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홧김에 흉기 휘둘렀다 도주한 30대 붙잡아
함께 살던 직장 동료를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오늘(29) 새벽 6시 30분쯤, 광주시 서구 쌍촌동의 한 주택에서 35살 박 모 씨를 흉기로 찌른 뒤 달아난 혐의로 38살 구 모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구씨는 술을 마시며 박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
김철원 2019년 03월 29일 -

곡성 저수지서 40대 남성 숨진 채 발견
오늘(29) 오후 3시 반쯤 곡성군 오곡면의 한 저수지에서 40살 임 모 씨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곡성경찰서는 어제(28) 오후 6시 이후 임 씨와 연락이 안된다는 신고를 받고 수색을 벌이던 중 저수지에 숨져 있는 임 씨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임 씨가 술을 많이 마신 상태에서 저수지에 떨...
남궁욱 2019년 03월 29일 -

건조한 날씨 산불 잇따라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산불이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오늘(29) 오후 1시 반쯤 화순군 춘양면 부곡리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숲 0.05헥타르를 태우고 1시간 30분만에 꺼졌습니다. 비슷한 시간 광주 광산구 지평동의 한 야산에서도 불이 나 묘지 10기 등이 탔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두 화재 모두 주민이 밭...
남궁욱 2019년 03월 29일 -

무등산 탐방로에서 멧돼지 출현...119 포획
무등산 국립공원 탐방로에 멧돼지가 나타나 119 구조대에 의해 포획됐습니다. 오늘(29) 오전 10시쯤 광주시 동구 용연동 무등산 인근 탐방로에서 몸무게 50KG 가량의 멧돼지를 등산객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습니다. 발견 당시 멧돼지는 뒷다리를 다친 상태였고, 구조대는 멧돼지를 안전하게 포획해 야생동물보호소로 인계했...
남궁욱 2019년 03월 29일 -

의문사 이철규씨 사인 전면 재조사 요구
(앵커) 경찰의 수배 중에 광주4수원지에서 참혹한 주검으로 발견된 당시 조선대 학생 이철규씨. 그를 기억하는 분들이 아직도 많으실 겁니다. 30 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사인을 둘러싼 의문이 해소되지 않은 가운데 전면적인 재조사 요구가 나오고 있습니다. 우종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6월항쟁 이후 치러진 대선에...
우종훈 2019년 03월 29일 -

국립공원 음주금지 1년 '있으나마나'
◀ 앵 커 ▶ 국립공원에서 술을 마시면 안 되는 법이 있습니다. 시행된 지 1년이 지났습니다. 그런데 국립공원 무등산에서 음주로 적발된 경우는 단 한 건도 없었습니다. 술을 안 마셔서 그런 거라면 다행이겠지만 그보다는 다른 이유가 있습니다. 남궁 욱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구급대원들이 산악구조 헬기...
김철원 2019년 03월 29일 -

조선대 강동완 총장 해임..기로에 선 조대
(앵커) 지난해 대학 평가 이후 조선대는 극심한 내부 갈등을 겪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교수들의 비위 의혹까지 잇따라 터졌습니다. 위기 의식을 느낀 이사회가 개교 이래 처음으로 총장을 해임했습니다. 보도에 송정근 기자입니다. (기자) 조선대 이사회가 지난해 11월부터 직위해제된 강동완 총장의 해임안을 의결했습니다...
송정근 2019년 03월 28일 -

'5.18 최후 항전지' 원형 복원된다
◀ANC▶ 5.18 최후의 항전지인 옛 전남도청을 1980년 당시 모습대로 복원하기 위한 기본계획이 확정됐습니다. 지금까지 알려진 대로 아시아문화전당에 편입되기 이전의 모습으로 되돌아가는 건데요, 복원 이후 전당과의 관계를 어떻게 설정할 지는 여전히 과젭니다. 김인정 기자입니다. ◀VCR▶ 최종 발표된 옛 전남도청 ...
2019년 03월 28일 -

이혼한 전 부인 찾아가 흉기살해 후 자살
(앵커) 화순의 한 보건소에서 50대 남녀가 숨졌습니다. 두 사람은 한 달 전 이혼한 사이입니다. 경찰은 전 부인의 직장을 찾아간 남성이 흉기를 휘두른 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우종훈 기자입니다. (기자) 52살 이 모씨가 이혼한 전 아내가 일하는 화순의 한 보건지소 건물로 들어가고 있습니다. 잠시...
우종훈 2019년 03월 28일 -

"무엇 때문에?" 세월호 CCTV 진실은
◀ANC▶ 특조위가 의심하는 것처럼 영상 기록이 조작됐다면 누가, 무엇을 숨기려 했던 걸까요? 참사 직전 3 분 동안 세월호 안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여기에 또 다른 진실이 숨어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이어서 김양훈 기자입니다. ◀END▶ ◀VCR▶ 세월호 참사 당일 선체 안팎에 설치된 64개 CCTV가 복원된 ...
김진선 2019년 03월 2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