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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가 기리며' 16년 째 태극기 거는 마을
(앵커)올해는 광복 80주년이자내일은 106주년 3.1절입니다.최근 극우 보수세력의 상징처럼 쓰이며'태극기'의 본래 의미가 퇴색되어가는 가운데,진도군에는 지역의 독립운동가를 기리며16년 째 마을 곳곳에 태극기를게양하는 마을이 있습니다.박종호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주민 63명이 살고 있는 진도군 군내면 송산마을....
박종호 2025년 02월 28일 -

축사 일하던 이주노동자 사망..괴롭힘 정황
(앵커)최근 영암의 한 축사에서 일하던 이주노동자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숨진 이주노동자의 동료들은 직장 내 괴롭힘이 안타까운 비극의 원인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안준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기자)영암의 한 공장형 돼지농장.3층 규모의 요새 같은 농장 문이굳게 닫혀있습니다.지난 22일 새벽 이 곳에서 일하던20대...
안준호 2025년 02월 28일 -

겨울철 건조한 날씨 이어져..전국 산불 주의보
(앵커)겨울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주의' 단계로 상향됐습니다.전남에서도 올해 들어서만 12건의 산불이 나는 등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김규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산등성이를 따라 희뿌연 연기가 피어오르고, 헬기가 바구니에 있는 물을 부어 진화 작업을 벌...
김규희 2025년 02월 28일 -

"윤석열 즉각 파면" 이번 주말 도민 총궐기대회
(앵커)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의 모든 변론 절차가 마무리된 가운데 다음 달 중순이면 최종 결론이 나올 것으로 전망되는데요.윤 대통령 파면을 촉구하는총궐기대회가 이번 주말전남도청 앞에서 열릴 예정입니다.김규희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파면하라! 파면하라! 파면하라!"전남 지역 5개 정당과 6백여 개 시민사회단...
김규희 2025년 02월 27일 -

'45팀 찾아 15억 썼다'...떠오르는 전지훈련지 고흥
(앵커)전국 각지,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 선수들이 고흥을 찾고 있습니다.먹고, 자고, 2주 정도 생활하면서지역 경제에도 상당한 보탬이 되고 있습니다.김단비 기자입니다.(기자)KBO 정식 규격을 갖춘 고흥 도화베이스볼파크입니다.이른 아침부터고교와 대학교 야구팀 간의 경기가 한창입니다.다음 정규 시즌을 위한 전력 보...
김단비 2025년 02월 27일 -

전남에 세계 최대 규모 "AI허브" 들어선다
(앵커)전라남도가 미국 투자회사와 세계 최대 규모의 'AI 슈퍼클러스터 허브 구축'을 위한 합의각서를 체결했습니다해남·영암 기업도시 구성지구에 미국과 중국을 뛰어넘는 'AI 허브'를 오는 2천30년까지 건설한다는 계획인데,실현여부는 앞으로 1년을 지켜봐야 확인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김 윤 기자가 취재했습니다.(기...
김윤 2025년 02월 27일 -

"고로 개수 중단"‥청소년들이 기후 소송
(앵커)광양제철소에서 쇳물을 만드는 고로의 수명을연장하기로 하면서 청소년들이 이를 중단하라는 소송을 제기했습니다.고로에서는 막대한 탄소가 배출되는데미래 세대의 환경권과 생명권을 침해한다는 주장입니다.유민호 기자입니다.(기자)서울 포스코센터 앞에 모인 청소년들.광양제철소 제2고로 개수를중단하라는 펼침...
유민호 2025년 02월 27일 -

미분양 대책 일주일...시장은 '싸늘'
(앵커)정부가 지방 부동산 활성화를 위해미분양 아파트를 사들이고대출 금리를 우대하겠다는 정책을 내놨죠.대책이 발표된 지 일주일이 지났지만,침체에 빠진 지방 부동산 시장의 분위기는여전히 싸늘합니다.유민호 기자입니다.(기자)최근 석 달간 전남에서는 순천 3개 단지가 청약을 받았습니다.동호수 선착순 지정, 여기...
유민호 2025년 02월 26일 -

'목포해양대-한국해양대' 통합 추진..글로컬대학30 도전
(앵커)한반도 서해와 동해, 두 해역을 대표하는 해양대학들이 힘을 합쳤습니다.목포해양대학교와 한국해양대학교는초광역 통합을 목표로 각 해역을 아우르는 인재 양성에 나설 예정입니다.안준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기자)한반도 서해와 동해를 대표하는두 해양대학의 총장이 나란히 섰습니다.한국을 대표하는 항구도시,...
안준호 2025년 02월 26일 -

해양사고 속출..."구명조끼, 바다 위 안전벨트"
(앵커)최근 전국 곳곳에서 대규모 선박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이로 인해 큰 인명피해까지 발생하지만,구명조끼 착용은 여전히 잘 지켜지지 않고 있는데요.구명조끼의 중요성, 최황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성인 남성이 5m 높이에서 뛰어내립니다.구명조끼를 착용한 경우 다시 물 위로 떠오르기까지 걸린 시간...
최황지 2025년 02월 2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