 발사대에 기립된 누리호를 조립동으로 다시 ...
강서영 2022년 06월 15일 -

화물연대 파업철회..'지역 경제 정상화'
8일만에 화물연대가 파업을 철회하면서 광주 지역 내 주요 기업들의 제품 출하가 정상화되고 있습니다.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은 파업에 동참했던 '카 캐리어' 108대가 차례로 현장에 복귀해 출하차량을 수출항만으로 옮기고 있습니다. 광주시청 야외음악당에 세워둔 출하 차량 400여 대는 교통 체증 등 불편을 감안해 이번 ...
김영창 2022년 06월 15일 -

한 훈 통계청장 "통계데이터 광주센터 활성화해달라"
한 훈 신임 통계청장이 호남지방통계청을 찾아 통계데이터 광주센터 등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당부했습니다. 통계데이터 광주센터는 이미 공개돼 있는 공공자료와 민간자료 중에서 이용자들이 보다 세분화된 데이터를 열람 활용할 수 있게 한 공간으로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지역민에게 무료로 개방됩니다. #광주MBC #통...
김철원 2022년 06월 15일 -

시민단체 "학동참사 재판부, 엄정한 판결로 경종 울려야"
학동참사와 관련한 1심 선고 공판을 앞두고 학동·화정동참사시민대책위원회가 엄정한 판결을 내려줄 것을 재판부에 촉구했습니다. 시민대책위는 현대산업개발측은 책임을 인정하지 않고 회피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검찰은 지난 13일 열린 1심 결심공판에서 업무상과실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공사 관계자 7명에 ...
김철원 2022년 06월 1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