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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서 덤프트럭-1t 트럭 충돌..2명 사망
오늘(11) 오전 6시 50분쯤 고흥군 금산면의 한 삼거리에서 덤프트럭과 1톤 트럭이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덤프트럭 운전자와 1톤 트럭 동승자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덤프트럭이 신호를 받고 좌회전을 하던 1톤 트럭을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강서영 2019년 04월 11일 -

영광 안마도서 선원 1명 실종..해경 수색중
오늘(11) 새벽 4시쯤, 영광군 안마도 방파제 인근 바다에서 24톤급 예인선에 타고 있던 선원 64살 탁 모 씨가 갑판에서 떨어져 실종됐습니다. 해경은 4백톤급 부선에 연결된 예인줄을 탁씨가 조절하는 작업 중 로프가 끊어지면서 아래로 떨어졌다는 동료 선원의 진술을 토대로 12시간째 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우종훈 2019년 04월 11일 -

빌라 건물서 화재...주민 10여명 대피
어젯(10)밤 10시 30분쯤 광주 서구 금호동의 한 빌라에서 불이 나 주민 1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있었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4층 가구 절반을 태우고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20여분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남궁욱 2019년 04월 11일 -

검찰, 윤장현 전 시장에게 2년 구형
(앵커) 검찰이 윤장현 전 광주시장에게 징역 2년을 내려달라고 재판부에 요구했습니다. 윤 전 시장은 선거와 무관하게 선의로 한 행동으로 광주시민들의 명예를 지키지 못했다며 다시금 광주시민에게 사과했습니다. 보도에 남궁 욱 기자입니다. (기자) 굳은 표정의 윤장현 전 광주시장이 법원 문을 열고 나옵니다. (녹취) "...
남궁욱 2019년 04월 11일 -

이사장 마약 투약 광주 외국인 학교 점검
광주 외국인 학교 이사장인 하일 씨가 마약 투약 혐의로 영장실질심사를 받는 것과 관련해 교육청이 외국인 학교 점검에 나섭니다. 광주시교육청은 1년에 1차례 외국인학교에 대해 실태 점검을 하고 있다면서도 이번 사건을 계기로 입학관리와 학사운영 공시의무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광주 외국인...
송정근 2019년 04월 11일 -

광주에서도 홍역 확진자 발생, 베트남 다녀온 20대 男
전국적으로 홍역 확진자가 1백명을 넘어선 가운데 광주에서도 확진 환자가 나왔습니다.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에 사는 20살 남성이 홍역 확진 판정을 받아 현재 전남대병원 음압병동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달에 베트남 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는데 지난 6일부터 고열과 발진, 설사 등의 증세를...
김철원 2019년 04월 11일 -

취업청탁 후원금 의혹 임택 동구청장 무혐의
취업청탁 명목으로 후원금을 받은 의혹이 제기됐던 임택 광주 동구청장에 대해 검찰이 무혐의 처분했습니다. 광주지검 특수부는 혐의를 입증할 만한 증거가 충분하지 않다는 경찰의 송치 의견과 같은 판단으로 임 청장에 대해 무혐의 처분했다고 밝혔습니다. 한 민원인은 지난해 613 지방선거 직후 아들 취업청탁과 함께 임...
김철원 2019년 04월 11일 -

오는 29일, 여순사건 희생자 3명 재심공판
여순사건 희생자 3명에 대한 재심 공판이 오는 29일 열립니다. 광주지법 순천지원은 내란과 국권 문란죄로 기소돼 사형을 선고받았던 여순사건 희생자 장 씨 등 3명의 유족이 낸 청구에 따른 재심 공판을 오는 29일, 2시에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지난달 21일, "장 씨 등에 대한 판결문에 구체적인 범죄...
조희원 2019년 04월 11일 -

'교통사고 잦은 곳' 14곳 정비 추진
광주시가 세계수영대회를 앞두고 무단횡단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을 추진합니다. 교통사고 잦은 곳은 인명피해가 연간 5건 이상 발생한 지점으로, 남부대 사거리를 비롯해 무진대로와 광산구 영광통 사거리, 문흥지구 입구 사거리 등 모두 14곳입니다. 광주시는 오는 9월까지 해당 도로의 차...
2019년 04월 11일 -

"자유한국당은 5.18 진상규명에 동참" 촉구
이용섭 광주시장이 자유한국당을 향해 5.18 진상 규명에 적극 동참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 시장은 5.18 당시 계엄군이 공군 수송기로 시체를 운반했다는 비밀문건이 공개되면서 150만 광주시민은 충격과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하지만 자유한국당이 조사위원을 재추천하지 않아 진상규명위원회가 수개월째 ...
2019년 04월 1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