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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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태풍 '미탁' 물폭탄에 피해속출
(앵커) 태풍 '미탁'이 광주에는 큰 피해를 주지 않았지만 전남 해안지역에는 적잖은 상처를 남겼습니다. 특히 수확기에 태풍이 잇따라 피해를 끼치면서 농민들이 울상입니다. 김철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태풍이 몰고온 비바람에 절개지가 무너져 주택가에 흙이 쓸려내려왔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주민들...
김철원 2019년 10월 03일 -
신안, 태풍 지나간 흑산도.. 양식장 피해 또 걱정
◀ANC▶ 지난달 태풍 때 피해가 컸던 신안 흑산도에서는 이번에도 양식장 피해가 걱정입니다. 하지만 너울성 파도 때문에 현장을 확인도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보도에 김양훈 기자입니다. ◀END▶ 지난달 초, 태풍 링링에 의해 흑산도 양식장은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아직 복구도 끝나지 않은 상황 그런데 이후 태풍 '...
김양훈 2019년 10월 03일 -
장성, 반복 땅꺼짐 그 위로 고속철도 지나 '위험'
(앵커) 장성에는 지난 10년동안 지속적으로 땅꺼짐 현상이 나타난 마을이 있습니다. 왜 그런 건지 조사해봤더니 인근의 광산 개발과 무관치 않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 곳은 KTX 노선이 지나는 곳이라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이계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논 한 가운데 땅이 폭격을 맞은 듯 움푹 가라앉...
남궁욱 2019년 10월 03일 -
영광, 한빛원전 공극 원인은 부실 공사
한빛원전 격납건물에서 공극이 잇따라 발견되자 주민들은 시공할 때부터 문제가 있었다고 주장했는데요, 민관 합동조사단의 실태 조사 결과 사실로 드러났습니다. 합동 조사단은 공극이 더 존재할 수 있다며 추가적인 안전성 검증을 제안했습니다. 이재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한빛 원전 3, 4호기가 건설되던 지난 ...
박수인 2019년 10월 03일 -
농사도 대행 시대..농업위기 탈출
◀ANC▶ 요즘 농촌에는 일할 사람이 없어 농사를 못짓겠다는 푸념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농협이 농사를 대신 지어주는 서비스에 나서 인력난을 타개할 수 있는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문연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무안 일로농협은 5년 전부터 나이드신 농민을 대신해 쌀농사를 지어주...
문연철 2019년 10월 02일 -
여수, 돌아오지 못한 유해 12만구..신원미상도 많아
◀ANC▶ 어제는 국군의 날이었습니다. 6.25 전쟁 당시 국군이 38선을 돌파한 날을 기념해 제정됐는데요, 6.25 전쟁에서 전사한 국군의 유해 12만여 구가 아직도 산천 어딘가에 잠들어 있고, 그나마 발굴된 유해도 대부분 신원 확인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조희원 기자입니다. ◀VCR▶ 지난 1951년 6.25 전쟁 당시 24살의 ...
조희원 2019년 10월 02일 -
목포, 태풍 북상.. 신안 흑산도 '초비상'
◀ANC▶ 18호 태풍 '미탁'이 빠르게 북상하고 있습니다. 내일 밤 늦게 목포 부근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태풍이 올라오는 길목인 흑산도에 취재 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 그곳 상황은 어떻습니까? ◀END▶ 그렇습니다. 밤이 되면서 상황이 변하고 있습니다. 취재진이 흑산도에 도착한 낮시간대에는 비가 ...
김양훈 2019년 10월 01일 -
무안, 농어민 수당 통과..농민들은 강력 반발
◀ANC▶ 전남의 농어민 수당 조례가 진통 끝에 의회를 통과했습니다. 야당과 농민단체는 제도의 취지가 실종됐다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양현승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전라남도 농어민 수당 조례가 만들어졌습니다. 찬반 토론을 거친 끝에 이뤄진 표결에서 재석의원 52명 중 찬성 47명, 반대 3명, 2명...
천하의 정석훈 2019년 09월 30일 -
신안, 태풍 '미탁' 앞둔 양식장 3중고
◀ANC▶ 태풍이 또 한반도를 향해 북상하고 있습니다. 미처 피해를 복구할 틈도 없이 잇따라 올라오는 태풍에 특히 섬지역 주민들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최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태풍 링링의 강풍을 맞은 소나무 잎이 누렇게 말라가고 있습니다. 바다에서는 부서진 양식장을 복구하는 일손...
최진수 2019년 09월 30일 -
신안, "육지가 부럽지않아요"..버스에 희망을 싣고
◀ANC▶ 섬주민들의 가장 큰 불편이라면 교통을 꼽을 수 있을텐데요. 섬으로만 이뤄진 신안군에서 한밤중에도 버스를 운영하는 등 혁신적인 농어촌 교통 환경 개선을 위한 시범사업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문연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팔십 평생을 섬에서 나고 자란 김부근 할머니는 요즘 달라지는 섬 ...
문연철 2019년 09월 3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