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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 한강 맨부커 수상
소설가 한승원씨의 딸이자 광주 출신인 작가 한강씨가 세계 3대 문학상으로 꼽히는 '맨부커'상을 수상했습니다. 국내 첫 맨부커 수상도 기쁜 일이지만, 그의 작품 세계가 광주의 아픔과 연결돼 있다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로 다가옵니다. 박수인 기자 ◀VCR▶ 어릴 적 자신을 물었던 개가 죽음을 당했던 장면에 사로잡혀 ...
박수인 2016년 05월 17일 -

5.18 - 제 36주년 5.18 전야제
(앵커) 공식적인 국가 기념일이죠.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을 하루 앞두고, 오늘도 추모 행사가 이어졌습니다. 전남도청이 있었던 5.18 민주광장에서는 지금 전야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현장 연결합니다. 송정근 기자. 사람들이 많이 모였습니까? (기자) 네, 전야제가 열리고 있는 이 곳 옛 전남도청 앞은 희생자를 추모하...
송정근 2016년 05월 17일 -

5.18 - 그들의 광주, 우리의 광주2 - 김종태 편
(앵커) 5.18 항쟁이 한국 역사에서 민주주의의 등대와 같은 자리를 맡게 된 데는 5.18이 끝난 이후 이어진 수많은 이들의 희생이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광주MBC는 그 희생의 의미를 생각해보는 기획을 마련했습니다. 오늘은 부산 출신의 노동자로 광주시민들의 넋을 위로하며 삶을 마감한 故 김종태씨의 죽음을 생각해봅...
김철원 2016년 05월 17일 -

5.18 - 다시 광주 찾은 푸른눈의 목격자들
(앵커) 80년 5월 당시 광주의 참상을 세계에 알렸던 외신 기자들이 5.18 36주년을 맞아 광주를 찾았습니다. 푸른 눈의 목격자, 힌츠페터씨는 고인의 바람에 따라 유해 일부가 광주 망월묘역에 묻혔습니다. 송정근 기자입니다. (기자) 5.18 36주년을 맞아 광주를 찾은 외신 기자들이 옛 전남도청을 둘러봅니다. 닷 찾은 항쟁...
송정근 2016년 05월 16일 -

5.18 -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거부..반발 확산
(앵커)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을 정부가 올해도 결국은 거부했습니다. 국론이 분열되지 않게 좋은 방안을 찾도록 하겠다던 대통령의 약속은 헌신짝처럼 버려졌습니다. 국가보훈처는 이 노래를 제창하면 국민통합을 저해하고 갈등을 유발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발이 커지고 있습니다. 김인정 기자입니다. (기자) 국론 분...
2016년 05월 16일 -

5.18 - 그들의 광주, 우리의 광주1 - 김의기 편
(앵커) 5.18이 오늘날의 역사적 위상을 갖추게 된 데는 광주항쟁의 진실을 알리기 위해 희생된 수많은 시민들이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들을 기억하는 이들은 점점 줄고 있고 5.18 역사에서도 제대로 기록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광주MBC는 5.18 36주년을 맞아 광주항쟁의 진상규명을 요구하며 희생된 이들의 삶과...
김철원 2016년 05월 16일 -

5.18 - 'LA에서도 5월광주를 위해 헌혈' 영상 공개
(앵커) 80년 5.18때 부상자들을 위해 광주시민들이 헌혈을 했던 사실은 많이들 아실 겁니다. 당시 미국에서도 한인 대학생들이 점거 농성까지 해가며 헌혈 운동을 했다고 하는데요. 그 영상이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 송정근 기자입니다. (기자) '광주 시민에게 헌혈을..'이라는 팻말 아래 한인 대학생들이 간이침대에 누워...
송정근 2016년 05월 13일 -

5.18 - 5.18 추모 전시
5.18 민주화운동은 36년이 지난 지금도 많은 예술가들에게 영감을 주고, 다양한 작품으로 재탄생하고 있습니다. 올해도 5월 광주를 재조명한 많은 예술작품들이 5.18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박수인 기자 ◀VCR▶ 80년 5월 광주에서 '거기 누구 없냐'고 묻는 시민군의 외침에 2015년 진도 앞바다는 '여기 사람...
박수인 2016년 05월 13일 -

5.18 - 朴, "임을 위한 행진곡 국론 분열 없도록"
(앵커) '임을 위한 행진곡'의 5.18 기념곡 지정 문제가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국론의 분열이 없도록 해결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당장 올해 기념식 때 제창될 가능성도 생긴 건데, 야당과 5월 관계자들은 일보 진전으로 보고 있습니다. 김인정 기자입니다.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임...
2016년 05월 13일 -

장애인 보호센터서 장애인 폭행 의혹..수사
(앵커) 40대 장애인이 전치 14주의 중상을 입었습니다. 장애인 복지시설에서 일어난 일 때문입니다. '복지사에게 맞았다'는 주장과 '아니다. 그냥 사고다'는 주장이 서로 맞서고 있습니다. 경찰은 맞았다는 쪽에 무게를 뒀습니다. 송정근 기자가 단독보도합니다. (기자) 한 쪽 다리에 피멍이 들어있고, 뼈가 부러져 수술을 ...
송정근 2016년 05월 0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