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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금 할머니 허름한 집 고쳐준 교직원들
(앵커) 채소를 팔아 모은 돈 1억 원을 전남대에 장학금으로 기부한 노점상 할머니를 기억하십니까. 정작 할머니는 허름한 집에서 살고 계셨는데 이 사실을 알게 된 전남대 교직원들이 할머니 집을 깔끔하게 단장해줬습니다. 우종훈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광주 상무금요시장에서 채소를 파는 김정순 할머니는 지난해 ...
우종훈 2019년 04월 11일 -

조선총독부의 블랙리스트. 임시정부 군자금
(앵커) 임시정부 독립군 자금을 전라도 주민들이 조직적으로 모금했다는 조선총독부 비밀문서가 공개됐습니다. 군자금을 댄 이들 가운데 상당수는 모진 고초를 겪었습니다. 송정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전라남도에서 가정부(假政府) 조선독립군 자금모집원 검거`라는 제목의 문서. 여기서 말하는 가:정부(假政府))란...
송정근 2019년 04월 11일 -

선관위, 조합장 선거 관련 선거포상금 4천만 원 지급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와 관련해 신고자들에게 모두 4천만 원의 포상금이 지급됩니다. 전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최근 포상금 심사위원회를 열고 조합장 선거 후보자로부터 현금 2백만 원과 백만 원을 받은 행위를 신고한 2명에게 모두 2천만 원을 포상하기로 했습니다. 또 식사모임에 참석한 후보자 등으로 부터 277만 ...
신광하 2019년 04월 10일 -

이사장 마약 투약 광주 외국인 학교 점검
광주 외국인 학교 이사장인 하일 씨가 마약 투약 혐의로 영장실질심사를 받는 것과 관련해 교육청이 외국인 학교 점검에 나섭니다. 광주시교육청은 1년에 1차례 외국인학교에 대해 실태 점검을 하고 있다면서도 이번 사건을 계기로 입학관리와 학사운영 공시의무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광주 외국인...
송정근 2019년 04월 10일 -

영암서 승합차가 신호대기중인 버스 추돌..15명 부상
오늘(10) 오전 7시 44분쯤 영암군 신북면 도로에서 40살 김 모씨가 몰던 승합차가 신호 대기중이던 군내버스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등 15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양훈 2019년 04월 10일 -

장학금 할머니 허름한 집 고쳐준 교직원들
(앵커) 채소를 팔아 모은 돈 1억 원을 전남대에 장학금으로 기부한 노점상 할머니를 기억하십니까. 정작 할머니는 허름한 집에서 살고 계셨는데 이 사실을 알게 된 전남대 교직원들이 할머니 집을 깔끔하게 단장해줬습니다. 우종훈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광주 상무금요시장에서 채소를 파는 김정순 할머니는 지난해 ...
우종훈 2019년 04월 10일 -

광주에서도 홍역 확진자 발생, 베트남 다녀온 20대 男
전국적으로 홍역 확진자가 1백명을 넘어선 가운데 광주에서도 확진 환자가 나왔습니다.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에 사는 20살 남성이 홍역 확진 판정을 받아 현재 전남대병원 음압병동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달에 베트남 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는데 지난 6일부터 고열과 발진, 설사 등의 증세를...
김철원 2019년 04월 10일 -

검찰, 윤장현 전 시장에게 2년 구형
(앵커) 윤장현 전 광주시장에 대한 선거법 재판에서 검찰이 징역 2년을 구형했습니다. 윤 전 시장은 혐의를 부인하면서 시민들께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 권양숙 여사를 사칭했던 사기범은 윤 전 시장에게 뒤늦게 사죄했습니다. 보도에 남궁 욱 기자입니다. (기자) 굳은 표정의 윤장현 전 광주시장이 법원 문을 열고 나옵니...
남궁욱 2019년 04월 10일 -

'4대강 보 해체' 한국당 방문에 아수라장
◀ANC▶ 4대강 보 해체를 막겠다며 특위까지 구성한 자유한국당 국회의원들이 오늘 영산강 죽산보를 찾았습니다. 지역 여론을 듣겠다는 거였는데 실제로는 노골적으로 한쪽 편만 들었습니다. 현장은 아수라장이었고, 찬반 갈등은 더 깊어지게 생겼습니다. 김인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시작부터 찬반이 충돌했습니...
2019년 04월 10일 -

요양보호사 노조, 4대 보험료 횡령 검찰수사 촉구
광주지역 요양보호사 노조가 기자회견을 갖고 종사자들의 4대 보험료를 횡령한 복지시설에 대한 검찰의 수사와 노동청의 특별근로감독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모 노인복지센터 센터장이 종사자의 4대 보험료를 급여에서 공제한 뒤 건강보험공단에는 공제금액보다 적게 납부하는 방식으로 빼돌렸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철원 2019년 04월 1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