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 저온으로 냉해..."배 농사 망쳤다"
(앵커)배 주산지인 순천 낙안지역에 이상 저온으로 인한 냉해가 발생했습니다.심한 곳은 피해율이 90%에 달해 한 해 농사를 포기해야 할 상황입니다.문형철 기자입니다. (기자)순천 낙안에 있는 배 재배 농가입니다.개화를 앞둔 꽃봉오리를반으로 잘라보니 암술과 씨방 부분이 검게 변해있습니다.최근 새벽 시간 기온이 영...
문형철 2025년 04월 01일 -

선발 경쟁률만 7대 1..'이야기할머니'로 찾은 인생 2막
(앵커)할머니 무릎에 누워 옛이야기를 듣던 추억 있으신가요?이 전통을 잇기 위해 전국에서 매년 이야기할머니를 선발하고 있는데, 올해 경쟁률이 7대 1에 이를 정도로 뜨거운 관심이 쏟아졌다고 합니다.어르신들의 행복한 인생 2막을서일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기자)고운 한복 차림의 박순복씨가 아이들 앞에서능청스러...
서일영 2025년 04월 01일 -

윤 대통령 탄핵심판 4일 선고.."파면 위해 노숙 농성"
(앵커)전남에서도 파면 선고를 촉구하기 위해상경 노숙투쟁에 동참했습니다.최종 파면 결정이 내려질 때까지긴장감을 늦추지 않겠다며각오를 다지고 있습니다.김규희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시민들이 침낭부터 돗자리, 생수까지 모두 대형버스 짐칸에 싣습니다.윤 대통령 파면 선고를 촉구하기 위해전남에서도 대거 상경...
김규희 2025년 04월 01일 -

해상에 불법 정박 어선 '둥둥'...관리는 누가?
(앵커)여수 앞바다가불법 정박한 선박들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배를 정박하려고 선착장까지 무단으로 세우면서각종 안전 사고까지 우려되고 있습니다.최황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도심과 가까워 시민들이 많이 찾는 여수의 한 산책로입니다.바로 옆 바다에는 배들이 둥둥 떠 있는데선착장과 부두, 계단까지 설치돼 ...
최황지 2025년 04월 01일 -

4·2 재보궐선거...지역 민심은 '냉담'
(앵커)전남 동부권에서도두 곳의 선거구에서 기초의원을 선출하게 되는데지역 유권자들의 반응이 어느 선거 때보다 냉담합니다.지역 선관위에서도 투표율 제고를 위해 비상이 걸렸습니다.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광양시 지역에서 가장 많은 인구가 밀집해 있는 광양시 다 선거구.3명의 후보들은 선거 막바지 유세...
김주희 2025년 03월 31일 -

‘공석’된 목포·신안, 지방선거 조기 점화
(앵커)목포시장과 신안군수가 동시에 직을 잃으면서 지방선거 판도가 예상보다 빠르게 요동치고 있습니다.권한대행 체제 속에서 벌써부터 후보자들의 이름이 오르내리며, 본격적인 선거전의 서막이 올랐습니다.문연철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목포와 신안, 두 자치단체장이 동시에 낙마하면서 지역 정치권이 술렁이고 있습...
문연철 2025년 03월 31일 -

광양만권 '경제동맹' 성사될까?
(앵커)광양만권의 주력 산업들이유례 없는 불황을 겪고공동 대응이 시급한 현안도 늘어나면서'경제동맹'의 필요성이 제기됐습니다.여수와 순천, 광양시는 4월부터 실무 협의체를 운영하는 것을 목표로 논의를 진행 중인데,성사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문형철 기자입니다. (기자)광양만권 지자체 간 '경제동맹'이 ...
문형철 2025년 03월 31일 -

윤석열 탄핵심판 4월로...국민 분노 '임계점'
(앵커)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선고일이 결국 4월로 넘어갔습니다.기약 없는 기다림에시민들의 분노와 답답함은 임계점을 넘어서고 있습니다.김단비 기자입니다.(기자)여수 여서동 로터리에 마련된 천막입니다.더불어민주당 소속 시·도의원과지역위원회 위원들이천막농성에 들어간 지도 2주가 지났습니다.담요와 전기난로...
김단비 2025년 03월 31일 -

산불 피해 회복 위한 온정의 손길 잇따라
(앵커)일흔 명 넘는 사상자를 낸 경북과 경남 지역 산불이 열흘 만에 드디어 꺼졌습니다.이재민 수천 명이 아직 집으로 돌아가지못한 가운데 이들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전남에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김규희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짐칸에 상자를 가득 실은 화물차가 땅끝 해남에서 출발합니다.산불 피해를 입은 경...
김규희 2025년 03월 31일 -

이순신광장서 울려퍼진 "전라좌수군 출전하라"
(앵커)이순신 장군이 전쟁터에 나가기 전 지냈던제사와 출정식이 여수에서 재현됐습니다.역사적 고증을 강화하고, 규모는 더 키워관광객들의 호응이 높다고 하는데요.최황지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취타대의 연주와북소리가 광장에 울려 퍼지자수군들은 깃발을,장군과 장수들은 칼을 들고도열합니다.전쟁에 나가기 전...
최황지 2025년 03월 3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