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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이사회, 강동완 총장 직위해제
교육부 대학 기본역량 진단 이후 구성원들의 사퇴 압박을 받았던 강동완 조선대학교 총장이 직위해제됐습니다. 조선대 법인 이사회는 대학 기본역량 평가에 대한 책임을 묻는다며 강 총장에 대한 3개월 직위해제 안건을 회의에서 의결했습니다. 한편, 강 총장은 어제(29) 사퇴 의사를 철회하고 자신을 직위 해제하려는 이사...
김철원 2018년 11월 30일 -

전두환, 결국 광주서 재판 받아야 대법 재항고 기각
전두환씨가 결국 광주에서 형사재판을 받게 됐습니다. 광주가 아닌 서울에서 재판을 받게 해달라며 전씨가 낸 관할 이전 신청에 대해 광주 고등법원의 기각 결정에 이어 대법원도 최종 기각 결정을 내렸습니다. 전씨는 지난해 발간한 회고록에서 5.18 때 헬기사격을 주장한 故 조비오 신부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
김철원 2018년 11월 30일 -

보이스피싱 용의자, 은행 직원 기지로 붙잡혀
경찰을 사칭해 돈을 가로채려 한 보이스피싱 용의자가 은행 직원의 기지로 붙잡혔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인출된 예금을 훔치러 집에 침입한 혐의로 말레이시아인 37살 A 모씨를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씨는 지난 26일 94살 김 모 노인에게 자신을 경찰관으로 속이고 1500만원을 인출하도록 시키고 김씨 집에...
남궁욱 2018년 11월 30일 -

"5.18 전후 미국 정부, 군부 분열 가장 우려"
5.18 광주 민주화운동 전후로 미국 정부가 한국 군부가 분열되는 것을 가장 우려하고 막으려 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5.18 기념재단 최용주 비상임연구원은 미국 국가안보기록관이 소장 중인 1977년부터 1988년까지 미국 정부가 생산한 한국관련 기밀문서 1천여쪽을 분석한 결과, 당시 미국 정부는 정세 안정 등을 위해 ...
2018년 11월 30일 -

근로정신대 피해자 편에 선 일본인 다카하시
(앵커) 근로정신대 피해자들이 전범기업을 상대로 초종 승소하기까지 누구보다 앞장서서 도와준 분. 앞선 리포트에서 소개된 다카하시 마코토씨입니다. 이미지 뉴스리포터가 만나봤습니다.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인사) ------------------------------------------ 질문 1...
이미지 2018년 11월 30일 -

20층 옥상서 일하던 50대 근로자 떨어져 숨져
어제(29) 오후 1시쯤, 광주시 월곡동의 한 아파트 20층 옥상에서 방수공사를 하던 54살 박 모 씨가 아래로 떨어져 숨졌습니다. 경찰은 박 씨가 바닥에 미끄럼 방지포를 깔기 위해 뒷걸음질 치다 아래로 떨어졌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안전관리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우종훈 2018년 11월 30일 -

한국과 일본의 의인들 있었기에..
(앵커) 사회의 냉대와 한일 양국 정부의 무관심 속에서 할머니들은 어떻게 이런 힘든 재판을 20년동안이나 치러왔을까요? 마치 자기의 일처럼 나서준 분들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우종훈 기자가 한국과 일본의 양심적인 그들을 소개합니다. (기자) 교사 출신인 다카하시 마코토씨는 더 근로정신대 할머니들 문제 해결에 ...
우종훈 2018년 11월 30일 -

택배노조 '파업 종료' 정상 배송은 '아직'
CJ대한통운 택배노조가 파업을 끝내고 업무에 복귀 했지만 택배업무는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공공운수연맹 전국택배노조 광주지부 등은 지난 21일부터 진행한 파업을 끝내고, 어제(29일)부터 업무에 복귀했지만, 사측이 파업 지역의 택배 물량을 받고 있지 않고 있다며, 이는 사실상 직장 폐쇄 조치라고 비난했습니다. 이...
남궁욱 2018년 11월 30일 -

감격한 근로정신대 할머니들
(앵커) 70여년을 고통 속에서 숨죽이며 살아온 근로정신대 할머니들은 최종 승소 판결만을 기다려왔습니다. 병마와 싸우다 돌아가신 분도 있고 재판을 기다리다 몸져 누운 분도 계십다. 할머니들의 한 많은 지난 세월을 남궁 욱 기자가 되돌아봤습니다. (기자) 한 많은 세월을 꿋꿋하게 버텨왔던 양금덕 할머니지만 너무도 ...
남궁욱 2018년 11월 30일 -

73년만에 한 풀었다. 근로정신대 할머니들
(앵커) 소녀 시절 일본 군수공장에 끌려가 강제 노동을 했던 근로정신대 할머니들이 전범기업을 상대로 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결국 이겼습니다. 일제가 패망한지 73년, 재판을 시작한지 19년만입니다. 먼저 판결 내용을 송정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펙트) 대법원이 양금덕 할머니를 비롯한 근로정신대 할머니들의 ...
송정근 2018년 11월 30일