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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참위 "세월호 침몰 원인 명확한 결론 못 내 송구"
사회적참사 특별조사위원회가 조사 종료를 하루 앞두고 "세월호 침몰 원인에 대한 명확한 결론을 내리지 못한 점은 한계"라며 피해자와 국민에 송구하다고 밝혔습니다. 사참위는 "세월호의 침몰 원인은 외력 가능성도 있지만 다른 가능성을 배제할 정도에는 이르지 못했다"는 협의된 결론을 밝히고, 참사 재발 방지를 위한...
김진선 2022년 06월 09일 -

차질없는 '세월호생명기억관' 건립 약속했지만..
(앵커) 조승환 해양수산부장관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세월호가 있는 목포신항을 찾았습니다. 국립 세월호 생명 기억관 건립 등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지만 아직 풀어야 할 과제들이 쌓여 있습니다. 박종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지 8년 녹이 슨 세월호는 목포신항에 여전히 자리하...
김양훈 2022년 06월 09일 -

"학동 참사 잊지 않겠습니다"
(앵커) 1년 전 대낮에 철거 건물이 무너져 버스에 타고 있던 아홉명의 시민들이 끝내 돌아오지 못했습니다. 광주에선 학동 참사를 잊지 않겠다는 추모식이 열렸는데요. 단순 행사뿐이 아니라 그들의 희생이 남긴 문제들을 온전히 기억하고 있는지 살펴봤습니다. 우종훈, 임지은 기자가 이어서 보도합니다. (기자)철거가 한...
우종훈 2022년 06월 09일 -

화물연대 파업 사흘 째, 여수광양항 화물 운송 '차질'
화물연대 파업에 따라 여수광양항 내 화물 운송에도 차질이 현실화하고고 있습니다.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민노총 산하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의 파업으로 하루 출하되는 강판 가운데 육상 운송을 통해 반출되고 있는 3만여톤의 강판이 해송과 철송으로 전환돼 긴급 운송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여수산단...
김주희 2022년 06월 09일 -

광주지검, 대출*보험 사기범 기소..'직접 수사' 필요성 강조
검찰이 단순 교통사고로 넘겨진 사건을 대출과 보험 사기 범죄로 규명한 성과를 공개하며, 송치 사건에 대한 검찰의 직접 수사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광주지방검찰청 인권보호부는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정책자금의 보증 및 대출 심사 절차가 비교적 간소하다는 점을 악용해 허위 사업자 등록을 하거나 허위 사업체 직원...
우종훈 2022년 06월 09일 -

대리 수술 병원 의료진 추가 고발..의료진 6명 입건
지난해 대리수술 행위가 적발됐던 광주 한 척추 전문병원에서 또다른 대리수술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광주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광주 서구 화정동의 한 척추전문병원에서 대리수술이 이뤄졌다는 병원 관계자의 고발장을 지난달 추가로 받아 의사 3명과 간호조무사 3명을 입건했습니다. 이번에 고발된 간호조무사 3명은 지...
우종훈 2022년 06월 08일 -

신속한 인명 구조 위해 '구슬땀'
(앵커) 위험한 사고나 재난현장에서 활약하는 소방관들은 무엇보다 강인한 체력이 뒷받침돼야 합니다. 그래서 소방관들은 실전과 똑같은 상황으로 각종 훈련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소방관들의 훈련 현장, 양정은기자가 직접 다녀왔습니다. (기자)지난 3일 새벽, 전남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났습니다. 아파트에서 추락한 부상...
양정은 2022년 06월 08일 -

'세월호 침몰, 외력 가능성 낮다' 최종 결론낸다
(앵커) 항해 도중 급격히 침몰해 3백 4명의 목숨을 앗아간 세월호 참사. 세월호 침몰 원인에 대한 조사가 지난 8년 동안 계속돼 왔는데요. 사실상 마지막 조사 기구인 사회적참사 특별조사위원회가 선체 침몰 원인에 '잠수함 충돌' 등 외력의 가능성은 낮다고 결론내렸습니다. 김진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세월호 침몰...
김진선 2022년 06월 08일 -

학동 참사 1년..여전한 민원 묵살
(앵커) 철거 중이던 건물이 무너져내려 시민 9명이 목숨을 잃은 광주 학동 참사가 오늘(9) 1주기를 맞습니다. 학동 참사를 두곤 예견된 인재라는 평가가 많았는데요. 주변 주민들의 숱한 민원이 묵살됐던 게 그 이유였습니다. 사고로부터 1년이 지난 지금, 현장은 무엇이 달라졌을까요? 임지은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임지은 2022년 06월 08일 -

'목 디스크' 수술 중 20대 숨져... 의료과실 여부 수사
목 디스크 수술을 받던 20대 여성이 숨진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의료과실 여부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광주경찰청은 숨진 28살 A씨가 '젊은 나이로 지병이 없었다'며 의료과실을 수사해달라는 유족 측의 고소장이 접수돼 수사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3일 오후 2시쯤, 광주시 서구 화정동의 한 척추 전문병원에서...
임지은 2022년 06월 0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